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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0 자기화판이 뭘까? -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2011. 2. 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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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유럽자기박물관!
도자기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차일피일 미루던 박물관이였습니다.


그러나, 유럽자기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처음 만난 스페인의 야드로! 그 예술적인 기교와 정교한 아름다움에 그만 폭 빠져버렸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찍기 시작했는데, 작품만 클로즈업을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한 컷!!! ^^;


이후 여러가지 너무나 아름다운 자기들을 구경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만난 너무나도 예쁜 작품들!!
이러한 작품들을 '자기 화판(Plaque)'라고 한답니다.
18세기 중반, 종이와 같이 얇고 평평한 자기판을 만들어 그 위에 그림을 그렸던 자기그림타일!
너무나 예쁜 작품들을 보며 걷다가 만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하나!
'순결한 성녀'라는 독일 작품입니다.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그림못지않게 아름다운 프레임에 그만 정신을 잃었다지요!


'마리아와 아기예수' 이또한 독일작품입니다.


'19세기 유럽의 다이닝 룸'을 재현한 방으로 6인조 마호가니 식탁을 비롯하여 자기접시, 유리장식장, 병풍,와인랙, 유화작품, 고전주의 양식의 화병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좋아라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이 나중에 돈 벌면 사주겠답니다~ ㅋㅋㅋ


이번에 300주년을 맞이한 독일의 '마이센'의 디너세트입니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자기세트입니다~

중국의 자기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유럽의 귀족들은 '동양에서 온 백색의 금'이라고 부르며 그 신비한 매력에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센의 제후이며 폴란드의 왕인 아우구스트 대제는 중국자기와 일본자기를 수집하면서 그와 똑같은 질의 자기를 만들어 내기위해 연글술사 뵈트거를 작센성에 감금해 자기를 만들어 낼 것을 명했고, 1709년 마침내 서양 최초의 경질자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이 세계최고의 자기명품 마이센의 시작이였습니다.
그후로 300년... 그들의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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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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