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9 09:54



2011.3.26

감사하게도 티켓팡팡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영어 뮤지컬 '구름빵'을 보고 왔습니다~ ^^*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공연시간을 겨우 10분 정도만 남기고 도착을 했는데,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줄을 서계셨습니다.
결국 다들 제 시간에 표를 받지 못하여서 공연 시작이 굉장히 어수선하였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공연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구름빵을 나누어 주셔서 맛난 빵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


무대가 굉장히 예뻤습니다.
영어 공연이라서 아이들이 완벽히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이미 아는 내용인데다 잘 아는 동요들도 나오고 해서인지 아주 즐겁게 관람을 하더군요! 중간 중간 묻는 말에 대답을 조금씩 하면서 말입니다.

공연은 대사부터 노래까지 모두 립싱크로 이루어졌는데,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헬로우, 모짜르트" 같은 경우는 배우들이 직접 영어로 공연을 했었는데, 사실, 발음도 좋지 않고, 내용 전달도 잘 되지 않은데다가, 대사와 노래를 신경쓰면서 연기를 하느라 자연스럽게 진행이 안되어서 공연이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구름빵의 경우는 립싱크라서 발음도 좋았고, 대사나 노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기를 해서인지 훨씬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뭐... 전문배우가 녹음한 내용이 아니라서 조금 부자연스러운 대사처리가 조금 어색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구름빵을 선물받고,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어서, 오븐에 넣은 후 구름빵이 커다랗게 구워져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구름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공연에 거의 맞추어서 찍지 못한 사진들을 공연이 끝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좋았는데, 배경 사진이 너무 뉘어져 있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하지만,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맛난 빵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티켓팡팡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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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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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16:00

딩동~
어? 택배 아저씨네요?
시킨거 없는데...

책이 도착했습니다.
워낙 책을 많이 시키는 가족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두었습니다.

'버킷리스트'라...
신랑에게 전화를 겁니다.

"책 시켰어?"
"어~"
"도착했어."
"집에?"
"어~"
"아닌데, 편의점으로 시켰는데?"
"어.... 버킷리스트인데?"
"난 안시켰어!"
"어?"
그럼... 그럼....
이런~ 지난달 [책읽는 코레일]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
이제사 알았습니다. 당첨 메세지가 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이제 열독모드에 빠져봅시다~ ㅋㅋ
코레일, 감사합니다~ (홈피에 감사의 말을 남길 곳이 없더라구요~ ^^;)





... 사진 찍기가 귀챦아서... 그만... ^^;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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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01:05




2011.1.23

판타지쇼 'DREAM'을 보러 갔습니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예약한 날이 폭설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아침 내내 고민을 했었네요.
과연 가야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결국... 목숨을 걸고 공연을 보러 가기고 했습니다!!!

거의 공연시간에 맞추어서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길거리에서는 길을 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며 괴로워하는 차들 천지입니다!!

그러한 날씨라 관객이 별로 없었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배정받은 좌석은 제페토석. 가장 좋은 자리였습니다. 
가운데에서 정말 너무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내용이 피노키오라고 하니 별로 흥미를 갖지 않다가 무언극이라고 하니 조금 흥미를 갖습니다.
무언극이라 재미없을 지도 모른다며 불안해 하면서 말입니다.


극장 안에 들어가니 무대에 굉장히 예쁜 설치물과 함께 음악이 흐르고 드라이아이스가 연신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왠지 신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극이 시작되자... 정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무대가 넓지 않아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얼굴에서는 연신 땀방울이 떨어지고, 아름다운 음악과 놀라운 상상력이 빗어내는 무대에 아이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중간 중간에 있었던 암전 속에서도 아이들은 무대에서 눈을 돌리지 못하더군요.

공연 예고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 저는 악마의 등장씬이 가장 좋았습니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흡입력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큰 아이는 비눗방울 속에 갇힌 피노키오 장면과 당나귀가 되어서 달리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작은 아이는 당나귀가 되어서 달리는 장면과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찾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요정의 천연덕스러운 매력과 제페토 할아버지의 착한 마음, 피노키오의 고난, 그리고 해피앤딩을 그리는 예상치 못한 장면장면들이,
과연 이 공연을 아이들 공연이라고 해야하나 하는 의문을 들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의 반전은 정말 유쾌하기까지 하더군요!
안보러 갔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여러분들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해주어서 아이들에게 큰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많이도 쌓였네요.
오랜만에 눈을 보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아주 기분좋게 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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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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