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4. 00:04

 

흠... 만 2년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천의 아인스월드입니다.

해외여행을 하고 싶지만 사실 어디 저희같은 서민이 이곳저곳 구경하며 다니겠습니까! 그래서 세계 건축물 미니어쳐 테마파크 <아인스월드>에 다녀왔었습니다~ ^^*

 

사실, 저도 세계 건축물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그냥 좋은 구경하러가자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재미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신이 나서 돌아다니는데, 중요한 건 어느 나라에 있는 어떤 건축물인지가 중요치 않았다는 거!! ㅋㅋㅋ

그냥 예쁜 미니어처 구경하는 재미로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댔었는데, 밧데리 방전으로 나중에는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영~ 하지만, 아이들과 하루만에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다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얘들아, 우리 나중에는 실제로 가서 구경하자~ ^^*

 

 

 

 

 

유럽 거석 유적지, 스톤헨지. 미니어쳐라 너무 작아서 아이들은 감동을 하지 않습니다. 무지무지 크다고 얘기해도 그냥 아~!... 무지 크다니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그냥 예쁘네요, 멋지네요...고 말하며 구경하던 아이들이, 멀리서 부터 "야~ 에펠탑이다!!" 하며 뛰어간 첫번째 건축물입니다. 그래, 에펠탑이로구나~ ㅋㅋㅋ

 

 

 

 

 

 

 

 

피사의 사탑도 아이들이 아는 건축물 중 하나!

왜 기울어진 건지 연신 설명하는 아이들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우디라는 천재 건축가가 설계한 성당으로 거의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축하고 있다니까 아이들이 "왜요?"하고 묻습니다. 돈이 없어서라고 하니 애들이 믿지를 않습니다... ㅠㅠ

 

 

이때는 아직 아이들이 그리스로마 신화를 접하지 않은 때여서 별 감흥없이 본 아크로폴리스!

만일 요즘 보았다면 큰 아이가 또 신이 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었겠지요~

 

 

아인스월드기에 가능한 뷰~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함께 볼 수 있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또 아쉬워 한 건축물, 하트셉수트 여왕의 신전입니다.

큰 아이 초등 2학년 겨울 방학 숙제로 하트셉수트 여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세계 여행은 아이들의 상식이 좀 쌓인 다음에 가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직 아이들이 받아들일 만큼 크지 않아서라고... ^^;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큰 아이들이라 그런지 별로 놀라지 않더군요. 이 거신상은 현재 문헌상에만 존재한다고 했더니 그러냐고 아주 시크하게 넘깁니다. 얘들아... 전설이라니까!!

 

서서히 어두워지는 아인스 월드는 조명에 의해서 더욱 아릅답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허접한 핸드폰 카메라로는 그 모습을 담을 수가 없었네요...ㅠㅠ

나중에 아이들과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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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3.04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가서 보는 것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멋진 공주님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연휴 뒤 만는 월요일 멋지게 출발하세요

  2. Favicon of https://seeit.kr BlogIcon 하늘다래 2013.03.04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기 꼭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세계 명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니 +_+

  3. Favicon of https://break-t.tistory.com BlogIcon 딸기향기 2013.03.05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의 소인국 테마파크도 비슷한 곳인데 거긴 갔다가 많이 실망했었는데
    친구들 말이 부천 아인스월드가 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부천 가까운데 언제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4.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3.03.05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만에 세계일주를 할수 있는 곳이라 우리도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고 있는 곳이에요..
    좀 더 날 풀리면 세계일주하러 부천으로 고고싱할까 합니다..^^

    • Favicon of https://thinkhouse.tistory.com BlogIcon 생각의 집 2013.03.05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2년 전에 갔던 터라 요즘은 어떤 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전과 같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나들이하세요~ ^^*

2011. 3. 18. 12:04



2010.8.10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의 숙명이랄까요?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박물관을 자꾸 찾게 되네요~ ㅋㅋㅋ

가까운 부천에 <한국 만화 100년을 날다> 특별전시가 있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도착한 만화 규장각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너무 예쁜 포토존이 규장각에 들어서기 전부터 잔뜩 있습니다~ ^^
포토존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마침 윤준환화백의 기증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열광했던 꾸러기를 원본으로 볼 수 있다니 이런 영광이 어디 있을까요!!
아이들과 원본으로 꾸러기를 보다보니 꾸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꾸러기 만화의 마지막 칸을 비워서 아이들 스스로 채우는 체험이였지요.
어찌나 신나게 상상을 하면서 칸을 채워나가는지요~ ㅋㅋ


자랑스레 자신들의 작품을 들고 포토존에 나선 아이들입니다!


꾸러기의 유일한 러브라인! 꾸러기와 맹자의 포토존입니다.


2층에 만들기 체험도 있어서 전시를 보기 전에 만들기 체험부터 하였습니다.
핸드폰 고리와 조트로프를 만들었습니다.
조트로프를 만들며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공부하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하더군요.


드디어, 본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친절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만화는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만화 역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였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아이들도 시사만화로 시작한 우리나라 만화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길창덕 화백의 꺼벙이! 정말 꾸러기와 쌍벽을 이루며 어린 시절을 수놓았던 만화지요~ ㅋㅋㅋ
무슨 내용의 만화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제가 여자여서 그런가, 이 만화는 본 적이 없더군요. 제목도 잊었네요~ 아시는 분??


박기정 화백 <도전자>의 주인공 훈이입니다.
관동 대학살로 일본인들에게 부모를 잃은 후, 본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주먹으로 풀어가던 훈이가 권투라는 스포츠를 만나 정정당당하게 일본 사회에 도전하는 만화였습니다. 훈이의 방황, 아픔, 갈등 그리고 화해가 극적으로 그려진 만화였지요.


진짜 옛날에 드나들던 만화방과 똑같이 재현해놓은 공간입니다! 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아줌마, 여기 쥐포 하나요!!



힘들었던 시절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80년대 하면 역시 '만화잡지' 아니겠습니까!!
보물섬, 점프를 시작으로 르네상스 등으로 이어지던 그 시절의 만화잡지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뒤에 보이는 노란색이 바로 '만화가 명예의 나무'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들의 캐릭터와 사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4층에 올라가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이트 박스를 이용한 캐릭터 따라 그리기 체험입니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종이 위에 흰 종이를 덧대어서 따라 그려보는 체험으로 은근히 아이들이 좋아하더구요!


디지털 패널을 이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꾸며보는 체험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마음대로 꾸민 후 옆 화면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꿈꾸는 만화가'의 방에서 자고 있는 큰 머리 만화가입니다.
이 만화가의 머릿 속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만화가의 머릿 속에는 참 많은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재미있는 상상, 즐거운 이야기, 엽기적인 생각들.... ㅋㅋㅋ


크로마키 체험코너도 있습니다. 화상합성을 하는 것으로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이지요.
유료체험입니다! -_-+
배경은 1994년 영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끝을 맺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협만화 '열혈강호'입니다.
갔다 온지 오래되서 맞다는 확신은 없습니다만... ^^;


이렇게 예쁜 불빛의 통로가 있었는데 왜 있었는지 기억에 없네요... 왜 이런 공간이 있었을까요? ^^;


80년대에 학교를 다녔다면 절대로 잊지 못할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직접 투수가 되어서 엄지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공을 던지는 체험입니다.
공을 던지고 있는데 아련히 들리는 노래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어~...'
환청인가요?? ㅋㅋ


여자라면 역시 순정만화!
본능이 이끄는 데로 아이들도 순정만화 코너에서 정신을 못차리네요~ ㅋㅋ



김동화 화백의 아카시아! 맞나요? 제 기억으로 아카시아였던 것 같은데~


4층에서는 4D영화가 수시로 상영이 되었습니다. 보고 또 보셔도 됩니다~

우리 나라 만화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만화 규장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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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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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유럽자기박물관!
도자기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차일피일 미루던 박물관이였습니다.


그러나, 유럽자기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처음 만난 스페인의 야드로! 그 예술적인 기교와 정교한 아름다움에 그만 폭 빠져버렸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찍기 시작했는데, 작품만 클로즈업을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한 컷!!! ^^;


이후 여러가지 너무나 아름다운 자기들을 구경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만난 너무나도 예쁜 작품들!!
이러한 작품들을 '자기 화판(Plaque)'라고 한답니다.
18세기 중반, 종이와 같이 얇고 평평한 자기판을 만들어 그 위에 그림을 그렸던 자기그림타일!
너무나 예쁜 작품들을 보며 걷다가 만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하나!
'순결한 성녀'라는 독일 작품입니다.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그림못지않게 아름다운 프레임에 그만 정신을 잃었다지요!


'마리아와 아기예수' 이또한 독일작품입니다.


'19세기 유럽의 다이닝 룸'을 재현한 방으로 6인조 마호가니 식탁을 비롯하여 자기접시, 유리장식장, 병풍,와인랙, 유화작품, 고전주의 양식의 화병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좋아라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이 나중에 돈 벌면 사주겠답니다~ ㅋㅋㅋ


이번에 300주년을 맞이한 독일의 '마이센'의 디너세트입니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자기세트입니다~

중국의 자기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유럽의 귀족들은 '동양에서 온 백색의 금'이라고 부르며 그 신비한 매력에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센의 제후이며 폴란드의 왕인 아우구스트 대제는 중국자기와 일본자기를 수집하면서 그와 똑같은 질의 자기를 만들어 내기위해 연글술사 뵈트거를 작센성에 감금해 자기를 만들어 낼 것을 명했고, 1709년 마침내 서양 최초의 경질자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이 세계최고의 자기명품 마이센의 시작이였습니다.
그후로 300년... 그들의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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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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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부천활박물관! 수원화성에 조그만 활박물관이 있어서 구경을 했었기에 조금은 친근한 박물관이였습니다.
오전에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을 관람하고나니, 모든 박물관이 12시부터 1시까지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ㅇ.ㅇ
특별히 먹을데도 없고해서, 준비해간 점심을 대충 먹고 조금 걸어서 부천중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어린이도서코너에 '책읽어주는 방'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책을 읽고, 몸도 녹이며 시간을 보내다 세 시 가까이 되서 활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활박물관이라 많은 활과 화살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화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군요.


결의(?)찬 장군 자매입니다! ㅋㅋ


'박두'라고 나무로 만든 둥근 촉이 달린 화살로 무과시험과 연습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동개' 활을 보호하기 위해 활을 넣는 주머니인 궁대와 화살을 넣는 시복을 하나로 연결하여 부르는 말이랍니다. 드라마에서 많이 본 아이들이지요~


활들이 대부분 시위를 풀어놓아 둥글게 말아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활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방법이겠지만 아이들이 활의 본모습을 알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 물어봤더니 역시... ㅠㅠ


드라마 '이산' 이후로 영원한 오빠(?)가 되신 정조대왕께서 쏘신 100대의 화살에 대한 기록입니다.
드라마에서 만든 내용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였군요!!! 대단~ 대단~


다른 나라의 활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미국 인디언들의 목궁입니다.

이외에 많은 활을 만드는 방법, 재료, 예식 등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료를 붙일때 사용하는 민어부레풀, 시위를 만들때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칠하는 벌의 똥 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나올때 만날 수 있는 신기전. 그 옆에 4미터는 너끈이 될만한 대신기전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찾아온 의문 한 가지!
"엄마, 이렇게 대단한 무기가 있는데 우리는 왜 일본과 북한에게 졌나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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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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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오래전 작은 아버지의 취미가 수석 수집이셨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많이 접했던 수석! 그때도 지금도 길거리의 돌을 주워다 파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수석박물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


박물관에 들어가서 제일 처음 만난 신기한 수석! 중국의 '국화석'이라고 합니다.
국화모양으로 깍아져 있었는데, 역시 드는 생각은... 깍아서 만든 국화모양이 아닐까? 하는 것였습니다. ^^;
하지만, 정말 예쁘긴 하더군요~

그 외에 크고 작은 신기한 수석들이 한가득 있었습니다.
수석에는 산수경석, 물형석, 문양석, 색채석, 추상석, 전래석 이렇게 6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서 만난 많은 수석들은 종류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결코... 동물의 모양을 찾아볼 수 없었던 물형석... ㅋ


여러 가지 수석으로 재미있는 전시를 해두셨더군요!
오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코너였습니다. (결코 시킨 포즈가 아님을 인증받고 싶네요! ^^:)


교육박물관에서 서당공부를 하고 온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수석입니다.
함께 천자문 공부를 하고 싶어지는 돌이네요~


돌에 꽃모양이 있어서 꽃돌이라는 수석입니다. 정말 꽃모양이 선명합니다! 아이들이 감탄하며 집에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한 돌입니다.


공룡화석지에서 본 공룡알 화석과 너무 흡사하여 잠시 고민을 하였던 돌입니다.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이 외에도 예쁘고 신기한 수석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이 박물관도 저희 셋만 있어서 마음껏 생각을 나누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수석박물관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의외의 말에 오히려 제가 깜짝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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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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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오늘만 벌써 다섯번째 박물관!
달리 말하면 다섯개의 박물관 모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부천물박물관'
뚝섬에 있는 수도박물관을 다녀왔기에 기본소양을 갖추고 다시 찾은 물박물관!
워낙 규모에서 차이가 나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뚝섬 수도박물관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정수시설이 있는 곳이라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박물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물박물관은 수질검사를 하는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정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정수장 전경 모형입니다. 반짝반짝하는 전구를 이용해서 더욱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수도관(?)을 통해서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수돗물의 고마움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모형이 있었습니다.
수도가 없던 예전에 논에 어떻게 물을 댔는 지 알려주는 모형이였습니다.

차례대로 둘이서 함께 물을 푸는 맞두레, 혼자서 물을 푸는 용두레, 사람의 발로 물레방아를 돌리는 무자위 (이건 소금밭에서 많이 보는 물레방아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주 보았던 작두펌프. 이에 덧붙여서 북청물장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지금 얼마나 편리하게 사는 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몸속의 물 무게를 재주는 물체중계입니다.


다음은 물이 분사되는 모양을 보여주는 것과 물과 기름이 정말 섞이지 않는가를 해보는 체험기구가 있었습니다.


물로 만든 피아노. 소리가 꽤 커서 관람에 좀 방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만 자동으로 연주되는 데다 빛과 거품이 올라와서 아이들이 여러번 체험했던 피아노입니다.


이런 저런 체험과 교육을 받고 나오는 길에 물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박물관 내부관람을 마치고 야외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물을 직접 풀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물이 모두 얼어서 해볼 수 없었습니다.


옆에는  빨래하는 아낙네들과 물레방아로 곡식을 찧는 사람들 모형이 있었는데, 이 역시 물이 얼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수는 위한 기자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디선가 얼음을 가져와서는 먹는 척합니다. 이런 포즈를 취한 이유는 물이 귀한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이 얼음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아이들과 모든 관람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 가장 재미있었던 박물관에 대해 물으니 역시 수석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 눈높이에는 맞는 체험이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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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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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2011년 새해 첫 체험은 회전초밥이였습니다! ㅋㅋ
어제 새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모두 외식을 했는데요, 야심차게 준비한 회전초밥!!
처음으로 가 본 회전초밥집이라 아이들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국을 쏟기도 하고, 고르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마구잡이로 고르는 바람에 아이들 배가 터질뻔 했다지요!! ㅋㅋ

새해에는 박물관도 도서관도 문을 열지 않아서 조용히 책을 보며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부천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그 첫번째는 (이 단어에서 물씬 풍기는 또다른 박물관의 향기~ 맞습니다. 오늘만 박물관 5곳과 도서관 1곳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바로 바로 '부천교육박물관'
사실, 부천종합운동장에는 무려 박물관이 네 개가 있습니다. 교육, 자기, 활, 수석 박물관이지요.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한 번에 보기는 너무 좋은데, 내용이 조금 부실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추천할만 합니다.
집중을 많이 못하는 아이들에게 몇 시간 동안 한 가지 테마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돌기는 버거운 일이지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수 차례 갔지만 아직 통일신라시대까지만 보았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첫날, 둘째 날은 선사시대를 돌았고, 그 다음은 삼국시대... 이런 식으로 돌고 있거든요.

아무튼, 우선은 교육박물관!


바로 옆에 눈썰매장이 개장했더군요!!! ㅠㅠ
전혀 모르고 갔기에 준비가 안되서 그냥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부천교육박물관에 대한 역사가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선사시대부터의 교육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당을 복원해놓은 공간이 있는데 아이들이 얼른 올라가서 '하늘 천, 따 지~'를 외치며 공부를 합니다.


난생 처음 본 '조선시대 과거시험 답안지'입니다!!
이렇게 답안을 작성했었군요. 시험에 붙었을 때는 답안지에 붉은 먹으로 당(當)이란 글자를, 떨어졌을 경우에는 락(落)이란 글자를 크게 써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당락을 구분하지 못하겠네요... 아시는 분!! ^^;


일제 강점기의 교사.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했던 인형입니다.
민족말살정책과 우민화정책을 힘겹게 넘어온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한바탕 이야기했지요.


전쟁 중에도 공부하던 모습에 아이들도 조금 놀란 모양이였습니다.
전시물 가운데 선명히 보이는 '연합군 환영가'가 조금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학교종!
하지만, 보는 것 만으로 충분히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7,80년대 교실에서 아이들이 도시락을 까먹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반가운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불량식품이며 인형들, 그 중에 가장 제가 흥분하며 설명했던 '축구게임'
정말 저 게임으로 하루가 가는 줄 모르며 지냈는데~ ㅋㅋ
나중에 전시되어 있던 화약총을 보고 열광하며 설명을 해주었다는~~ ^^*


나오는 길에 있는 (사실 들어가면서도 보았지만) 포토존에서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플란다스의 개를 보았기 때문에 더욱 좋았나 봅니다!


여학생으로 분한 아이들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고 너무 실망하더군요.
자기 생각에는 별로 안예뻐보였나봅니다~

아이들과 저, 세 명이서만 관람을 했기에 마음껏 떠들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설명도 하고, 노래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보니 굉장히 편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아주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나오는 길에, 올해 첫 방문객이였다는 말에 은근 기분이 좋아진 유치한 엄마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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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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