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1 00:05


2011.1.26

이제 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_-+

오전에 국립서울과학관에 갔습니다.
작년 8월에 갔다가 공사중이여서 폭염주의보 속에서 울며 돌아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한파주의보네요... ㅠㅠ


6월까지는 상설전시장 입장이 무료라고 합니다. 좋네요~ ㅋㅋ
원래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과학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상설녹색과학체험마당'
무료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들기를 하면서 원리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은 진동바람개비 만들기, 뚜벅이 만들기, 오리꽥꽥이 만들기, 원숭이철봉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있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체험을 하실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트롱프뢰유 박물관의 후유증이라고나 할까요... ^^;


우주인이 악수를 해주지 않는다고 큰 아이가 화가 났답니다... 그 우주인, 안움직인다... ㅋ


상설체험장 입구입니다.

지금까지 돌아다닌 많은 박물관의 체험들을 모아 놓은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고, 직접 만지며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재개장을 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고장난 체험 장치들이 몇 개 눈에  띄더군요. 아이들이라 그렇겠지요.





체험장 끝 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이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서 아주 잘 움직이더군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과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보호자가 설명을 잘 해주어야 한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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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국립서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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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2:11


2010.12.29


국립과천과학관에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이 열렸습니다.
평소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전시였습니다~ ^^;



지난번 화석체험전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현수막이네요...
교육동 앞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 통합입장권을 팔고 있었습니다.
모르고 처음에는 따로 구입했다가 환불하고 다시 구입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입장권을 내면 우주비행사훈련 탑승권을 줍니다.
도장을 모두 받으면 뒷면에 있는 '우주인자격증'에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정신이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ㅋㅋ

입장권을 내고나면 바로 보이는 검은 천막을 열고 어둡고 좁은 공간에 들어갑니다.
통이 돌면서 블랙홀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모든 체험을 다하고 나서 시간이 나니 다시 가서 체험을 하더군요.


블랙홀 체험이 끝나면 본격적인 전시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보이는 곳은 홀로그램으로 태양계를 전시한 것인데요, 정말 입체감이 너무 뛰어나서 다들 손으로 자꾸 잡아보려고 하게 되더라구요~


함께 간 오빠가 한 포즈를 나름 따라해보는...
작품 제목 '지구를 들고 있는 자매'입니다~ ㅋㅋ


우주인들이 끼는 장갑으로 한 짝의 가격이 약 24,000만원으로 고급 차 한 대 가격이라고 합니다.


깜빡 잊고 기구의 이름을 찍어오지 않아서 이름이... ^^;
아무튼 자이로드롭 축소판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물론, 높이도 속도도 비교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 입니다!!!


생명유지장치를 부착한 우주인이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며 작업을 하는 기구입니다.
아이들 마음대로 조종이 가능했는데, 움직임이 아주 매끄러웠습니다.


중력 가속 체험기는 우주 비행사들이 로켓이 출발 할 때 겪게 되는 중력가속도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도구라고 합니다.
안에 의자에 앉으면 문을 닫고 몇 분간 계속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참~ 어지럽습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젓히면 더욱 효과가 증폭됩니다!! 토할 뻔 했습니다... ㅠㅠ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구입니다.
느낌은 바이킹을 탄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최고로 인기가 좋았던 체험기구입니다!!


웜홀이라.... 꿈보다 해몽이... ^^;
아무튼, 시공간의 좁은 통로인 웜홀. 블랙홀로 들어가 화이트홀로 나오면 시간과 공간을 줄일 수 있다는 증명되지 않은 이론이지요.
의외로 인기가 좋은 체험기구였습니다. 그냥 미끄럼틀 같은데 출구에 있는 볼풀이 좋아서 많이 탔다고 합니다.


몸을 기구에 고정시킨 채 자기가 원안을 걸어보는 체험입니다.
옆에서 도우미가 잡아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올라가는 것이 조금 버거운 듯 보이는데, 한 바퀴만 돌면 너무 쉽게 돌 수 있더군요.


달은 지구 중력의 1/6에 불과합니다.
이 기구는 질긴 고무줄을 이용해서 몸을 가볍게 해 중력이 작은 행성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걸어보라니 발버둥을 치며 타서 결국 몸을 고정하는 벨크로를 떼어낸 용감한(?) 딸들입니다! ㅋ~


유료 체험 첫번째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가 작아서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제일 타고 싶었던 기구인데... ㅠㅠ


유료체험 두번째 입니다.
둘이서 앉아있으면 교차된 두 원이 계속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좀 더 태워달라고 하더라구요!


유료체험 마지막!
4D 영화입니다. 웜홀을 통과하는 내용인데요, 제가 체험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의자가 쿵쾅거리며 계속 움직이는데 가장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4D 영화였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인들이 작업을 할 때 도움을 주는 기구입니다.
의외로 조종하기가 어려워서 아이들이 한참을 헤매던 기구입니다. 결국... 제대로 조종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공기주머니가 가라앉아 있는데, 압충공기를 넣으면 공기주머니가 팽창하여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수면위를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도우미께서 호버크래프트를 움직여주시는데 죄송해 많이 태워달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


우주인들이 먹는 식량이 조금 전시되어 있고, 직접 우주식량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대부분 사탕에 눈이 멀어서 두 번은 하게 된다는 그 체험!! -_-+


지금까지 만들어진 차 중에서 가장 특이하고 가장 비싼 자동차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얼마나 비싸기에~ 아무튼 조종은 할 수 없이 탑승만 가능한 체험 기구입니다.


중간 중간 로봇 공연을 하는데요, 걷지는 못하고 팔, 다리를 구부리고 펴는 정도입니다.
노래에 맞추어서 움직이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꼼짝않고 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 자리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다니며 춤을 췄다고 합니다~ ^^;

유료체험 세 가지를 제외하고는 몇 번이고 다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체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신 분들은 겨우 한 번씩 밖에 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일찍 가기를 잘했습니다~ ㅋ

저는 힘들어서 커피를 파는 곳에 비치해 둔 의자에 앉아서 아이들 체험하는 걸 지켜보았습니다.
사실... 정말 너무 너무 타보고 싶었는데 어른이 탈 수 있는 기구는 몇 개 없더군요... ㅠㅠ
아픈 가슴을 달래며 천체투영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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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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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07:10

2011년 2월 12일

'마루 밑 아리에티'도 봤겠다. '무한도展'도 봤겠다... 이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를 돌아볼 차례네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는 외관부터 남다른 곳이였습니다.
물론, 부천의 만화규장각도, 춘천의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마찬가지였지만,
건물을 장식하고 수놓은 많은 캐릭터들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바깥의 캐릭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지 못하고 바로 건물 안으로 직행했습니다.
노란 화살표를 따라 걷다보니 마치 도로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
나중에 보니 정문이 따로 있더군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애니시네마가 있어서 아이들이 영화를 볼 수 있었고,
무한도展과 같이 이런 저런 전시가 이루어져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캐릭터 체험실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알아보고 적용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캐릭터 체험실 1관은 무료로 운영이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캐릭터 체험실 2관에서는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도 만들어 보았기에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지요!
2관 체험은 유료로 진행이 되는데, 1인당 2천원이였습니다.
저희는 영화를 봐서 1,500원에 체험을 할 수 있었네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의 체험이기에 모든 체험을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ㅋㅋㅋ
아쉬운 점은 공간이 협소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복잡하고 답답했었다는 거네요.
하지만,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를 장식하고 있는 많은 캐릭터들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맞은편 건물 위에서는 커다락 로봇이 저희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걱정 마세요!
로봇 태권 브이와 저희 딸들이 지구를 구할 거랍니다!! ㅋㅋ


드라마 대장금의 팬이 아이들! 설명하지 않아도 어느 캐릭터인지 척척 알아 맞추네요!


요즘 3D보다 4D가 대세지요! 이 체험도 유료입니다.
저희는 얼마 전에도 4D 체험을 한 터라 체험은 하지 않았습니다.


코스프레를 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도 있었습니다.
딱 한 가지 캐릭터만 코스프레 해 볼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기 좋게 포토존도 있어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백설금희와 해리우경입니다~



캐릭터 체험 전시실 1관에 들어서니 뿌까가 저희를 반기네요~ 반갑다~ ^^*


촛불을 한참 바라보다 갑자기 다른 곳을 보면 그 촛불이 눈앞에 남아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눈을 통해 본 사물의 모습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뇌 속에 남기 때문이며, 이것을 '잔상효과'라고 합니다.
이러한 잔상효과로 만들어진 일종의 시각적 장난감 장치가 바로 '조트로프'입니다.




요즘은 화상통화가 대세이지만, 곧 3D 홀로그램 통화의 시대가 도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휴... 화상통화도 적응하기 어려운데... ㅠㅠ



텔레비젼의 화상 합성을 위한 특수기술인 크로마키는 블루스크린 앞의 물체를 따서 다른 화면과 합성을 시켜줍니다.
그런데, 크로마키 모션캡쳐는 블루스크린 앞의 물체를 따내는데 그치지 않고, 그 물체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입력시켜줍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화면 속의 악기도 쳐볼 수 있고, 공을 쳐서 넣고, 막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기술이지만, 전 볼 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움직임을 인식해서 화면이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플로어.
잠깐 딴 데 신경을 쓰다가 아이들을 보니... 바닥에서 헤엄을 치고 있네요...ㅠㅠ
물론, 그 참담한 장면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_-+




터치스크린을 보자마자 바로 그림을 만들기 시작하는 아이들!
설명이 필요없네요. 이것 저것 가져다 놓고, 색칠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떨어져서 전시실 이곳 저곳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아이들은 여기서 자기들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ㅋㅋ
와~ 이건 설명이 필요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저보다 더 잘하더군요!
엄마,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설명하며 기구를 다루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할 수 가 없더군요. 뭐가 잘못되었는지 빙빙 돌기만 할뿐 제 명령은 무시를 해서... ^^;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서 받은 사진입니다.




8,90 년대를 살아온 우리에게는 로봇이란 신기하면서도, 범접하기 어려운 꿈과 같은 존재였지요.
로봇 태권 브이와 함께 불의에 맞서 싸우고, 아톰과 함께 꿈을 꾸며 자라온 우리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에게는 로봇이란 장난감이나 편한 도구 정도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로봇아, 지못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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