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8 21:18



2011.2.17

국립국악원에서 정월대보름 축제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 연 만들기, 한지 제기 만들기, 토끼탈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이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

토끼해를 맞이하여 만든 토끼탈입니다.
구슬점토로 만들어서 굉장히 귀엽네요~
아이클레이와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색도 섞을 수 있고, 손에 묻지도 않고, 어디든 잘 붙고, 갈라지지도 않고, 의외로 참 좋은 점토라고 생각합니다.
알알이 점토가 보이는 것도 재미있구요~
아이클레이와 많이 다른 질감이 참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토끼탈입니다.
큰 아이는 혼자서 만들었고, 작은 아이는 제가 좀 도와줬습니다.
그래도, 참 잘 만들었네요~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17 09:45



어제 아이와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와 같이 체험일기를 쓰라고 했더니 엉망으로 써왔더군요.
방학 때 일기를 써올 때도 내용이 엉망이기에, 다음에는 잘 쓰겠다는 다짐을 받았더랬죠.
그런데... 오늘도 똑같이 아무런 내용도 없이 팜플렛 내용만 베껴온 것입니다.
결국, 저한테 많이 혼나고 자기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잠시후... 쭈삣쭈삣 저에게 다가오는 큰 아이...
그림을 그렸답니다.
내용이... 좋더군요... ^^;
일기로 적어오겠답니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 그림과 일기입니다.



제목 : 희망
                                                                     2011. 2. 5    초등 1 강우경

오늘 나는 엄마에게 크게 꾸중을 들었다.
지금까지 다녀온 그런 체험들이 이 일기에는 전혀 필요없게 난 일기를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힘없이 그림을 그렸다.
슬프고, 후회스러워 즐거운 그림은 아니였다.

그 그림은 '나무 둥치에  화살이 꽂혀있고, 
뿌리가 잘려있고,
그 옆에 칼이 있고, 
나이테에 새싹이 있다.

어떤 의미로 했냐면 

나무는 뿌리가 있어야 산다. 

그런데, 이 뿌리는 시간이다. 
시간은 사람에게 정말 필요하다.
그렇지만, 시간은 잘려 사라졌다.

나무둥치는 나무를 세워주어 기둥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나무둥치는 기회이다. 
기회도 사람에게 필요하다.
하지만, 기회도 화살에 맞아 사라졌다.

그렇지만, 희망의 새싹이 나이테에서 자라난다.

이런 내용의 그림이다.
난 이제부터 더이상 이 나무가 다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보람있게 생활해야겠다.

이 일기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제 2학년으로 올라가려고 발돋움을 하는 것 같아서 기특했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17 09:40



엄마의 늦잠

                                   2011. 12. 11    초등 1 강우경


쿨쿨ZZ
엄마가 자고 계신다

쿨쿨ZZ
엄마가 늦잠 자셨다
그동안 우리는 TV를 보았다

벌떡
엄마가 일어나셨다

하지만
난 뭐라고 말할 수 없었다
오늘이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쿨쿨ZZ
무슨 소릴까?
이번엔 내가 늦잠잤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17 09:37



눈이 펑펑 오는 겨울


                                       2010. 12. 14       초등 1 강우경


눈이 펑펑 온다
즐겁지만 추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


즐겁고, 춥고... 춥고... 추운
겨울에 온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추움을 피하지 않는다

단지,
아이들은 겨울의 매력인 겨울철 놀이를 즐긴다

폭폭
눈이 소복이 쌓여 아이들 눈밟는 소리가 난다


어른도 눈을 밟는다

춥고
즐거운 겨울

봄이 오면 난 인사하지
겨울아, 잘가!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17 09:24

2011. 2. 13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체험을 하고 남은 아이클레이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아이들이 뭐를 자꾸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문득, 작년 여름방학때 만들기 체험을 하려고 사놓았던 나무 저금통이 생각이 났습니다.

캐릭터 만들기를 하고 난 후라 그런지 캐릭터를 만들어서 저금통에 달고 싶다고 하네요.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서 프린트 해주었습니다.

큰 아이는 딸기를 만들고, 작은 아이는 버섯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별로 할 일이 없기에 얼굴 하나 만들었습니다... ^^;

만들고 나니 예쁘네요~
아이들도 좋아라 합니다.
단지, 큰 아이의 딸기가 너무 아래에 달려서 얼굴이 잘 안보인다는 거!! ㅋㅋ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