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6 11:18


2011.3.12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디어 영상 드로잉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미술과는 다른 '미디어'를 이용한 공연과 체험으로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보통 '그림'하면 정지된 면에 도구를 이용해서 그리는 정적인 결과물을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미디어 드로잉'은 미디어 영상장비를 사용해서 동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굉장히 색다른 체험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이란 정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림 활동을 통해 다른 표현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연 "종이창문"은 마임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얀 천 위에 화가가 그린 그림이 영상으로 쏘아지고, 그 영상 위에서 배우가 마임으로 그림과 함께 의미를 부여해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을 보자마자 아이들은 "갇혔다"라고 탄식을 하더군요.


<제1장 점><제2장 선><제3장 이상한 계단> 중간에 <간식>이라는 형식의 2회의 공연, 총 5장으로 이루어진 공연이였습니다.
항상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는 화면과 배우가 모두 구겨진 종이를 펴는 이중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습니다.

체험 '내가 그린 그림 속으로 풍덩'은 세 가지 체험이 있었습니다.


화면에는 화가의 손이 나오기도 하고, 그림만 나오기도 하였지요. 손이 나와서 바로 그림을 그리니 더욱 새로웠습니다.


왼쪽은 무대, 오른쪽에 보이는 밝은 빛 부분에는 화가, 이렇게 연계되어서 아주 훌륭하고 멋진 공연이 되었습니다.


체험의 마지막, 중첩 크로키라는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관객들이 나와서 취한 포즈들을 바로 바로 크로키하여 그린 그림 위에 다시 그리는 기법이지요.

운이 좋게도(?) 작은 아이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멋진 공연이였고, 즐거운 체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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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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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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