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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8 우주인이 되어 보자!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 - 국립과천과학관
2011. 2. 28. 22:11


2010.12.29


국립과천과학관에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이 열렸습니다.
평소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전시였습니다~ ^^;



지난번 화석체험전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현수막이네요...
교육동 앞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 통합입장권을 팔고 있었습니다.
모르고 처음에는 따로 구입했다가 환불하고 다시 구입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입장권을 내면 우주비행사훈련 탑승권을 줍니다.
도장을 모두 받으면 뒷면에 있는 '우주인자격증'에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정신이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ㅋㅋ

입장권을 내고나면 바로 보이는 검은 천막을 열고 어둡고 좁은 공간에 들어갑니다.
통이 돌면서 블랙홀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모든 체험을 다하고 나서 시간이 나니 다시 가서 체험을 하더군요.


블랙홀 체험이 끝나면 본격적인 전시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보이는 곳은 홀로그램으로 태양계를 전시한 것인데요, 정말 입체감이 너무 뛰어나서 다들 손으로 자꾸 잡아보려고 하게 되더라구요~


함께 간 오빠가 한 포즈를 나름 따라해보는...
작품 제목 '지구를 들고 있는 자매'입니다~ ㅋㅋ


우주인들이 끼는 장갑으로 한 짝의 가격이 약 24,000만원으로 고급 차 한 대 가격이라고 합니다.


깜빡 잊고 기구의 이름을 찍어오지 않아서 이름이... ^^;
아무튼 자이로드롭 축소판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물론, 높이도 속도도 비교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 입니다!!!


생명유지장치를 부착한 우주인이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며 작업을 하는 기구입니다.
아이들 마음대로 조종이 가능했는데, 움직임이 아주 매끄러웠습니다.


중력 가속 체험기는 우주 비행사들이 로켓이 출발 할 때 겪게 되는 중력가속도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도구라고 합니다.
안에 의자에 앉으면 문을 닫고 몇 분간 계속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참~ 어지럽습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젓히면 더욱 효과가 증폭됩니다!! 토할 뻔 했습니다... ㅠㅠ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구입니다.
느낌은 바이킹을 탄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최고로 인기가 좋았던 체험기구입니다!!


웜홀이라.... 꿈보다 해몽이... ^^;
아무튼, 시공간의 좁은 통로인 웜홀. 블랙홀로 들어가 화이트홀로 나오면 시간과 공간을 줄일 수 있다는 증명되지 않은 이론이지요.
의외로 인기가 좋은 체험기구였습니다. 그냥 미끄럼틀 같은데 출구에 있는 볼풀이 좋아서 많이 탔다고 합니다.


몸을 기구에 고정시킨 채 자기가 원안을 걸어보는 체험입니다.
옆에서 도우미가 잡아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올라가는 것이 조금 버거운 듯 보이는데, 한 바퀴만 돌면 너무 쉽게 돌 수 있더군요.


달은 지구 중력의 1/6에 불과합니다.
이 기구는 질긴 고무줄을 이용해서 몸을 가볍게 해 중력이 작은 행성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걸어보라니 발버둥을 치며 타서 결국 몸을 고정하는 벨크로를 떼어낸 용감한(?) 딸들입니다! ㅋ~


유료 체험 첫번째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가 작아서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제일 타고 싶었던 기구인데... ㅠㅠ


유료체험 두번째 입니다.
둘이서 앉아있으면 교차된 두 원이 계속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좀 더 태워달라고 하더라구요!


유료체험 마지막!
4D 영화입니다. 웜홀을 통과하는 내용인데요, 제가 체험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의자가 쿵쾅거리며 계속 움직이는데 가장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4D 영화였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인들이 작업을 할 때 도움을 주는 기구입니다.
의외로 조종하기가 어려워서 아이들이 한참을 헤매던 기구입니다. 결국... 제대로 조종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공기주머니가 가라앉아 있는데, 압충공기를 넣으면 공기주머니가 팽창하여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수면위를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도우미께서 호버크래프트를 움직여주시는데 죄송해 많이 태워달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


우주인들이 먹는 식량이 조금 전시되어 있고, 직접 우주식량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대부분 사탕에 눈이 멀어서 두 번은 하게 된다는 그 체험!! -_-+


지금까지 만들어진 차 중에서 가장 특이하고 가장 비싼 자동차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얼마나 비싸기에~ 아무튼 조종은 할 수 없이 탑승만 가능한 체험 기구입니다.


중간 중간 로봇 공연을 하는데요, 걷지는 못하고 팔, 다리를 구부리고 펴는 정도입니다.
노래에 맞추어서 움직이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꼼짝않고 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 자리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다니며 춤을 췄다고 합니다~ ^^;

유료체험 세 가지를 제외하고는 몇 번이고 다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체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신 분들은 겨우 한 번씩 밖에 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일찍 가기를 잘했습니다~ ㅋ

저는 힘들어서 커피를 파는 곳에 비치해 둔 의자에 앉아서 아이들 체험하는 걸 지켜보았습니다.
사실... 정말 너무 너무 타보고 싶었는데 어른이 탈 수 있는 기구는 몇 개 없더군요... ㅠㅠ
아픈 가슴을 달래며 천체투영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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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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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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