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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10 빌려온 우리나라 보물 전시 '실크로드와 둔황'전 - 국립중앙박물관
2011.03.10 00:10



2011.3.6

1300년 만의 귀향....'왕오천축국전'
중학교 국사 시간에 배우고 외우기만 했던 '왕오천축국전'을 드디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왕오천축국전의 저자 혜초스님께서 다니셨던 '실크로드'와 왕오천축국전이 보관되어 있던 '둔황'에 대한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시회의 제목은 "실크로드와 둔황"이지만, 사실 주인공은 "왕오천축국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300년 만의 귀향이라 더 뜻깊고, 다시 볼 기약이 없어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그럼, 왕오천축국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실크로드와 둔황전을 보면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우리도 실크로드에 가보면 좋겠어요!!'입니다~ ㅋ


이곳이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둔황'입니다.
거대한 돌에 동굴도 만들고 건물도 짓다니 대단합니다!!


왕오천축국전은 중국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유는 혜초스님께서 우리나라에 돌아오시지 못하고 장안에서 밀교를 연구하다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이후 둔황의 석굴에 보관되어 있다가, 1900년 관리인 역할을 하던 왕원록이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왕오천축국전의 가치를 몰라 본 왕원록과는 달리 펠리오는 그 가치를 알아보았습니다.
펠리오는 왕원록을 설득해서 터무니 없는 헐값에 고문서들을 구입하고, 바로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보냅니다.
약탈에 가까운 거래였지만, 펠리오는 분명 대금을 지불했고,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보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박물관에 전시된 왕오천축국전입니다.
왜 전문을 보여주지 않느냐구요?

이유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조건때문입니다.
- 대여기간은 3개월, 60㎝ 이상을 전시하지 말 것 -
1908년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옮겨진 후 첫 나들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지요.
따라서, 3월 17일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다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 지 기약이 없는 것입니다.


왕오천축국전을 보였다면 실크로드에 대한 전시도 보셔야지요.
아름답고 이국적인, 훌륭한 전시였습니다.
그러니까, 실크로드는 언제 가보냐구요~ ㅋㅋ





사진 출처는 '실크로드와 둔황' 블로그입니다 : http://blog.naver.com/cultureni001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계단은 참 멋진 것 같습니다~ ^^



비록 왕오천축국전은 3월 17일에 프랑스로 돌아가지만, 실크로드전은 4월 3일까지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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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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