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5 03:32

 

우리나라 역사에서 강화도는 왠지 시련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저도 한 번 강화도 역사 답사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수련관에서 강화도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고, 하루는 강화도로 직접 역사탐방을 가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냥 이론으로만 배우는 역사가 아니라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열심히 신청을 했네요~ ㅋㅋ

 

사전활동 시간에는 강화도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서 함께 그린 그림이라 더욱 뜻깊은 그림. 아이들이 의외로 잘그려서 놀랐다는~

 

 

강화도 역사현장 탐방은 전등사, 정족산성, 고인동, 역사관, 광성보 등을 다녔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마도 전등사인 것 같습니다.

나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어찌나 해대는 지 귀가 따가울 지경입니다. 굉장히 신선한 이야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역대 실록들과 서책들이 보관되어 있는 정족사고도 다녀왔네요.

 

 

이곳은 광성보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한 번 가봤는데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신미양요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라고 하지요.

 

 

 

고인돌!! 정말 실제로 보고 와서 좋아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정말 아는 만큼 보고 왔네요~ ^^*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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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09:58




2011.4.3

"천안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0시가 출발시각인데 10분 정도 늦어서 각원사에는 가지 못하고 두번째 체험장소인 '천안박물관'에서 합류를 하였습니다.

 


원래 일정은 아래와 같은데, 유관순열사 사적지가 공사중이라 각원사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또, 시간 관계상 조병옥박사 생가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팀합류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8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충청도의 전통가옥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청도는 중부지방이어서 'ㄱ'자 모양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주거형태의 혼합형이지요. 마루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팀과 합류 한 후,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관람을 하였습니다.
고고실, 역사실, 천안삼거리실, 어린이전시실 순서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천안은 내륙지방이라서 물이 흔치 않아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사람이 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천안에서 발견된 돌널무덤입니다. 발견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묻힌 사람은 왕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당시 원나라 토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도 활발히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입니다.
귀부의 거북머리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는 이유는 중국의 침략을 감시하고 막고자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국보 제280호 천흥사 동종입니다.
이 종이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종의 앞부분에 새겨진 주조년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흥사 동종의 역사도 재미있었는데요, 일제강점기때 나라 안의 모든 쇠를 모아서 무기를 만들 무렵, 이 종도 떼어져 녹여지려던 찰나, 한 일꾼이 이 종은 범상치 않다하고 잠시 한 켠에 미루어 두었는데, 바로 해방이 되어서 녹여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진 석탑은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특이한 모양의 석탑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 모양은 중국 오월이라는 나라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기념물 제108호 목쳔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 진 것으로 보이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라고 합니다.
고려 충렬왕 16년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가져온 것으로, 이곳을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답니다.

또한, 보물 제1261호 광덕사 노사나불쾌불탱은 우리 나라에 석 점 밖에 없는 노사나불 탱화라고 합니다.


천안삼거리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과거보러 가는 선비와 나그네들 그리고 삼남의 사람들이 모이던 곳, 천안삼거리!
그 옛날의 천안삼거리 모습을 재현해놓았습니다.


천안삼거리실 관람을 마치고 어린이전시실로 달려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열심히 뛰어다녔네요~ ㅋㅋ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입니다. 이게 무슨 증기기관차냐 생각했는데, 옛날 기차 의자에 앉으면 옛 화면이 나오면서 의지가 기차를 탄 것처럼 덜컹덜컹 움직입니다. 5분에 한 번씩 탑승이 가능합니다.


퍼즐 체험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체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또가 되어보는 체험. 에헴, 이리 오너라~~ ^^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한 탁본뜨기 체험입니다.
1. 탁본을 뜰 원본에 종이 한 장을 얹고 물을 뿌립니다.
2. 다시 새로운 종이를 얹습니다.
3. 탁본을 뜰 수 있게 먹이 묻어있는 주머니로 탁탁 쳐줍니다.
4. 흥건이 젖어있는 탁본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차로 모일 시간이 다되어서 서둘러서 나갔습니다.
여유있는 관람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 천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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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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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08:57
1964년 여름 1964년 여름
데버러 와일즈 , 김미련, 제롬 리가히그 | 느림보 | 200607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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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은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금지한 해입니다.
하지만, 역시 바로 차별이 철폐될 수는 없었겠지요. 더군다나 남부에서는 더욱 그러했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는 모두 같습니다. 어른들의 기준에 의해서 교육을 받지 않는 한 말입니다.
뿌리깊은 인종차별은 부모에게서 아이들로 그대로 내려오게 됩니다.
깨어있는 부모를 가진 주인공은 그래도 흑인 친구 존 헨리 와델과 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흑인친구와 함께 밥을 먹을 수는 없었나봅니다.
밥을 먹다가 인종차별 금지법이 발표되었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의 흑인 친구, 존을 찾아서 부엌으로 찾아가야했으니 말입니다.

존 헨리는 수영을 굉장히 잘합니다
. 흑인이여서 수영장에 갈 수 없어 비교가 좀 어려울 지 모르지만 주인공의 친구 중 제일 수영을 잘합니다. 또한 수영을 좋아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인종차별금지법이 발표되자 다음날 아침 일찍 둘은 수영장으로 갑니다.
드디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존 헨리는 아마 밤잠도 설쳤을 겁니다.
하지만, 수영장은 검은 아스팔트로 메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흑인과 함께 수영을 하느니 수영장을 메우는 것을 택한 것입니다.
수영장을 메우는 일을 존 헨리의 형과 그의 흑인 동료들이 합니다.
자신들의 권리를 자신들의 손으로 메우는 그 심정이 어땠을지...
 
존 헨리는 자신의 꿈이 아스팔트에, 어른들의 이기심에 짖밟히는 것을 고스란히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아픈 마음을 주인공은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그와 함께 처음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는 것 밖에는...
 
흑인들의 가슴 아픈 역사는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흑인이 아니여도, 이 세상에는 뿌리깊은 편견과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편견과 불평등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유전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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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15:29

-- 인근 박물관 --
한국금융사 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80
농업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97
2011.1.25

오전에 농업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은 후 경찰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한창 추웠던 때라, 아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멀게 느껴지더군요!

근처에는 서울역사박물관도 있어서, 농업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을 한꺼번에 체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경희궁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도 함께 있어서 역사와 예술에 대한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

경찰박물관은 1층 '환영의장', 2층 '체험의장', 4층 '이해의장', 5층 '역사의장'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도슨트 설명이 자주 있어서 관람이 편합니다.

관람은 5층부터 시작하는데, 경찰 역사에 대한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슨트의 설명이 너무 경찰의 입장에서만 설명을 해주셔서, 나중에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보충 설명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이번 관람을 하면서 경찰들이 다는 흉장의 의미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에 무궁화가 새겨진 원은 '태양, 양지'를 의미하고, 겹쳐져서 있는 뒤의 원은 '달, 음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태양과 달이 되서 밤낮없이 일하는 경찰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흠...  그랬군요!! -_-+


5층과 4층의 관람이 끝나면 2층 체험관으로 이동해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체험은 '유치장 체험'이네요!
아이들이 정말 실감나게 표현을 했는데, 귀엽기는 한데 그저 귀엽다고만 표현하기는 좀... ^^;


그 밖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수갑을 채우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수갑을 채우는 것도 푸는 것도 어렵네요! 사뭇 진지하게 수갑을 채우고 있는 딸들입니다~ ㅋㅋ


몽타주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대입할 자료가 적어서 쉽게 만들어 지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던 작은 아이... 얘야... 그건, 힘들 것 같다!


결국, 자신의 친구를 만들어 낸 작은 아이!... 누구라고?? ^^;


체험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이 여섯 가지 정도입니다.
가상 총을 쏘는 체험도 있는데, 시간도 정해져 있거니와 11세 이하는 체험을 할 수 없어서 패쓰!!
체험이 전반적으로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관람을 끝내고 내려온 1층 '환영의 장'에는 경찰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사이드카를 타 볼 수 있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경찰차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포토존 덕분에 아이들 키가 훅~ 커졌네요~ ㅋㅋ

경찰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반감을 상쇄하고자 만든 박물관이라서, 약간의 왜곡과 은폐는 있었지만, 국민을 위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경찰분들의 노고에 대한 작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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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경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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