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4 19:01


2011.3.23

송파구민회관에서 OTM컴퍼니의 한국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공연되었습니다.
뮤지컬형 오페라라서 대사도 있고, 노래도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아이들과 보기에는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공연이였는데, 감사하게도 무료공연을 해주셔서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송파구민회관에 요즘 자주 가다보니 아이들이 알아서 들어가네요~ ㅋㅋ


한 사람당 2좌석 밖에 예약이 안되는 지라 다들 따로 봐야 했습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마드리드 무도회에서 딱 한 번 본 여인 로지나를 만나기 위해 세빌리아까지 찾아온 알마비바백작은 매일 밤 그녀의 집 앞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
실의에 빠진 알마비바 백작은 이발사 휘가로에 의해서, 로지나가 그녀의 유산을 가로채려는 악덕 변호사 바르톨로 때문에 집 밖 출입은 커녕 창문도 못여는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이발사 휘가로가 해결사로 나서서 결국 해피앤딩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극 중간중간 천연덕 스러운 하인과 유모의 연기에 웃음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편하고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뮤지컬형 오페라라고 해도 기본적인 노래실력은 갖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마비바 백작역을 맡은 분은 도저히 성악을 전공하신 분 같지가 않더군요.
특히나 휘가로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는 너무 차이가 나는 성량과 발성에 조금 거북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너무 좋은 공연이였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개그맨 김진수씨를 닮은 휘가로를 보면서 공연 내내 고민에 휩쌓였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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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 송파구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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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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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21:56



2011.2.23

오늘 송파구민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 공연되었습니다.
어린이뮤지컬 '알리딘'은 며칠 전, 2월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공연이되었지요.
음... 비싼 공연입니다!! -_-+
이런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물론 예매하기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
집에서 좀 멀지만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송파구민회관에 도착했습니다. 건물이 너무 좋네요~ ^^*
공연장에 가니 대기석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서있습니다!!
미리 예매를 하고 가서 다행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네요!
사진 찍지 말라는 말도 없고, 아이들 보고 돌아다니지 말라고도 하지 않고, 음식물 반입이 안되다고 하지도 않고, 아무때나 공연장에 들어와서 자리를 찾아도 되고, 아이들이 공연을 보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말해도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진짜 아주 편안하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공연이 끝나갈 쯤에는 '아! 아이들 공연은 이렇게 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이 emf더군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움직이지 마라, 조용히 해라... 한다면 공연보는 일이 과연 즐거운 일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네, 저도 귤까먹으면서 공연봤습니다... 좋더라구요~ ^^;

공연 자체는 참 좋았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표현들도 많고, 아이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해서 아이들의 몰입도가 최고였습니다!
노래도 좋았고, 춤도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일이 허락되었기에 열심히 공연장면을 담아왔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약간은 다른 내용들이 나와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 그런데, 자리가 너무 안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


말썽꾸러기 알라딘에게 나쁜 마법사가 접근을 합니다.
동굴에 들어가서 원하는 만큼 보물을 가지고, 자기에게는 낡은 램프 하나만 주면 된다며 알라딘을 꼬시지요.


보물과 램프를 찾은 알라딘이 자신을 꺼내달라고 하자 마법사는 거절을 하고, 알라딘을 동굴에 가두어 버립니다.
알라딘은 우연히 램프의 요정을 불러내게 되어 동굴을 탈출합니다.
... 램프의 요정이 거인이 아니라 예쁜 요정이네요!! ㅋㅋ


갖은 금은보화와 램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알라딘은  왕비님의 유일한 딸, 공주를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공주에게 청혼을 하는 알라딘.
왕비는 왕자도 아닌 서민인 알라딘이 공주와 결혼을 하려면 눈을 내리게 하라고 합니다.


램프의 요정과 눈의 요정의 도움으로 눈이 내리자 왕비는 알라딘과 공주의 결혼을 허락합니다.


아름다운 눈을 맞으며 공주와 알라딘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편, 알라딘이 램프의 도움으로 공주와 결혼을 한 것을 알게 된 마법사는 알라딘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서, 낡은 램프와 새 램프를 교환해준다며 공주로부터 요술램프를 건네받습니다.
아이들이 바꾸면 안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하도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잠시 공연이 멈춰졌었네요! ㅋㅋ


램프의 요정을 불러낸 마법사는 공주와 궁전을 자신의 사막의 나라로 옮기라고 명령합니다.
램프의 요정이 거인이 아닌 것에 의아해하면서 말입니다~ ㅋㅋ


공주와 궁전이 사라져버린 것을 알게 된 왕비는 알라딘에게 어서 공주와 궁전을 찾아오라고 명령을 합니다.
마침내, 공주를 찾아낸 알라딘은 공주에게 마법사의 술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사막의 나라에서 마법사가 자신의 성공을 축하하며 행복에 겨워 춤을 춥니다.


공주가 술을 권하자 미심쩍어 하면서 마법사는 술을 마시게 되지요.
이때, 마실까 말까 하고 아이들에게 묻는 바람에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마법사가 안마시면 아이들이 쫓아 올라갈 기세더군요!! -_-;


결국 술을 마신 마법사는 쓰러지고, 알라딘과 공주는 마법사를 해치웁니다.


드디어, 알라딘과 공주가 다시 만나서 행복한 결말을 맺습니다!!
이때... 뽀뽀하려는 알라딘과 공주를 보며 자지러지는 아이들... 그렇게 좋더냐... ^^;


무사히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너무 좋은 공연 보여주신 '극단 예일'에 감사드립니다~ ^^*

3월 9일 인어공주 공연도 있어서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되네요... ㅠㅠ
내일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하니 꼭 한 번 보세요!
한 아이디당 2개의 표만 예매 가능합니다. 미리 부부명의로 가입해놓으시면 4자리 예매가 가능하지요.

예매 꼭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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