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7.12.07 전시관도 있지만 체험도 가능한 <과학체험> - 과학전시관
  2. 2017.12.05 흙으로 빚는 예술 <여주도자기축제>
  3. 2013.06.07 생물자원을 지켜라 <국립생물자원관> - 인천
  4. 2013.06.07 <쇳대장인을 만나다 : 입사장 이경노>전 - 쇳대박물관
  5. 2013.03.13 철새를 보러가요 <천수만 철새탐조> - 충남 서산
  6. 2013.03.13 땅을 파봅시다 <지질박물관> - 충남 대전
  7. 2013.03.13 여기에 돈이 다 모여있어요 <화폐박물관> - 충남 대전
  8. 2013.03.10 술 향기 가득 <배다리 酒 박물관> - 경기도 고양시
  9. 2013.03.04 시간이 멈춘 곳 <부평역사박물관>
  10. 2013.02.28 날아갈 듯한 지붕 <정림사지 5층석탑> -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 (4)
  11. 2012.07.11 박물관? <범패박물관> - 인천 구양사
  12. 2012.07.08 미리 갔다 온 여름 휴가 02- 문경새재편
  13. 2012.07.05 미리 갔다 온 여름 휴가 01- 여주, 충주편
  14. 2012.05.13 추억이 새록새록 -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1)
  15. 2011.08.30 이국적 향취가 물씬 - 중남미 문화원(중남미 박물관, 중남미 미술관)
  16. 2011.04.05 "천안시티투어" 01 - 천안박물관
  17. 2011.03.26 즐거운 선물 - 인천어린이박물관
  18. 2011.03.01 목수가 되어보자 - 울트라건축박물관
  19. 2011.03.01 지푸라기로 옷을 만든다구요? - 짚풀생활사박물관
  20. 2011.03.01 성서유물이 보고 싶으시다구요? - 평강성서유물박물관 (2)
  21. 2011.02.25 '책 읽어주는 박물관' 체험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2. 2011.02.25 뚝딱뚝딱, 빙글빙글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3. 2011.02.25 수원이 왜 수원일까? - 수원박물관
  24. 2011.02.25 니들이 애니를 알아? - 애니메이션박물관
  25. 2011.02.25 선생님, 궁금해요! -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26. 2011.02.25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 - 전쟁기념관
  27. 2011.02.25 진경산수화란? - 겸재 정선 기념관
  28. 2011.02.25 폐로 숨쉬는 물고기? - 생명과학박물관
  29. 2011.02.25 동의보감의 저자는? - 허준 박물관
2017.12.07 23:30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남산분관, 즉 남산과학관에는 천체투영실, 수학체험관, 탐구학습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과학 전시를 보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도 한 건물에 있기에 한 번에 여러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이지요.

남산도 구경하고, 과학전시도 보고, 박물관도 둘러보고, 남대문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먹으면 정말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멋진 코스가 된답니다.

그런데, 남산과학관(제대로 된 명칭은 과학전시관이지만 왠지 남산과학관이라고 부르게 되는... ^^;)에도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체험은 허파의 기능과 원리, 쿨팩의 원리를 배워보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자세한 원리를 배우지는 못했지만, 직접 만들어 보고, 느껴 보고, 고민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 만들어 보았던 터라 아주 여유를 부리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쿨 팩은 두 가지 화학 성분이 합해져야 시원해진다며 섞어 보라고 했는데 많이 시원해지지는 않았습니다~ ^^;

 

전시관과 박물관은 여러 번 보았기에 이 날은 천체투영실에서 천체 프로그램을 참여하였습니다.

수 많은 별들이 쏟아져내리는 천체를 바라보며 신기해하더니 곧 배가 고프다고 난리날리~ 그래, 남대문 시장에가서 맛난 거 사먹자꾸나~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2.05 16:23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에서 열린 도자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규모가 큰 축제로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해줄 "여주 전국접시깨기 대회"와 도공들이 직접 배움을 주는 "물레체험"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입니다. 물론, 맛있는 수많은 음식들과 수준높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도자기 축제에서 전시를 돌아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흙으로 빚을 수 없는 것이 없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접시깨기 대회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을 하고 만들어진 그릇들을 던지는 것인데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게 하였습니다.

 

 

물레체험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내용은 제한적이였지만 바로 눈 앞에서 장인의 손길을 보고, 물레 위의 흙을 빚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그냥 흙으로 빚은 그릇을 가져올 수도 있고, 소성비를 내고 구워진 그릇을 택배로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도자기 축제이니 만치 많은 작품들로 전시장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예사롭지 않네요~

 

 

도자기 전시과 이외에도 반달미술관이 있어서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도자기"하면 그냥 그릇이나 장식품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그 쓰임이 무궁무진했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구경도 신나게 하고 나가는 길에 도자기축제 마스코트를 만났습니다. 석양빛에 물든 마스코트가 더욱 귀엽게 보였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6.07 23:53

 

아라뱃길 홍보관에서 나와 바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향했습니다.

요즘은 자주 가는 박물관이지만 작년 이맘때만 해도 왠지 멀고도 험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고는 싶었으나 선뜻 가지지 않아지는 곳이였습니다. 인천에 간 김에 한 번 들른다는 생각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생물도 자원이 되는 요즘,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 전시관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최첨단 수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전자원 확보, 보존, 연구,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국가 생물주권 확립의 중추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보다도 연구동이 더 큰 곳이 바로 국립생물자원관입니다!!! ... 덕분에 처음에는 전시동을 찾느라 한참을 헤맸다는... ㅋㅋ

 

 

국립생물자원관의 마스코드 같은 박제입니다.

 

 

생물자원관 답게 생물의 5계를 미역 위에 놓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도 이와 같이 생물의 5계를 따라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도슨트 선생님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설명에 아이들이 푸~욱 빠져있습니다.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생물이 왜 소중할까요?

 

 

 

 

멸종 되었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냥도 많은데 계속 사진이 바뀌는 것을 보니 보이는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생물들이 위험에 처해 있나봅니다.

 

 

 

 

당시 민화와 관련된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초충도, 조충도, 화조도 등등... 그림인지 박제인지 알 수 없게 예쁘게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박물관이 대세이지요~ 여기도 아이들을 위한 전시공간이 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체험거리도 제법 되는데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어린이 박물관이였습니다.

 

 

 

 

독도 특별전도 열리고 있었는데요, 당시 워낙 독도가 이슈가 되었어서 아이들도 아는 이야기라서 함께 읽으면서 분노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하는 동물을 골라서 원하는 색을 입히고, 원하는 이름을 붙이면 화면 속에서 살아나는 체험이였습니다. 어찌나 줄을 길게 서있는지... 한참을 기다려 아이들이 자신의 부엉이를 밤하늘에 날려보냈습니다.

 

 

독도 물개도 멸종 위기종이라고 합니다. 물개야~ 니들이 독도를 지켜야 하느니라!!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6.07 08:37

쇳대박물관에서 입사체험이 있다고 해서 흔히 만날 수 없는 경험이라서 부랴부랴 찾아갔습니다.

입사? 입사장?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갔네요.

알고 보니 입사란 은사를 철판에 끼워 문양을 만드는 일을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금속공예의 한 분야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전통기법입니다. 보기에 예뻐 보이고, 간단해 보여서 크게 어려운 체험이 아닐거란 생각으로 갔다가, 실제 작업 방식을 보고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먼저 입사장 이경노님께서 입사를 시연해주셨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별거 아니네라는 표정을 딸이 짓고 있네요... 얘야... ^^;

 

 

실제 체험시간! 헉... 이거... 이거... 이거... 중노동입니다... ㅠㅠ

우선, 철판에 미세하게 격자모양으로 자국을 냅니다. 이게 정말 힘든 일이였습니다. 입사장님께서는 망치질 한 번에 격자자국이 하나 나는데, 우리는 댓 번을 찍어도 자국 하나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철판이니까요...

한참을 두드려 격자를 만들어도 제대로 된 격자가 아니라 은사가 들어가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입사장님께서 격자를 만들어주시고 나서야 겨우 겨우 은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구는 아주 간단합니다. 대신 사람의 끊임없는 노동이 들어가는 작업이네요. 이러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면서 이제는 감동을 받습니다. 진정 장인이라는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은 입사장 이경노님의 작업들을 보면서 아이들과 정성과 인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결국... 겨우 겨우 이름만 새기고 왔습니다. 저는 꽃 한 송이 더 새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근육통에 시달리며 전날의 감동을 다시 되니일 수 있었습니다...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3.13 22:58

금천생태포럼에서 <천수만 철새탐조>를 떠났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날도 저는 일이 있어서 그냥 아이들만 보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사진이 거의 없네요... ㅠㅠ

 

아무튼 일정은 "간월도 → 점심식사 → 4D체험, 박물관 견학 → 간척지 들러보기 → 철새도래지에서 새 관찰" 였습니다. 굉장히 빠듯할 것 같은 일정인데 잘 보고 왔다고 합니다.

저도 꼭 철새탐조를 하러 가고 싶습니다!!! ㅠㅠ

 

 

 

 

 

 

 

진흙에 선명하게 찍힌 새발자국! 열심히 먹이를 먹었나봅니다~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3.13 22:26

화폐박물관을 본 후 달려온 지질박물관.

이곳도 관람객이 많을 줄 알았는데... 썰렁합니다.

흰 눈이 가득 쌓인 주차장에는 저희 발자국이 처음 찍혔습니다.

이런... 괜히 왔나? 재미없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박물관에 들어섰습니다.

이곳 사진도 몽땅 날려서 입구 사진만 겨우 남았습니다.

 

여기 사진도 지질박물관에서 업어왔습니다.

문제가 되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보이는 어마어마하게 큰 공룡뼈 화석!

그리고, 그 옆에 커다랗게 보이는 지구모형이 지질박물관의 첫 인상이였습니다.

다른 관람객이 없는터라 정말 얼마나 뛰어다니면서 봤는지 모릅니다.

결국... 관계자분께 혼이 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지질박물관이라서 따분한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지구의 탄생역사부터 차근차근 너무 잘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의외로 재미있는 박물관이였습니다.

 

 

 

 

예전 고등학교때 외웠던 암석의 경도를 외웠던 공식을 알려주며 놀라운(?) 기억력을 아이들에게 과시를 했었지요~ 공식은 바로 "활석많은 방형인정많은 석황강금했다"입니다.

암석의 경도 순서는 "석-고-해석-석-회석-장석-영-옥-옥-강석"입니다.

 

 

그동안 여러 박물관을 다니면서 조금씩 보았던 단편적인 암석이나 화석에 대한 지식들이 조금은 체계화되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다른 곳도 보고 싶었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3.13 21:58

아이들과 화폐박물관에 갔습니다.

이 날 눈이 어마어마하게 와서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방학이고, 휴일이라 의외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몽땅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다행히 입구에서 찍은 사진만 겨우 살아남았네요.

 

그래서 사진을 화폐박물관에서 모셔왔습니다.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했던 엽전주조과정입니다.

엽전이라는 이름이 엽전을 만들어 나왔을 때 엽전이 마치 나뭇가지에 잎사귀가 달린 듯이 나와서 엽전이라고 불린다는 것을 알고는 까르르르~ 난리가 났습니다.

아이들 눈에는 그렇게 이름을 정하는 것이 재미있나 봅니다.

사실, 이 날 저도 처음 엽전의 유래를 알게 되었네요~

 

 

화폐박물관은 화폐 뿐만 아니라 경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돈의 개념이 어떻게 생겼는지, 왜 돈이라는 것이 생겨났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전시실, 바로 위조방지홍보관!!

여기서 위조지폐를 간별하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위조지폐를 만드는 사람들의 놀라운 기술도 알 수 있었고, 그러한 놀라운 기술로도 위조할 수 없도록 애를 쓰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요즘도 돈을 받으면 가끔 위조지폐인지 확인한답시고 이 날 배운 위조지폐 간별법을 활용한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위폐를 찾아낸 적은 없습니다~ ^^

 

 

화폐라고 하면 돈만 생각하는데, 화폐를 대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세계 각국의 화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박물관 나들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그냥 무심코 그곳에 화폐박물관이 있기에 들어갔을 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알찬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짜피 한 나들이, 지질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3.10 19:57

 

경기도 선인장 연구소를 지나 도착한 <배다리 술 박물관>

주차장이 자갈로 깔아져 있었는데... 제가 그만 실수로 핸폰을 떨어뜨려 박살을 냈습니다... ㅠㅠ

그것도 제 것이 아닌 남편 것을... 완전히... 아작을...그만...

그래서 눈치를 보느라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

 

아무튼, 배다리 술 박물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14년간 즐겨 드셨던 막걸리를 납품했던 술도가라고 합니다.

전시실은 총 2관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탁주, 약주, 소주 등을 만들 때 쓰는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었고, 어떻게 술을 만드는 지 과정도 자세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술을 마실 줄을 몰라서 술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의 눈은 매의 눈이 되어서 전시실이 아닌 막걸리를 파는 곳에 꽂혀있더군요!!

결국... 많이 샀습니다!! ㅋㅋㅋㅋ

막걸리를 먹어 본 신랑이 맛이 좋답니다.

하지만, 백년초 등을 섞은 막걸리는 별로라네요~

 

술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진 아이들을 데리고 농경문화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3.04 00:56

만 2년만에 사진을 정리하다 깜짝 놀랐네요. 이날 아이들과 무려 다섯군데나 돌아다녔네요!!!

원래 계획은 달동네박물관, 부평아트센터 백스테이지 체험 그리고 아인스월드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남기도 했지만 경기도 박물관을 다니며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준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와우~

... 그러나 결국은 선물을 못받았다는 거!! ㅋㅋㅋ

 

아무튼 그 중 지나가다 그냥 박물관이기에 들렀던 곳, 부평역사박물관!!

생각보다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곳이였습니다.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책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였지요~

 

 

수도박물관에 다녀왔던 아이들이 용두레와 무자위를 보더니 물을 푸는 척~ 합니다.

그리고는 맞두레는 어디있냐고 묻네요. 왜, 맞두레는 같이 푸게?

 

 

농경문화실에는 소소한 옛 조상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동영상 설명이 나오자 어느새 앉아서 시청하는 아이들... 그만 가자~

 

 

다른 박물관에도 있었겠지만 그냥 넘어가서 몰랐는지 처음보는 유물, 풍구와 태입니다.

풍구는 바람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날개로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를 날리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태는 새를 쫓기위한 도구였다고 하네요.

 

 

소설에 가끔 등장하는 이남박, 이렇게 생긴 것이였군요!!

그리고, 상여장식을 보더니 아이들이 무서워라 합니다. 하지만, 저승사자의 모습이 아주 해학적으로 표현되었네요~

 

 

 

 

이날은 선비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고, 과거시험을 보고, 벼슬길에 올랐는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기획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인지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부 전시실을 다 보고 뒷마당으로 나가니 또 여러가지 전시가 되어있네요.

그중 옛집을 복원시켜놓은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집앞에는 문인석이 세워져있었고, 정려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정려란 국가가 백성들의 풍속교화를 위하여 효자, 충신, 열녀 등이 살던 동네에 붉은 칠을 한 정문을 세워 표창하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려는 이찰, 이율 형제에게 내려진 효자문으로 인천 지정기념물 제52호라고 하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리 만무하지요... 얘들아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ㅋㅋ

 

정말 길었던 하루, 피곤했으련만 참으로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3.02.28 11:13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를 들른 후, 백제 유일의 목탑양식 석탑, 국보 제 9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만나러 길을 나섰습니다.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있는 곳에는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었고, 박물관이 있으면 참새들은 들러야 하는 법!!

인원이 10명이 넘으면 해설선생님께서 해설을 해주신다고 해서 신나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해설자 선생님은 인상이 푸근하신 할아버지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입담이 좋으신지 아이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설명에 집중을 하네요.

 

 

처음에 설명은 삼국시대 문화 기반이 되었던 불교, 절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절에 들어서면 4천왕이 지키는 문이 있는에 이를 '중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문에 들어서면 부처님의 사리나 불경을 모신 '탑'이 있고,

지금은 대웅전이라고 하지만, 부처님을 모신 곳을 '금당'이라고 했다네요.

마지막으로 스님들이 도를 닦는 도량을 '강당'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백제는 '1탑 1금당'을 남북 일직선으로 놓는 건축양식을 가졌고,

신라와 고구려는 '1탑 3금당'의 양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일본 역시 '1탑 1금당'의 백제 양식을 따랐다고 하네요.

 

 

우리가 '탑'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무덤과도 같은 것이였다고 합니다.

인도어로 '스투파'라고 하는데, 말이 전해오는 과정에 '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인도에도 처음에는 스투파 밖에 없었는데, 부처님 스투파에 와서 비는 사람이 늘자 법당을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수막새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웠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주 명쾌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기와에는 암키와와 수키와가 있는데, 암키와의 끝을 막아주는 것이 암막새, 수키와의 끝을 막아주는 것이 수막새라고 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하고, 아는 만큼 보이나 봅니다~ ^^*

 

 

백제가 세련되고 정교한 기술을 가졌던 것은 바로 백제의 사회풍조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사'제도를 유일하게 가진 백제는 기술을 중히 여겨, 기술이 높은 분을 박사로 높여 존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다들 박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기술을 닦고, 발전 시켰던 것이지요.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제, 'EBS 극한직업'에서 종을 만드시는 분들이 나왔는데, 그 장인 정신을 보며 아직은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제의 기술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기판입니다.

의자왕때 일본 귀족에게 선물로 주었던 것으로 현재 이것은 복제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이 정말 놀라울 정도였는데, 장기알에 일일이 새겨진 조각은 입을 다물 수 없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없어서 못본다는... ㅠㅠ

 

 

해설 선생님께서는 불타 없어진 정림사와 정림사지 5층석탑의 모형을 앞에두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해방이후로도 정림사지 5층석탑을 '평제탑', '소정방탑'이라고 불렀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백제를 멸망시킨 소정방이 부하로 하여금 정림사지 5층 석탑 탑신부분에 자신의 공을 치하하는 글과 함께 자신이 탑을 세웠다고 글을 새겨놓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절터에서 정림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고, 역사적 고찰을 한 후 정림사지 5층석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림사지 5층 석탑의 비밀은 이것만이 아니였습니다.

무거운 탑을 맨 땅에 세워놓으면 땅의 침식으로 기울어지거나, 무너질 수 있는데, 정림사지 5층 석탑의 바닥은 무려 6m의 깊이로 땅을 판 후 황토를 8겹으로 다져놓았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긴 세월 무사히 지금의 모습으로 견딜 수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불국사에 숨겨진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불국사를 지을 당시 신라에는 탑을 지을만한 기술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제의 장인을 초빙하여서 잡을 쌓았다고 하네요.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듣고 나서 탑을 보니 왠지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탑신에 새겨진 마음 아픈 글도 찾아보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돌탑의 지붕 끝을 살짝 들어올림으로 해서 날아갈 듯 가벼운 지붕, 완벽한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탑은 조용하고도 우아하게 저희를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좀 촐랑댔다는 거~ ㅋㅋㅋ

 

 

이제 부여의 마지막 코스 부소산성, 낙화암으로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2.28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01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2.07.11 21:28

 

 

 

헉... 1년도 더 지난 체험을 올리려니 얼굴이 다 화끈거립니다... ^^;

뭐... 하지만, 그렇다고 안올릴 수도 없으니 두 눈 질끈 감고 다 올리렵니다~ 뻔뻔~

 

오전에 달동네박물관과 백스테이지 체험을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범패박물관>이라는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실, 그 당시 경기도 박물관을 모두 돌면서 도장을 받으면 선물을 준다는 이벤트에 혹해서 그만... ^^;

아무튼 범패박물관을 찾으러 골목골목을 돌아보았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지나가던 주민에게 여쭈어보니 바로 범패박물관 앞에서 헤매고 있었더군요!!

 

 

사실... 박물관 같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야트마한 2층 가정집에 꾸며놓은 전시관 정도라고 볼 수 있겠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찾아 헤맸으니 박물관 관람을 해야겠지요~

 

 

범패란 절에서 주로 재를 올릴 때 부르는 노래로, 범음. 어산이라고도 합니다.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 노래로서 불교 이전의 브라만교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노래에는 춤이 빠져서는 안되지요, 범패와 작법무에 대한 설명으로 작법무는 범무라고 하며 재를 올릴 때 추는 모든 춤을 말합니다. 범패가 목소리로 불전에 공양드리는 것이라면, 작법은 몸 동작으로 공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범패와 범무에 관련된 전시물 뿐만 아니라 불교 전반에 걸친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워낙 박물관의 규모가 작은 탓에 전시물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된 박물관이라 2층은 층계를 올라가야 하는데 층계참에 장식된 불상들입니다. 

 

 

와우정사를 다녀온 후 불두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되서인지 왠지 편안해 보이는 불두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범패박물관은 굳이 찾아다니며 관람을 할 만한 박물관은 아니지만 근처 지나갈 일이 있으면 잠시 들러도 좋을 박물관이였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2.07.08 22:14

2012년 7월 2일

 

전날 열심히 걸었던 관계로 슬슬 피로가 쌓여서 오전에 천천히 출발을 하였습니다. 문경에서 숙박을 했기에 더욱 여유가 있는 아침이였지요.

 

문경새재에서의 "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풀이 우거진 고개, 사이 고개, 새로 만든 고개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백두산에서 시작하는 우리나라의 척추에 해당하는 백두대간 마루를 넘는 고개인 문경새재는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며, 한양 과거길을 오르내리던 선비들의 청운의 꿈, 그리고 민초들의 삶과 땀이 서려 있는 곳이기로 하답니다.

 

임진왜란때 왜군이 이 고개를 넘어서 한양을 향해 큰 고초를 겪은 후 총 3개의 관문을 지어서 적을 대비하였으나 이후 어떠한 적도 이 곳을 지나간 적이 없었다는... ^^;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이 있는데 제3관문까지는 가지 못하고 제2관문인 조곡관까지만 다녀왔답니다.

 

 

오전 시원할 때에 아이들 물썰매타기로 문경새재의 문을 열었습니다.

한 달 수돗세만 300만원이 넘게 든다는 이 물썰매장에

영광스럽게도 저희 아이들 둘이서만 썰매를 타게 되었습니다.

단 두 명의 아이들을 위한 물썰매장을 위해 물뿌리는 장면, 장관이였습니다!!! ^^*

 

 

이렇게 럭셔리(?)한 물썰매타기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역시 학교 빠진 보람이... 응? --;

둘이서만 타니 정말 지칠 때 까지 타더군요.

덕분에 12시가 넘어서야 물썰매타기가 끝이 났습니다.

 

 

여행을 떠나면 당연히 들러야하는 박물관!

문경새재의 역사를 잘 알 수 있는 옛길박물관에 먼저 들렀습니다.

먼 길 떠나던 나그네들의 이야기도 듣고,

문경의 역사와 옛 지도, 토끼비리라는 말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백두대간이란 백두산의 병사봉에서 시작하여 계곡이나 강을 건너지 않고 산줄기만으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큰 줄기를 말한다고 합니다. 대간이라는 말이 큰 줄기라는 말이라네요.

 

 

이제 진짜로 문경새재길을 걸어보자구요!

 

 

제1관문 주흘관입니다.

이 곳에서 전쟁씬을 찍었는지 공격을 위한 사다리며 무기들이 차곡차곡 쌓아져 있더군요.

아무튼 왠지 그 성벽이 낮아서 더 뭉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드라마를 찍었던지요!

사실... 드라마를 보는 편이 아니라서 아는 드라마가 거의 없었다는... ^^'

 

 

제1관문과 제2관문을 가는 사이에 세트장이 있는데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패쑤!

하지만, 저 다리 너머에 보이는 세트장이 은근 멋져보이기도... ㅋㅋ

 

 

제1관문을 지나면서부터는 맨발 트래킹이 가능합니다.

길이 넓으면서도 폭신한 황토길이여서 조금 따끔하기도 하지만 너무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게다가 길 옆에는 이렇게 시원한 계곡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해놓아서

길을 걷다가 물길을 걷다가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오히려 어제의 피로가 맨발 트래킹으로 다 풀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곳곳에 있는 나무 다리들이 그 풍치를 더해주고~

 

 

이런 기회를 결코 그냥 넘길 수는 없지요!!

 

 

길이 어찌나 멋지던지 사진만 찍으면 그냥 작품이 되네요... 아닌가?? ^^'

아무튼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나무바람에 향기로운 흙기운에

더운 줄 모르고 한참을 걸었습니다.

 

 

 

헉... 이런 것도 보호 대상이 된다는 사실이 조금 재미있었습니다. "산불됴심"

 

 

 

고갯길에서 만난 반가운 작은 폭포.

사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예쁜 작은 무지개가 소담스럽게 걸려있었더랬지요~

 

 

 

다시 돌아오는 제1관문에 있던 너무나 멋진 나무와 한 컷!!

 

터벅터벅... 철퍽철퍽... 여유롭게 걷다보니 거의 4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아이들과 더욱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이 따가워서 어쩔 줄 몰라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그 길 위에서 뛰고 있고,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니 시간의 흐름을 잊게 되었습니다.

 

서서히 사라지는 햇살의 따가움만이 나그네의 게으름을 탓하고,

조금씩 잦아드는 샛소리가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해주는,

문경새재는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의 뒷모습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구름이 산을 타 넘듯 과거로 시간이 흐르는 고갯길이였습니다.

 

살짝 어둑해지는 하늘 아래 더욱 옛스러워지는 문경새재를 뒤로 하고

안동으로 서둘러 길을 재촉하였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2.07.05 12:45

2012년 7월 01일

 

이번 여름 방학에는 제 일이 많아져서 일요일 밖에는 쉴 수가 없게 되었네요. 따라서, 도저히 여름 휴가를 갈 수 없게 되어 고민 고민하다가 미리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런... ^^;

학교도 빠지고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네요!!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2012년 하계휴가 코스는 여주, 충주를 거쳐 문경, 안동을 돌고 오는 것이였습니다. 오늘은 그 첫날의 여행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원래 계획에는 경기도자박물관은 없었지만 지나가다 여주, 이천을 대표하는 도자박물관을 들르지 않는다는 것은 앙꼬없는 진빵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길을 돌려서 경기도자박물관에 들렀습니다.

 

 

경기도자박물관의 귀염둥이 토야가 두 팔을 벌리고 환영을 해줍니다.

의외로 굉장히 많은 내용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참을 돌아보았답니다.

토기, 도기, 자기의 차이점도 배우고 도자기를 굽는 과정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조선 왕실의 백자를 제작하던 사옹원분원에 대한 내용도 배우고, 

또한 광주왕실도자기 5대 명장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는데 옆에 광주왕실도자기전시판매관이 있었습니다.

방금까지 왕실도자기에 흠뻑 빠져있던 터라 평소와 다르게 발길을 돌렸네요.

정말 멋진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아이들 손에 하나씩 기념품이 들려있네요... 제 손에도... ^^;

 

 

가마터 구경을 가려고 발길을 돌리는데

어제의 비로 무너진 집을 보수하는 개미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씩 돌을 치우며 일하는 개미들을 보고 있노라니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작가마터입니다. 뜨거운 여름 날의 열기 때문인지 장인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이외에도 조각공원과 자연생태원이 있다고 했는데

다음 목적지가 해여림 식물원이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박물관을 빠져나왔습니다.

 

 

여주의 명소라고 하는 해여림 식물원.

마침 여성의 주간이라고 해서 여성의 입장료를 50%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오호!! 아이들 아빠가 남자라는 사실이 너무나 아쉬운 순간(?) 이였습니다... ㅋㅋ

 

 

지도상으로 굉장히 넓은 식물원이라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담한 식물원이였습니다.

사람의 손이 많이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물원이였습니다.

 

 

 

 

 

 

동화의 나라에는 총 세 가지 동화 테마를 가지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딸들이 신나게 구경을 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TV 프로그램 촬영지도 있었는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아이들은 보자마자 알아보더군요.

아무튼 사진찍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건물 위로도 올라갈 수 있어서

겁없는 딸들은 다리도 건넜네요...

 

 

 

자연을 그대로 담은 야외수영장도 있었는데

아직은 7월초라 물이 차가워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도자기의 날인지 어디를 가도 도자기와 만날 수 있네요.

도자기의 옛스러운 멋은 자연와 함께일 때 가장 빛나는 것 같습니다.

 

 

식물원을 다 둘러보고 나오는데 작은 꽃집에서 아이들이 올챙이 잡기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런 체험은 없었는데 어찌저찌하다가 올챙이 낚시를 하게 되었네요.

올챙이도 잡고 소라도 잡고 정말 제대로 된 생태체험을 하였습니다.

 

 

여주를 거쳐 충주로 들어섰는데, 역시 충주는 사과의 고장.

충주과수시험장에 사과과학관이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야외에 있는 음수대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_-+

 

 

사과의 품종과 친환경 토끼농법, 사과재식양식, 복숭아 품종, 종류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홍옥의 재배는 왜 하지 않는 것이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옛 품종이라 요즘은 거의 재배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 홍옥에 대한 연구도 시작했다며

곧 재배 면적이 넓어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남길 말이 많은 딸들이 열심히 쪽지를 적고 있습니다... 뭐라고 적길래 저리도 열심히 일꼬...

 

 

사과과학관 뒤로 사과, 복숭아 재배지를 지나면 뉴턴사과공원이 있다고 했는데...

그냥 덩그라니 뉴턴 사과만이 있네요.

이 사과는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그 사과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드디어 여행 첫날의 종착지, 탄금대 공원입니다.

신라 진흥왕때 가야의 사회가 어지러워지자 신라로 귀화한 악성 우륵을 충주에 살게 하고 신라 3인을 뽑아 춤, 노래, 가야금을 가르치게 했다고 합니다. 우륵이 이곳에 터를 잡은 후 기암절벽을 휘감아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의 풍치를 즐기며 커다란 바위에 않아 가야름을 타니, 그 미묘한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이름지어진 '탄금대'

 

이 탄금대는 또한 임진왜란때 왜군을 맞아 격전을 치룬 전적지이기도 한데,

탄금대 북쪽 열두대라고 하는 절벽에서 신립장군이 용감히 전투를 지휘하다

형세가 불리하자 투신자살을 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길이 정말로 잘 다듬어져 있는 공원이였는데, 조각공원과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충혼탑, 탄금대사연노래비, 팔천고홍위령탑, 열두대, 탄금대기비와 탄금정,

대흥사, 궁도장 등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탄금대 공원 뿐만 아니라 후문쪽으로는 시민공원이 멋드러지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조선팔도에 이렇게 잘 다듬어진 시민공원이 또 있으랴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아름답고 멋스러운 여주, 충주를 뒤로하고 문경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2.05.13 11:45

2011.04.02

 

제목도 <추억이 새록새록>이지만, 쓰면서도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얼마나 아이들과 웃었는지 모릅니다.

매일 봐서 항상 그대로인 것만 같았던 아이들이 그때는 이렇게 작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진짜 열심히 경기도에 있던 박물관들을 돌아다녔었네요!!

그날 처음으로 들렀던 박물관이 바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이날 원래 계획은 이곳과 부평아트센터와 아인스월드만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다른 곳도 돌게 되었습니다.

 

 

달동네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위치도 달동네(?)에 있었습니다.

얼마나 헤매이며 골목을 돌았는지 모릅니다... 네비양의 문제였을까요?? ㅋㅋ

하지만, 도착하여 만난 박물관은 참으로 아담하고 예쁜 곳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가 바로 보이지 않아서 순간 당황을 했었는데 계단을 다 올라가니 입구가 보였습니다.

계단들이... 많... ㅠㅠ

 

 

박물관에 들어서니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해지고 난 후의 달동네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친절하게 박물관 관람 순서가 있더군요.

지도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막상 구경을 하면서 돌면 왠만한 박물관 보다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수도국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경위며 역사들이 차례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박물관의 조명과 흥분한 아이들을 이기지 못해서 내용을 거의 보지 못하고 박물관에 들어섰습니다. ^^;

 

 

정말 예전 달동네를 그대로 옮긴듯한 기분이 드는,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는 장소일 뿐이더군요.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구경을 하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역사가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엄마와 손잡고 솜틀집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솜을 틀고난 이불은 어찌나 가볍고 푸근하고 폭신했던지요... 하지만, 저렇게 물지게를 지고 다니던 모습은 저도 본 적이 없습니다.

 

 

마침, 물지게 체험을 할 수 있기에 아이들이 체험을 하는데 의외로 무거웠습니다.

물장수로 깜빡 변신을 한 아이들... "물 사세요!!" ㅋㅋ

 

 

뻥튀기 아저씨와 새마을 모자를 쓴 아저씨 인형입니다.

뻥튀기 아저씨는 요즘도 동네에 있어서 신기하지 않을텐데 그저 재미있다고 난리입니다.

 

 

동네에 함께 쓰는 공중화장실이 있었다고 하니 많이 놀라더군요! 그리고는 곧... 큰일을 보러... ^^;

 

 

저도 사실 연탄을 갈아본 적이 없습니다. 연탄 가는 것을 본 적은 있었는데, 저희 아이들은 연탄을 갈아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몰래 다른 집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고, 추억의 베스트 게임 뱀주사위 게임을 해보는 체험도 있습니다.

 

 

과거 왠만한 가정집에는 걸려있던 가족들의 사진을 모아둔 액자며, 시골집 지붕 밑에 있던 제비집, 가끔 벽에 붙어있던 쥐약 포스터를 보고, 아이들에게 그 당시 제가 잡았던 쥐 이야기를 해주며 골목을 지나왔습니다.

 

 

헉... 아이들이 엿장수가 되었습니다. 엿 좌판이 의외로 균형잡기가 어렵더군요!!

엿 한 개만 주세요! 엿 두 개만 주세요! ㅋㅋ

 

 

그 당시 사는 모습을 재현한 인형들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달동네를 그린 커다란 벽화에서 좀 전에 뽑은 뽑기의 슬픔을 달래는 아이들... 큰 아이가 좋은 것을 못뽑았습니다!  ㅋㅋㅋ

 

 

이런 풍경은 저에게도 생경한 풍경이였습니다. 신문지로 마감한 벽이며 비키니 옷장! 저도 드라마나 박물관에서만 봤네요.

 

아이들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한 번 돌아보고, 자신들이 가진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고 감사한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ih.freerunso.com/ BlogIcon Nike Free Run 5.0 2013.04.08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2011.08.30 16:13


2011.8.20

올해는 드디어 여름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감개무량입니다!!! (작년에는 휴가를 못가서요... ㅠㅠ)

그런데, 1박 2일로만 움직여야 해서 어딜갈까 고민을 하다가 경기북부 쪽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움직이는 시간을 절약해야 더 많이 놀 수 있으니까요! ㅋㅋ

생각해보니 국내 대부분의 곳들을 돌아다녔지만 막상 경기 북부쪽으로는 거의 가본 적이 없더군요.
지난 번에 임진각을 가면서 잠시 돌아본 것이 전부네요.
가깝기에 먼 동네라고나 할까요? ^^;

여행 당일 아침... 큰 아이가 토하며 괴로워 합니다.
여행을 취소할까 고민을 하다 올해도 여행을 못가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잠시 쉬고 좀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괜히 아픈 아이를 데리고 가서 고생시키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어 고개를 돌려 뒷좌석의 큰 아이를 애처롭게 바라봅니다.
... 큰아이가 과자를 우적우적 씹으며 경치감상을 합니다.
... 고맙다...

아무튼 덕분에 전곡리 선사박물관은 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몇 년 전부터 벼르던 중남미 문화원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옆에 작은 향교가 있었는데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이던 곳! 그러나 사진으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꼭 한 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입구부터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표를 받으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시더군요!


문화원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돈키호테 조각상입니다.
보자마자 돈키호테를 외치게 하는 멋진 작품입니다. 돈키호테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중남미 문화원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박물관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박물관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문화원 곳곳에 이국적인 작품들이 하나 가득입니다.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너무 예쁜 조각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조각상이 생겼습니다~ ㅋㅋ

박물관은 크지는 않지만 여러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담아낸 곳이였습니다.
마야, 잉카, 멕시코... 등등
그중에서 전 가면이 가득한 방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그네들의 아름다운 색감, 모양, 생각이 벽마다 가득 걸려있었습니다.

중남미는 태양이 가득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그곳에서 보는 하늘과 자연은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과 색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 언젠간 꼭 가서 보고 올 겁니다. 그곳의 하늘을!! -_-+


아무튼, 그 태양을 그들은 사랑을 했고, 그 태양과 하늘, 우주를 조각을 하였지요.


박물관을 나와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미술관에는 그들의 화려한 색감이 가득했습니다.
보기만해도 왠지 마음이 설레는 그런 색들이 가득한 곳이였습니다.


문화원에는 작은 푯말마저도 색다릅니다.
정말 들어가지 않게 되는 푯말입니다~ ㅋㅋ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어디에서도 생명의 나무는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감, 내용을 가진 생명의 나무를 아이들과 보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조각공원으로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붉은 벽으로 된 입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아리의 벽이였던가? 에고.. 역시 제목을 찍어오지 않으면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너무 예쁜 벽이지 않나요?


조각공원입니다. 양쪽으로 다양한 조각들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원 전체가 조각공원 같은 곳이여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네들은 비둘기와 개구리를 참 좋아하더군요.
왜 일까요? 이럴 줄 알았으면 공부 좀 하고 가는 건데 말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종교 전시관 입니다.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평범하지는 않았습니다.
종교 전시관에 들어서면 특이하면서도 좋은 향이 나는데, 그곳에 있는 가구에서 나는 냄새라고 합니다.


종교 전시관에 들어서기 전 왼편에 있는 조각품입니다. 십자가도 문화에 따라서 참 다릅니다.


도자 벽화 공원입니다. 도자기로 만든 벽화인데 정말 너무 예쁘네요.



벽화공원에 들어서기 전에 있는 조각들입니다.
왠지 벽화를 보고 그 안의 내용을 해석해내면 죽음의 사자에게 끌려라도 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도자로 만든 벽화의 세부 모습입니다.
아직은 이들의 상형문자를 해석해내지 못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해석해내서 그들의 운명에 대해서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남미 문화원은 정말 이국적인 문명의 향기가 가득한 곳이였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여유롭게 놀아도 좋을 곳이네요.

다음 스케쥴만 없다면 좀 더 놀고 싶은데, 다음 스케쥴에 밀려 허겁지겁 길을 나섰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 (재단)중남미문화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4.05 09:58




2011.4.3

"천안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0시가 출발시각인데 10분 정도 늦어서 각원사에는 가지 못하고 두번째 체험장소인 '천안박물관'에서 합류를 하였습니다.

 


원래 일정은 아래와 같은데, 유관순열사 사적지가 공사중이라 각원사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또, 시간 관계상 조병옥박사 생가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팀합류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8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충청도의 전통가옥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청도는 중부지방이어서 'ㄱ'자 모양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주거형태의 혼합형이지요. 마루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팀과 합류 한 후,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관람을 하였습니다.
고고실, 역사실, 천안삼거리실, 어린이전시실 순서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천안은 내륙지방이라서 물이 흔치 않아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사람이 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천안에서 발견된 돌널무덤입니다. 발견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묻힌 사람은 왕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당시 원나라 토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도 활발히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입니다.
귀부의 거북머리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는 이유는 중국의 침략을 감시하고 막고자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국보 제280호 천흥사 동종입니다.
이 종이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종의 앞부분에 새겨진 주조년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흥사 동종의 역사도 재미있었는데요, 일제강점기때 나라 안의 모든 쇠를 모아서 무기를 만들 무렵, 이 종도 떼어져 녹여지려던 찰나, 한 일꾼이 이 종은 범상치 않다하고 잠시 한 켠에 미루어 두었는데, 바로 해방이 되어서 녹여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진 석탑은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특이한 모양의 석탑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 모양은 중국 오월이라는 나라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기념물 제108호 목쳔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 진 것으로 보이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라고 합니다.
고려 충렬왕 16년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가져온 것으로, 이곳을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답니다.

또한, 보물 제1261호 광덕사 노사나불쾌불탱은 우리 나라에 석 점 밖에 없는 노사나불 탱화라고 합니다.


천안삼거리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과거보러 가는 선비와 나그네들 그리고 삼남의 사람들이 모이던 곳, 천안삼거리!
그 옛날의 천안삼거리 모습을 재현해놓았습니다.


천안삼거리실 관람을 마치고 어린이전시실로 달려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열심히 뛰어다녔네요~ ㅋㅋ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입니다. 이게 무슨 증기기관차냐 생각했는데, 옛날 기차 의자에 앉으면 옛 화면이 나오면서 의지가 기차를 탄 것처럼 덜컹덜컹 움직입니다. 5분에 한 번씩 탑승이 가능합니다.


퍼즐 체험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체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또가 되어보는 체험. 에헴, 이리 오너라~~ ^^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한 탁본뜨기 체험입니다.
1. 탁본을 뜰 원본에 종이 한 장을 얹고 물을 뿌립니다.
2. 다시 새로운 종이를 얹습니다.
3. 탁본을 뜰 수 있게 먹이 묻어있는 주머니로 탁탁 쳐줍니다.
4. 흥건이 젖어있는 탁본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차로 모일 시간이 다되어서 서둘러서 나갔습니다.
여유있는 관람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 천안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3.26 09:13


2010.8.15

다행히 포스팅이 일 년은 안늦었네요~ ㅋㅋ

인천어린이박물관에서 무료 마술공연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길을 나섰습니다.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처음 찾을 때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박물관 건물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찾다보니 인천월드컵경기장 한켠에 입구가 있네요.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찾아 헤맨 덕분에 이후 다른 박물관을 찾을 때 수월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흠... 트롱프뢰유 뮤지엄을 가기 전부터 포즈가 남달랐군요! ㅋㅋ


바로 마술 공연이 시작되어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아마, 인천어린이박물관에는 마술을 배우는 수업이 있나 봅니다.
그 마술을 지도하시던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공연이더군요.
선생님 다운(?) 공연이였습니다~ ^^;


마술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둘러보면 둘러볼 수 록 드는 생각은 "종합선물 세트"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어린이박물관을 많이 돌아다녀보았는데, 인천어린이박물관은 이런 저런 어린이박물관들에 있는 체험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을 여러 곳 갈 계획이 없으시다면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추천합니다~ ^^*


마침 테디베어 전시회를 열고 있어서 전시도 보고 테디베어 옷을 갈아입히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나중에 강원도 테디베어 박물관에 놀러 가자고 했는데... 전 이 날 본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_-+


이날 아인슈타인 박사님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공을 던져라> 코너입니다. 목표물이 지나가는 화면에 공을 던져서 맞추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 게임을 하는데, 옛날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을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거울로 착시효과를 체험해보는 코너입니다. 그냥 거울이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체험이네요. 아이들 몸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70년대 학교가 재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풍금을 참 오랫만에 봤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코너네요.


세계 각국의 가면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써볼 수도 있었습니다.


공룡관도 있네요. 작지만 볼만한 코너였습니다.


누가... 작은 아이 좀 말려주세요~ ㅋㅋ


세계의 신기한 조각들과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아프리카 방면의 조각들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세계 민속 악기 체험 코너도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신기한 악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깊이가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이 있어서 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 인천어린이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3.01 15:30

2011.8.11

울트라건축박물관... 무슨 박물관 이름이 이런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울트라한 건물들이 전시되어서 일까요? ㅋㅋ
알고보니 울트라 건설회사에서 만든 박물관이네요.
한 건물 지하에 너무나 수줍게 자리한 박물관!
너무 수줍게 자리해서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ㅋㅋ


전혀 박물관스럽지 않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작은 공간에 소담스럽게 전시가 된 여러가지 물건들!

전시품이 많지는 않지만 알차게 전시되어 있네요.
거의 모든 전시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체험이였습니다.


하루, 목수가 되어서 집을 지어볼 수 있었네요.


옛 지붕의 와당을 꾸며보았습니다. 저렇게 와당을 만들어서야 어디... 쯧... ^^;
뒤에 있는 대패, 자, 먹줄, 톱 등을 보두 만져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도슨트분이 상주하고 계서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그냥 커다란 방 하나에서 체험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커다란 방보다 더 큰 경험과 재미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3동 | 울트라건축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3.01 15:17


2010.7.25

짚풀생활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새끼를 꼬는 것을 배워서인지 짚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네요.
자신이 꼬아봤던 새끼로 여러가지 생활용품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합니다.
새끼로 이런 저런 물품을 만드는 동영상을 지루해하지 않고 30분이나 꼼짝않고 보았습니다.
도롱이와 삿갓도 배우고, 미투리와 짚신도 배웠습니다.

다 보고 나니 좀 아쉬워서, 보리짚 인형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설명을 듣고 만드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인형들은 지금 거실 벽에 잘 붙어서 있답니다~ ㅋㅋ



햇빛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


도롱이와 삿갓입니다.


개집입니다... ^^;


보릿짚 인형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 짚풀생활사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3.01 15:08


2010.7.27

평강성서유물박물관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박물관이라 한 번 가보았습니다.
평강교회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더군요.
성서유물이라기보다는 고대 유물에 가까웠습니다.
해설해주시는 분께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워낙 질문이 많은 세 모녀의 질문에 당황을 하시며 제대로 대답을 해주시지 못하시더군요.
(저희 셋 밖에 관람객이 없었습니다)

해설이 끝나고 다시 두 층에 걸쳐 있는 유물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굉장히 예쁜 그릇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저희의 시선을 멈추게 한 유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트셉수트의 두상!!
결국 하트셉수트는 큰 아이 방학숙제 주제가 되었지요.
이집트의 여왕 중 가장 위대한 여왕, 하트셉수트!
고대 이집트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제2동 | 평강성서유물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otozoo3 BlogIcon 참좋다 2011.03.02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서 유물 박물관이라 이것도 독특하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thinkhouse.tistory.com BlogIcon 생각의 집 2011.03.02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시내용도 많지는 않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 있어서 볼 만 했답니다.
      꼭 봐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곳을 보다가 색다른 체험이 하고 싶을 때 한 번 보세요~ ^^*

2011.02.25 23:51


2010.7.22

드디어, 벼르던 체험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그릇이야기'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실패했습니다. 꼭~ 담엔!! ㅋㅋ

'책 읽어주는 박물관'은 그야말로 책을 읽어주시고, 그에 해당하는 만들기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에 대한 책을 먼저 읽어주셨습니다.
좀... 재미없게 읽어주셨습니다... ^^;
그리고, 곱은옥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빨대와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의외로 모양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한동안 이 목걸이를 차고 다녔을 정도로요!


체험이 끝나고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청동기 시대, 고조선 유물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흥미있어 하더군요.
특히나 곱은옥 목걸이 앞에서는 자신들이 만든 목걸이랑 비교를 해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직... 삼국시대까지 밖에 못봤는데, 어느 세월에 조선시대까지 보려나요~ ^^;


작은 아이가 도슨트 선생님의 손을 붙잡고 다니는 바람에 선생님께서 고생이 많으셨답니다.
그래도, 친절하고 즐거운 해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청동기 시대를 보고 나오는데, 목조건축물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거의 사진 전시라서 사진만 열심히 보다가 왔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3:43



2010.7.14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을 예약하여서 갔습니다.
지난번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었는데, 예약을 해야하는 줄 모르고 갔다가 체험을 못하고 왔었지요.
이번에는 잊지않고 예약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를 잊고 갔네요... ㅠㅠ

아무튼,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았습니다.
깨어진 그릇도 맞추어 보고, 장군복을 입어도 보고,
탁본을 떠보기도 하고, 탈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보니 야외 마당도 있습니다.
에너지체험도 겸할 수 있는 좋은 놀이터더군요.
아이들이 노는 동안 저도 열심히 패달을 밟으며 라디오를 들었답니다~ ^^*

다음에는 체험학습을 하러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꼭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_-+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3:39


2010.5.21

와우정사에서 나와 집으로 오려다 보니 너무 아쉬워서 수원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멀리까지 가서 그냥 오기는 아쉽더라구요~ ㅋㅋ



먼저 수원 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에서 신나게 체험을 하였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앞에는 수원 화성을 짓기 위해서 만들었던 거중기의 모형이 놓여 있었습니다.
열심히 도르레로 큰 나무토막을 올리는 중입니다.


정조대왕의 6살(?) 때 쓰신 柗竹을 보고는 자기들도 할 수 있다며 열심히 붓글씨를 써보았습니다.



깨진 그릇을 맞추는 퍼즐입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에 대한 체험도 할 수 있지요.


어린이 박물관을 나와 수원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88올림픽을 기념하는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 자랑스러워 하는 딸들입니다~ ㅋㅋ

이후, 수원의 역사에 대한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원이 수원이라고 불리게된 유래는,
옛날 수원이 고구려의 영토로 편입되었을때, '매홀’즉, 물고을이라는 발음의 표기로 추청되는 이름으로 불리웠으며, 여기에서 한자식 지명인 수원(水原)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 수원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3:27



2010.5.4

5월 5일 가족모임을 위해서 학교를 빠졌습니다... 만 뭐... 가족모임이라기보다는 여행에 가깝지요~ ㅋㅋ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을 가는 도중 소양강댐과 의암댐에 들르고, 삼악산 등선폭포를 구경하였습니다.
정말 원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냥 폭포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꽤 한가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장부터 박물관까지에 많은 설치물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구름빵을 주제로 한 설치물이였습니다. 너무너무 예뻐서 연신 찰칵찰칵! 뽀샵도 진하게~ ^^*


애니메이션박물관이니 만치 건물도 너무 특색이 있었습니다. 물론, 설치물들도 한 몫을 했구요!


박물관에 입장을 하니 로봇태권브이부터 많은 캐릭터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역사, 애니메이션의 원리, 여러 나라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획전시관에는 구름빵 체험 전시가 있었지요.


놀이공간도 있고, 퍼즐 맞추기, 영상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원리도 배우고, 직접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마침 트램플린 공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기웃기웃 구경을 하고 있었더니, 한 번 타보라고 흔쾌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신이 난 아이들... 그러니까, 딸들이라니까요!!! ㅋㅋ

신나는체험을 뒤로 하고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춘천시 서면 | 애니메이션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2:51


2010.12.5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를 만들고나서, 언젠가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을 갔습니다.
남산이 집에서 좀 멀다보니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박물관은 좀 작았습니다.
2, 3층이 모두 박물관인데 작은 규모에 비해서 많은 내용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전세계 여러 나라의 색다른 전시물들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은 아이가 마음에 드는 것들을 찍어달라고 아주 난리였답니다.


박물관 입구입니다. 무료입장이기에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입구에 이집트 벽화가 벽에 장식되어있었는데, 색이 선명해서 아주 예뻤습니다.


여러 나라의 민속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 체험으로 마리오네트로 직접 공연을 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불을 켜다'라는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박물관 3층 중앙 한 코너였었습니다.


'불을 켜다'의 왼쪽 유물들입니다. 촛대가 중심입니다. 여러가지 촛대들이 있었습니다.


'불을 켜다' 오른쪽 전시물입니다. 등잔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유리로 만들어진 등잔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다른 나라의 옷을 입어보는 체험 코너인데요, 옷이 네 벌 정도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이는 이 드레스로도 충분히 행복했었습니다~ ㅋㅋ


운송수단 코너입니다. 수레와 수레모양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굉장히 이채로웠습니다.


농기구 코너의 우리나라 지게와 장군입니다. 정말 사용하던 유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계의 탈 코너입니다. 여러가지 탈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탈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역시~


악기 코너인데요, 오스트리아의 황금 하프입니다. 아이가 너무 예쁘다며 자리를 떠나지를 못했었습니다.


그러더니 자신도 연주하는 모습으로 찍고 싶다며 저를 부르더군요. 저런 생각을 해내다니!!!


여러가지 인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 마사이족 인형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맨 왼쪽의 담배피는 여인이라는 작품을 보고 딸아이가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라고 합니다.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

작은 규모에 비해서 다양한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 이 박물관을 위해서 오신다면 많이 실망하실 듯합니다.
남산공원에 놀러오실 때 한 번 들러보세요~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2:32


2010.12.4

호두까기인형을 보러가려다 전쟁기념관도 보려고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와 김일성 별장 등을 돌아보면서 6.25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전쟁기념관의 6.25기념관에 가서는 아주 주의깊게 전시물을 관람하더군요.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원형방 전체에 전쟁 기록 필름을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비29가 포탄을 떨어뜨리는 장면, 탱크과 포탄이 난무하는 장면, 총을 쏘는 장면 등에 놀라서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잔인할까 싶어 관람을 포기하려는데, 아이들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필름을 다 보고 다시 들어간 방에는 전사한 군인들을 기념하는 작은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진짜냐며 왜 참새가 있는 거냐고 묻더군요.
'전쟁은 인간들만이 하는 잔인한 행동이란다. 자연은 왜 싸우는 지 이해를 하지 못하지.
여기 참새도 사람들의 이기심에 희생당한 많은 사람들을 무심히 바라만 볼 뿐이란다.
전쟁은 그런거야.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다치고, 가여운 목숨이 죽고, 나도 죽을 수 있고, 너도 희생될 수있고, 아무런 가치없는 놀음에 가치있는 것들이 희생당하는 거란다. 너무 잔인한 일이지. 일어나서는 안되는 거야.'
라고 말해주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국군들을 기리는 조각상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어달랍니다.
무슨 마음에서 찍어달라고 했을까 궁금합니다. 그러나, 차마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6.25 전쟁에 관한 많은 동영상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사진과 유물 자료를 보고 동영상 자료도 빠짐없이 챙겨보더군요.


광복, 북한의 남침 준비, 6.25, 인천상륙작전 등으로 시간대로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과 맥아더 장군에 대한 설명을 한참을 하다 시간이 어느새 한 시간을 훌쩍 넘겨서 호두까기인형을 보러 뛰어가야 했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가장 많은 질문을 했던 전시물들입니다.
위생병과 부상병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죽었느냐고 묻더군요. 살아있다고 하니 많이 안심을 했습니다.


야전병원도 아이들이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다시 생각해봅니다. 과연... 보여줬어야 하나? 마저 보여줘야 하나?
만일 아이들이 오늘 밤, 악몽을 꾼다면 후회를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6.25는 저희 아이들에게도 아픔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 전쟁기념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2:25


2010.8.25

겸재 정선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동양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히 가보았는데요, 박물관이 아주 짜임새가 있었습니다.
특히 여백의 미와 정적인 미를 가진 동양화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동적인 미를 가미한 것이 좋았습니다.
금강산의 4계를 시간의 흐름속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동양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겸재의 진경산수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림을 보니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겸재 정선의 예술 세계에 대한 체험학습실도 좋았습니다.

겸재하면 '진경산수'를 떠올리는데,
진경산수란 조선시대 후기에 화원 사회에서 일어난 새로운 화풍으로, 종래 화가들의 화첩에 의한 상상적인 산수도를 벗어나 한국 땅의 풍경을 직접부고 그리는 산수화법을 의미합니다.
어떤 특정한 실경을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구도에 구애됨이 없이 눈 앞에 전개되는 무한대의 자연을 자기 마음에 드는 대로 컷트하여 화면에 옮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외래적인 영향에서 이탈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회화를 지향한 첫 예로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겸재 정선 기념관이 개관한 지 일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서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정선의 일대기가 아주 잘 전시되고 있습니다.


진경 산수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설명이... ㅠㅠ


체험학습실입니다. 그림을 그려도 보고 색칠도 칠해보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진경산수화에 대한 자세한 이해는 되지 않았겠지만, 동양화의 매력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였지 않나 싶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제1동 | 겸재정선기념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2:13


2010.8.27

목동에 있는 생명과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박물관이라서 굉장히 오래 기다렸었는데요,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별로 크지는 않은 박물관이지만, 선생님께서 설명도 너무 재미있게 해주시고, 만지는 체험 등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했습니다.

1층에서 선생님께 사전교육을 받습니다.
생명에 관한 것도 배우고, 이제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거북이나 물고기에 대해서 배우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포유류와 양서류, 파충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연구를 위해서 준비된 동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관람권을 끊으실때 어머니 관람권을 끊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실... 입장료가 싼 편은 아니니 말입니다~


굉장히 더운 날이여서 아이들이 많이 지쳐있는 표정입니다. 오전에 슈렉 포에버를 보고 왔거든요~


카리스마 짱인 선생님이십니다. 도마뱀을 만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허물을 벗는 중이였는데 허물을 조금 뜯어서 아이들에게 주셨습니다.
가보입니다!! -_-+


세계에 몇 마리 안남은 폐어라고 합니다. 폐로 숨을 쉬는 화석 물고기이지요. 진화의 산증거이지요.
이 아이도 선생님께서 만져보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표면에 끈끈한 진액이 있어서 아이들이 약간 소름이 끼쳤다는~


뱀도 만졌습니다. 만지겠다고 열심히 손을 들더니 막상 선생님이 주실때는 도망을 갔었다는~ ㅋㅋ


하이라이트는 둘째딸의 뱀왕관입니다. 긴장한 빛이 역력하지요!!!

많은 동물들과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명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1동 | 생명과학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02.25 22:05


2010.8.28

허준박물관에 갔습니다.
2,4째 토요일은 무료 관람인 관계로 4째주 토요일에 갔지요~ ㅋㅋ
큰 아이의 꿈이 한의사여서 꼭 한 번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가까워서인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마침 비가 무지무지 많이 내려서 관람객이 별로 없었습니다.

박물관 내 사진 촬영이 안되서 자세한 내용은 올릴 수 없으나, 아이들이 체험활동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약재 종이로 포장하기, 약재 갈기, 자르기 등등...
얼마전 대장금 드라마를 함께 봐서인지 아이들이 시료하는 방법이나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드라마 허준도 봐야할까봐요~ ^^;



허준 박물관 입구입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굉장히 어두워보입니다.


허준과 의녀가 함께 포토존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 표정이 아주 일품(?)입니다..ㅋㅋ


친절한 도슨트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재 가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도구가 너무 멋져서 저도 한 번 해보았는데, 은근 재미있네요~

아이들과 한 번쯤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두 번오면 더욱 좋을 듯~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제2동 | 허준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