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0 10:06

오랜만에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금나래아트홀에 도착을 했습니다.

<써커스 피자> 라는 제목의 뮤지컬. 아이들은 써커스를 하면서 피자를 만드는 것인지, 써커스 단원들이 피자를 좋아하는 건지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토론(?)을 했습니다~ ㅋㅋ

 

공연은 소외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아슬아슬 서커스 같은 인생을 피자 가게에 담은 유쾌하지만 가슴이 아린 뮤지컬이였습니다. 피자 가게를 살리기 위한 로고송은 어느 밴드의 노래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

 

아무튼 30년 된 피자집의 위기 탈출 프로젝트, 아슬아슬 써커스 인생 뮤지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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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20:58

 

금나래아트홀에서 과학뮤지컬 <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공연이 있다니까, 워낙 과학을 좋아하는 큰 아이는 좋아서 난리입니다. 반면, 과학에 별 흥미가 없는 작은 아이는 시쿤둥하네요.

어린이 관람객이 뮤지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맨 앞에 아이들을 앉혔습니다.

 

엉뚱한 행동으로 엄마를 걱정시키는 주인공 태양이 우연히 아인슈타인박사를 만나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왔는데, 그 중 원자폭탄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좀 많이 무서웠었나 봅니다. 재미있다기보다는 약간 겁먹은 아이들이 전쟁은 정말 나쁘다고 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무서운 뮤지컬, 하지만, 초등학생이라면 봐두면 좋을 듯 한 뮤지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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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23:22

 

 

광명시민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숨비소리>를 보고 왔습니다.

항상 밝히는 바이지만, 저는 절대로 아이들에게 저런 포즈를 시키지 않습니다!!! -_-+

 

아! 숨비소리란 해녀가 물질을 마치고 나오며 물밖으로 올라와 거칠게 내쉬는 휘파람같은 숨소리라고 합니다!!

 

8시부터 공연이지만 주차공간이 없다고 해서 6시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다행히 겨우 주차 자리도 있고, 좌석도 있네요. 그래도 늦었는지 가운데 좌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숨비소리'는 딱 보기에도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였습니다.

무대 장치부터, 효과, 노래, 동선, 안무 등...

몇 가지 옥의 티를 빼면 별 4개는 충분히 받을 만한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옥의 티는 바로 여주인공 <세화>였습니다. 노래? 잘 하더군요. 외모? 좋습니다. 그런데, 연기를 너무 못하더군요... ㅠㅠ

한 마디로 표현하면 <움직이는 스피커>??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 얼굴 표정, 감정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움직임, 뻣뻣한 춤사위... 정말 작품의 완성도를 확 낮춰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정말 집중이 안되서 혼났네요... ^^;

 

 

 

극의 시작은 바다와 땅이 갈라지는 순간, 바로 화산 폭발로 부터 시작합니다. 바닷속에 있던 땅이 화산 분출로 바다 위로 올라와 육지가 되어, 이때부터 바다와 육지는 화합하지 못하는 관계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의 희망, 바로 용궁 올레길이 바다와 육지를 잇는 마지막 통로가 되어 줍니다.

 

바다를 통해서 삶을 이어가는 해녀들과는 달리 인간들은 바다를 통해서 자신의 이익을 얻고자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 환멸을 느낀 바닷속 생물들은 자신들을 위협하는 인간들이 용궁 올레길로 들어오면 가차없이 응징을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용궁 올레길이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 곳에 가면 죽는 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후, 용궁의 아들 거북 성산이 육지로 연구차 나왔다가 그물에 걸려 해녀 세화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것을 인연으로 거북 성산은 세화를 데리고 용궁 올레길에 들어서지요.

그러자, 용궁 수비대인 불가사리와 해파리가 인간인 세화를 없애려고 합니다.

... 사실 이전까지는 재미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용궁 수비대'가 나오면서 극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지요.

 

용궁 수비대의 활약으로 극의 재미가 더해가는 순간, 두번째 옥의 티가 등장을 합니다. 바로 <용왕>... 용왕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연기? 좋았습니다. 노래? 좋았습니다. 하지만, 신비롭게 보이게 하기 위한 음성 변조가 너무 심하여 한 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어 이후 내용을 파악하는데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지요... ㅠㅠ

다행히 시놉시스를 열심히 숙지한 탓에 아이들도 저도 내용을 겨우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인간의 탐욕을 벌하기 위한 푹풍우 씬이 나옵니다. 그런데... 폭풍우를 표현하는 음악이 너무 부드러워서 폭풍이 언제 치려나 기다리다가 끝이 났다는... 왜 그런 음악으로 폭풍을 표현하려 했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이 폭풍우 씬이 바로 숨비소리의 클라이막스였는데, 절정에 올라보지도 못하고 숨비소리는 막을 내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게다가 모든 관객이 함께 숨비소리를 내보는 정말로 뜻깊은 순간이였는데 다들 어정쩡하게 주위 눈치만 보다가 끝이 났네요... ㅠㅠ

 

전반적인 내용도 좋고, 노래도 좋고, 배우도 좋고, 무대도 좋고, 효과도 좋은데... 관객의 연령층을 알기 어려웠다는 것이 마지막 옥의 티였습니다.

시작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중반에 들어서는 대중성을 담보하는 뮤지컬인가 했다가, 종반에 가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뮤지컬인지 알 수 없어져버렸습니다.

아마 창작 뮤지컬이 갖는 한계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의 다른 창작 뮤지컬도 그러했듯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겠지요.

 

이러한 여러 옥의 티에도 불구하고 <숨비소리>는 지극히 재미있는 뮤지컬이였습니다. 1시간 40분이라는 공연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배우들의 땀방울의 열매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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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명이 2012.07.28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공연이었죠?
    초대권이 있어야갈수 있는건가요?
    초대권 한장에 몇명들어갈수 있나요?

    • 생각의 집 2012.07.28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석 선착순입니다. 당일 선착순이라서 일찍 가셔야 합니다. 물론 초대석이 있기는 했는데 열석이상은 안되더라구요~ ^^*

2012.07.18 14:52

 

 

 

 

<우연히 행복해지다> 라는 공연을 보고 정말 우연히 행복해졌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금나래 아트홀에서 하는 공연이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예매를 했었지요.

 

 

작년에 보았던 연극인데 깜빡잊고 포스터를 저장해놓지 않아서 올해 포스터로 대체~ ^^; 

 

아이들이랑 손 잡고 들어간 공연장에는 흐릿한 조명 속에 작은 까페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목이 우연히 행복해지다라고 해서 굉장히 밝고 재미있는 내용일거라 짐작을 했었는데 이 음침한 무대는?

 

잠시 후 주인이 까페의 문을 열고, 이 작고 아담하고 조금은 음침한(?) 까페에 이런 저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너무 말이 많은 가벼운 남자, 거만하게 무식한 여자, 무대공포증에 시달리는 가수에 이어서 말없고 사연많은 탈옥수까지...

 

그들이 펼쳐놓은 이야기를 듣다보면 즐겁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특히나 음악이 아름다워서 결코 OST를 사지 않는 아줌마들이 CD를 들고 공연장을 나왔네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공연이였지만, 어른인 저에게는 참으로 잔잔한 무언가가 남는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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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4:18

2012.05.06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또 얼마나 포스팅이 밀렸는지... ㅠㅠ

 

오늘은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를 봤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이라서 굉장히 기대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첫째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서 더욱 그러했습니다.

 

주차때문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보니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행사를 하고 있네요.

신나게 가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페이스페인팅이 굉장히 예뻐서 아이들이 좋아라했습니다.

그리고 우면당에 들어가니 <오늘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아이들만 공연장에 들어간 터라 저는 그냥 밖에서 모니터로 공연을 지켜보았습니다.

시작은 오늘이 노래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밖에서 열심히 따라부르다 정신을 차려보니... ㅠㅠ

시작 내용은 동화책과 비슷했으나 결론은 많이 달랐습니다.

아이들보다는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큰 뉘우침과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니 공연장 밖에 사물놀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알찬 공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도 열심히 찍었는데 초반에 너무 흔들려서... ^^;

 

 

사물놀이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공연자분들이 포토타임을 위해서 밖으로 나오시더군요!!!!

덕분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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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3:58




2011.2.25

이날, 금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별로 포스팅하고 싶지 않은 공연입니다.
"함께해요, 나눔예술"이 "공짜로 보여주면 고맙게 생각할 것이지!" 라는 의미로 다가온 하루였으니까요!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러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 사람 때문에 의미없는 공연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마지막 인사때도 나오지 않은 탭댄서!
공연을 하다 말고, 음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아무런 설명없이, 마무리도 하지않고, 돌연 무대 뒤로 사라져 버린 탭댄서...
그 사람을 공개 수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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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09:54



2011.3.26

감사하게도 티켓팡팡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영어 뮤지컬 '구름빵'을 보고 왔습니다~ ^^*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공연시간을 겨우 10분 정도만 남기고 도착을 했는데,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줄을 서계셨습니다.
결국 다들 제 시간에 표를 받지 못하여서 공연 시작이 굉장히 어수선하였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공연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구름빵을 나누어 주셔서 맛난 빵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


무대가 굉장히 예뻤습니다.
영어 공연이라서 아이들이 완벽히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이미 아는 내용인데다 잘 아는 동요들도 나오고 해서인지 아주 즐겁게 관람을 하더군요! 중간 중간 묻는 말에 대답을 조금씩 하면서 말입니다.

공연은 대사부터 노래까지 모두 립싱크로 이루어졌는데,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헬로우, 모짜르트" 같은 경우는 배우들이 직접 영어로 공연을 했었는데, 사실, 발음도 좋지 않고, 내용 전달도 잘 되지 않은데다가, 대사와 노래를 신경쓰면서 연기를 하느라 자연스럽게 진행이 안되어서 공연이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구름빵의 경우는 립싱크라서 발음도 좋았고, 대사나 노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기를 해서인지 훨씬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뭐... 전문배우가 녹음한 내용이 아니라서 조금 부자연스러운 대사처리가 조금 어색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구름빵을 선물받고,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어서, 오븐에 넣은 후 구름빵이 커다랗게 구워져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구름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공연에 거의 맞추어서 찍지 못한 사진들을 공연이 끝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좋았는데, 배경 사진이 너무 뉘어져 있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하지만,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맛난 빵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티켓팡팡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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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9:33



2011.3.9

송파구민회관에서 뮤지컬 인어공주가 공연되었습니다.

사실, 인어공주는 너무 많이 알려진 이야기여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아이들이여서 그냥 한 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너무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부분에서 정말 환상적인 바닷속을 연출해주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해파리의 유영, 즐거운 듯 헤엄치는 물고기들...
압권을 달팽이였습니다!
달팽이 분장을 하신 한 분이 처음 도입부분동안 내내 조용히 기어서 무대를 지나가셨다는 ~ㅋㅋㅋ

이후 내용은 디즈니의 인어공주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와서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아이디어로 캐릭터들을 살려냈네요.
저는 중반에 접어들자 슬슬 재미가 없어졌는데, 아이들은 연신 좋아라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재미있었냐니까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집으로 오면서도 중간에 나왔던 노래도 부르고, 신나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 담에도 또 가자는 거지??? ^^;


트립톤 대왕, 플란더, 왕자, 인어공주, 바다마녀, 세바스찬입니다.
다른 분들은 왜 마지막 인사에 안나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송파구민회관은 내용도 알차고 공연장도 너무 좋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연 안내 포스터 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증샷이 좀 어렵다는~ ㅋㅋ

하지만, 공연 내용이 좋아서 불만은 없습니다.
사소한 부분 보다는 큰  부분에 투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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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 송파구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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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21:56



2011.2.23

오늘 송파구민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 공연되었습니다.
어린이뮤지컬 '알리딘'은 며칠 전, 2월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공연이되었지요.
음... 비싼 공연입니다!! -_-+
이런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물론 예매하기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
집에서 좀 멀지만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송파구민회관에 도착했습니다. 건물이 너무 좋네요~ ^^*
공연장에 가니 대기석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서있습니다!!
미리 예매를 하고 가서 다행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네요!
사진 찍지 말라는 말도 없고, 아이들 보고 돌아다니지 말라고도 하지 않고, 음식물 반입이 안되다고 하지도 않고, 아무때나 공연장에 들어와서 자리를 찾아도 되고, 아이들이 공연을 보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말해도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진짜 아주 편안하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공연이 끝나갈 쯤에는 '아! 아이들 공연은 이렇게 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이 emf더군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움직이지 마라, 조용히 해라... 한다면 공연보는 일이 과연 즐거운 일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네, 저도 귤까먹으면서 공연봤습니다... 좋더라구요~ ^^;

공연 자체는 참 좋았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표현들도 많고, 아이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해서 아이들의 몰입도가 최고였습니다!
노래도 좋았고, 춤도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일이 허락되었기에 열심히 공연장면을 담아왔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약간은 다른 내용들이 나와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 그런데, 자리가 너무 안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


말썽꾸러기 알라딘에게 나쁜 마법사가 접근을 합니다.
동굴에 들어가서 원하는 만큼 보물을 가지고, 자기에게는 낡은 램프 하나만 주면 된다며 알라딘을 꼬시지요.


보물과 램프를 찾은 알라딘이 자신을 꺼내달라고 하자 마법사는 거절을 하고, 알라딘을 동굴에 가두어 버립니다.
알라딘은 우연히 램프의 요정을 불러내게 되어 동굴을 탈출합니다.
... 램프의 요정이 거인이 아니라 예쁜 요정이네요!! ㅋㅋ


갖은 금은보화와 램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알라딘은  왕비님의 유일한 딸, 공주를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공주에게 청혼을 하는 알라딘.
왕비는 왕자도 아닌 서민인 알라딘이 공주와 결혼을 하려면 눈을 내리게 하라고 합니다.


램프의 요정과 눈의 요정의 도움으로 눈이 내리자 왕비는 알라딘과 공주의 결혼을 허락합니다.


아름다운 눈을 맞으며 공주와 알라딘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편, 알라딘이 램프의 도움으로 공주와 결혼을 한 것을 알게 된 마법사는 알라딘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서, 낡은 램프와 새 램프를 교환해준다며 공주로부터 요술램프를 건네받습니다.
아이들이 바꾸면 안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하도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잠시 공연이 멈춰졌었네요! ㅋㅋ


램프의 요정을 불러낸 마법사는 공주와 궁전을 자신의 사막의 나라로 옮기라고 명령합니다.
램프의 요정이 거인이 아닌 것에 의아해하면서 말입니다~ ㅋㅋ


공주와 궁전이 사라져버린 것을 알게 된 왕비는 알라딘에게 어서 공주와 궁전을 찾아오라고 명령을 합니다.
마침내, 공주를 찾아낸 알라딘은 공주에게 마법사의 술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사막의 나라에서 마법사가 자신의 성공을 축하하며 행복에 겨워 춤을 춥니다.


공주가 술을 권하자 미심쩍어 하면서 마법사는 술을 마시게 되지요.
이때, 마실까 말까 하고 아이들에게 묻는 바람에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마법사가 안마시면 아이들이 쫓아 올라갈 기세더군요!! -_-;


결국 술을 마신 마법사는 쓰러지고, 알라딘과 공주는 마법사를 해치웁니다.


드디어, 알라딘과 공주가 다시 만나서 행복한 결말을 맺습니다!!
이때... 뽀뽀하려는 알라딘과 공주를 보며 자지러지는 아이들... 그렇게 좋더냐... ^^;


무사히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너무 좋은 공연 보여주신 '극단 예일'에 감사드립니다~ ^^*

3월 9일 인어공주 공연도 있어서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되네요... ㅠㅠ
내일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하니 꼭 한 번 보세요!
한 아이디당 2개의 표만 예매 가능합니다. 미리 부부명의로 가입해놓으시면 4자리 예매가 가능하지요.

예매 꼭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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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1:48


2010.6.16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이 공연되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이 공연을 하였는데,
나눔예술의 일환으로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고마왔습니다.

아이들만 들어가고 저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보고 싶었는데... ㅠㅠ

중간 중간 배우들이 드나드는 것을 보았는데, 굉장히 분장이 진해서 아이들이 무서워할까봐 밖에서 노심초사하면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웃는 소리가 연신 새어나오는 것을 보니 아주 재미있나 봅니다.
마침내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나오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같이 보자, 얘들아~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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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0:51


2010.5.7

금나래아트홀에서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우리 몸은 소중해요, 우리가 지켜요"를 공연하였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요즘 세상이 험하다보니 이런 뮤지컬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여자아이를 나쁜 어른이 데리고 가서 나쁜 짓을 하려고 하는 내용에서 너무 섬뜩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싫어요'를 외치라고 가르쳐주더군요.
무서워 하던 아이들도 '싫어요'를 외치면서 함께 용기를 얻는 듯 했습니다.

무사히 여자아이가 구출이 되고, 아이들은 환호를 했습니다.

제발 이런 뮤지컬을 공연하거나 관람하러 가는 일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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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0:47


2010.5.1

금나래아트홀에서 헬로우 모짜르트 뮤지컬 공연을 봤습니다.
영어버전이였지요... ^^;
가끔 한국어가 나오기도 했지만, 대부분 영어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함께 보는 아이들이 내용의 진행을 물어오더군요.
영어교육이 몇 년인데... 겨우 띄엄 띄엄 알려주었습니다... 흠... -_-

의외로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용에 몰입을 하더군요.
하지만, 매직피아노를 살리기 위해서 노래를 부를 때 흠칫하는 우리 아이들...
반짝 반짝 작은 별을 영어로 불러야 하는데, 알 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조금 의기소침하였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공연이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 공연 내용 ★

학원이 가기 싫어서 몰래 학원을 빠지고 놀던 누리, 마리, 보리에게 매직피아노가 나타나서 모짜르트의 초대장을 전해줍니다.

로코코 시대로 매직피아노를 타고 날아간 아이들은 모짜르트를 만나, 모차르트가 초대한 무도회에 가서 함께 춤추고 노래도 하고, 피가로의 결혼의 아리아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매직피아노의 하트를 아이들이 장난으로 떼어버린 후 기력을 잃은 매직피아노는 아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요.

매직피아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사랑으로 진심을 다해 "반짝반짝 작은별"을 부르는 것입니다.

매직피아노는 되살아나고, 잃을 뻔했던 일상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달은 아이들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현재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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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0:08



2010.3.12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함께해요! 나눔예술'의 일환으로 "행복한 우리소리"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금천구청에서 제공하는 문화서비스가 많이 안알려져있어서 편히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좀 예약하기 힘드네요~ ㅋㅋ

국악 공연만 있었어도 즐거웠을 텐데 퓨전 공연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첫 공연은 '제주의 왕자'였는데, 정말 멋진 연주였습니다. 아이들도 알아서 박수를 치더군요.
역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두번 째 공연은 장순혁님과의 피리협주곡으로 '창부타령'이였습니다. 


세번째 공연은 최정아, 이미리님의 민요 메들리였는데요, 아이들이 이모들의 모습에 홀딱 반해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집에 와서 한복을 입겠다고 어찌나 성화를 부리던지요~ ㅋㅋ


네번째 공연은 국악 반주에 맞춰서 길성원님께서  '맘마미아', '댄싱퀸'을 부르셨습니다.
뮤지컬 곡과 국악이 너무 잘어울려서 전혀 이질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원래 반주인양 너무 잘어울리더군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다섯번째 공연, 박용갑, 김사량님의 탭댄스와 함께 입니다.
난생처음 탭댄스를 본 아이들은 구두로 소리를 내는 것에 굉장히 신기해했습니다.
게다가 너무 신나는 공연이여서 아이들이 함께 열심히 박수를 치면서 봤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사물광대팀의 사물놀이와 함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연인데요, 정말 가슴을 울리는 소리에 저도 너무 흥에 겨워 연주가 끝나고 난 후에도 여운이 가시질 않았었습니다.


공연을 다 보고 나오면서 아쉬워서 한 컷 찍었습니다.
밤늦은 공연이라 아이들이 피곤할 도 한데 너무 너무 즐거워하며 다음에도 또 오자고 합니다.
나눔예술이라 공연의 수준도 높고, 더군다가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땡큐, 나눔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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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제1동 | 금나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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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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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09:42


2010.12.4

오늘 전쟁 기념관에서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으면서도 전달력이 있는 뮤지컬이였습니다.

특히 아들역으로 나오셨던 분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아이들이 공연이 끝나고도 그 분 얘기로 한참을 즐거워했답니다.
1인 다역을 해야하는 공연이여서, 아들, 눈꽃요정, 과자요정, 케잌요정으로 분하셨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래가 라이브가 아니였다는 점입니다.
음향시설의 문제인지 대사의 소리는 좀 작고, 노래는 좀 컸었다는 점도 좀 아쉬웠구요.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친절하게도 포토타임을 가져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던 아들역의 배우는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안타깝게도 사진 속에 안계십니다.
중간에 쥐대왕이 나올 때는 작은 아이가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더니, 끝나고 나서도 좀 무서웠었답니다~ ㅋㅋ

다다음주에 있을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이 너무 기대됩니다~ ^^*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발레음악과 독일의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가 뮤지컬로!

2008년 전쟁기념관 문화극장 전석매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명품 가족 뮤지컬!

클래식 선율과 ‘호두까기 인형’의 특징을 살려 관객과 함께 하는 사랑와 감동의 이야기!
동화적인 무대와 의상들, 다양한 무대셋트, 흥미로운 연출기법의 생동감 있는 공연!
사탕요정, 아이스크림 요정들의 춤과 축제등 볼거리 가득한 버라이어티 동화 뮤지컬!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마리의 집
마리는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동생이 망가트리자 슬퍼하며 잠이 들고
자정이 되자 호두까기 인형은 마법에서 깨어나 마리를 깨우는데..

호두까기 인형과 마리의 모험으로 함깨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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