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 17:16


2010.8.6

뚝섬아리수정수센터를 지나 수도박물관에 갔습니다.
뚝섬아리수정수센터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시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옛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잊지 않고 찍어 온 인증샷! ㅋㅋ 큰 아이가 열심히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수도박물관은 물과환경전시관, 수도박물관 본관, 수도박물관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물과환경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과 물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분측정을 해볼 수 있는데요, 다행히 저희는 정상이라고 나왔습니다. 은근 긴장되는... ㅋㅋ

다음으로는 수도박물관 본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수도박물관입니다. 예전의 정수시설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도박물관 본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물장수와 만납니다.
요즘 아이들은 오히려 물장수에 대한 이해가 아주 빠르더군요. 물을 사먹는 세대이니까요!
또한, '단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짜 물을 사먹어야 할 상황이 어떤 건지 알기에 아이들은 물장수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물을 사먹는 사람들은 굉장한 부자라고 생각하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라 물장수가 굉장히 낯설었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어렸을 때는 북청물장수에 대한 글이나 코너도 있었지요.


과거 처음 수돗물이 공급되던 때의 배수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도박물관 별관에서는 오늘날까지 상수도 관련 문화와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배웁니다.


그리고, 뚝도에 정수시설이 세워진 역사를 배우고, 수돗물의 정수과정을 알아봅니다.


별관에서는 바닥에 설치된 광섬유로 현재 자신이 사는 곳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배수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금천구라 당연히 뚝섬정수센터에서 수돗물이 오는 줄 알았는데, 암사동에서 오더군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돗물을 마신다고 할까요?? ^^;


별관을 나서면 아리와 수리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아~ 귀여워!!

다음으로는 완속여과지를 관람합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908년부터 1990년까지 실제로 사용되던 시설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지요.


현재의 여과지와 다를 바 없이 모래로 여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전기불이 없다는 거! 천정에 구멍을 뚫어서 자연채광을 했다고 합니다.
와~ 대단하지요?


야외체험장에는 여러가지 물을 푸는 도구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물이라고는 처음 보는 아이들이 하마터면 빠질 뻔 했습니다. 겁도 없지...


작두펌프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못해본 것인데... 재미있던데요~


모든 관람이 끝나고 다시 물과환경전시관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주위를 굉장히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그냥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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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1가제1동 | 수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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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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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0. 21:09


부천의 다른 박물관
부천 교육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교육박물관
부천 수석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수석박물관
부천 활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활박물관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유럽자기박물관



2011.1.2

오늘만 벌써 다섯번째 박물관!
달리 말하면 다섯개의 박물관 모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부천물박물관'
뚝섬에 있는 수도박물관을 다녀왔기에 기본소양을 갖추고 다시 찾은 물박물관!
워낙 규모에서 차이가 나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뚝섬 수도박물관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정수시설이 있는 곳이라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박물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물박물관은 수질검사를 하는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정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정수장 전경 모형입니다. 반짝반짝하는 전구를 이용해서 더욱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수도관(?)을 통해서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수돗물의 고마움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모형이 있었습니다.
수도가 없던 예전에 논에 어떻게 물을 댔는 지 알려주는 모형이였습니다.

차례대로 둘이서 함께 물을 푸는 맞두레, 혼자서 물을 푸는 용두레, 사람의 발로 물레방아를 돌리는 무자위 (이건 소금밭에서 많이 보는 물레방아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주 보았던 작두펌프. 이에 덧붙여서 북청물장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지금 얼마나 편리하게 사는 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몸속의 물 무게를 재주는 물체중계입니다.


다음은 물이 분사되는 모양을 보여주는 것과 물과 기름이 정말 섞이지 않는가를 해보는 체험기구가 있었습니다.


물로 만든 피아노. 소리가 꽤 커서 관람에 좀 방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만 자동으로 연주되는 데다 빛과 거품이 올라와서 아이들이 여러번 체험했던 피아노입니다.


이런 저런 체험과 교육을 받고 나오는 길에 물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박물관 내부관람을 마치고 야외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물을 직접 풀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물이 모두 얼어서 해볼 수 없었습니다.


옆에는  빨래하는 아낙네들과 물레방아로 곡식을 찧는 사람들 모형이 있었는데, 이 역시 물이 얼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수는 위한 기자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디선가 얼음을 가져와서는 먹는 척합니다. 이런 포즈를 취한 이유는 물이 귀한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이 얼음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아이들과 모든 관람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 가장 재미있었던 박물관에 대해 물으니 역시 수석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 눈높이에는 맞는 체험이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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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 부천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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