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두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3.04 시간이 멈춘 곳 <부평역사박물관>
  2. 2011.02.20 북청물장수는 누구? - 부천물박물관
2013. 3. 4. 00:56

만 2년만에 사진을 정리하다 깜짝 놀랐네요. 이날 아이들과 무려 다섯군데나 돌아다녔네요!!!

원래 계획은 달동네박물관, 부평아트센터 백스테이지 체험 그리고 아인스월드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남기도 했지만 경기도 박물관을 다니며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준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와우~

... 그러나 결국은 선물을 못받았다는 거!! ㅋㅋㅋ

 

아무튼 그 중 지나가다 그냥 박물관이기에 들렀던 곳, 부평역사박물관!!

생각보다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곳이였습니다.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책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였지요~

 

 

수도박물관에 다녀왔던 아이들이 용두레와 무자위를 보더니 물을 푸는 척~ 합니다.

그리고는 맞두레는 어디있냐고 묻네요. 왜, 맞두레는 같이 푸게?

 

 

농경문화실에는 소소한 옛 조상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동영상 설명이 나오자 어느새 앉아서 시청하는 아이들... 그만 가자~

 

 

다른 박물관에도 있었겠지만 그냥 넘어가서 몰랐는지 처음보는 유물, 풍구와 태입니다.

풍구는 바람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날개로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를 날리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태는 새를 쫓기위한 도구였다고 하네요.

 

 

소설에 가끔 등장하는 이남박, 이렇게 생긴 것이였군요!!

그리고, 상여장식을 보더니 아이들이 무서워라 합니다. 하지만, 저승사자의 모습이 아주 해학적으로 표현되었네요~

 

 

 

 

이날은 선비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고, 과거시험을 보고, 벼슬길에 올랐는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기획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인지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부 전시실을 다 보고 뒷마당으로 나가니 또 여러가지 전시가 되어있네요.

그중 옛집을 복원시켜놓은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집앞에는 문인석이 세워져있었고, 정려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정려란 국가가 백성들의 풍속교화를 위하여 효자, 충신, 열녀 등이 살던 동네에 붉은 칠을 한 정문을 세워 표창하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려는 이찰, 이율 형제에게 내려진 효자문으로 인천 지정기념물 제52호라고 하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리 만무하지요... 얘들아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ㅋㅋ

 

정말 길었던 하루, 피곤했으련만 참으로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 2. 20. 21:09


부천의 다른 박물관
부천 교육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교육박물관
부천 수석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수석박물관
부천 활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활박물관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유럽자기박물관



2011.1.2

오늘만 벌써 다섯번째 박물관!
달리 말하면 다섯개의 박물관 모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부천물박물관'
뚝섬에 있는 수도박물관을 다녀왔기에 기본소양을 갖추고 다시 찾은 물박물관!
워낙 규모에서 차이가 나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뚝섬 수도박물관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정수시설이 있는 곳이라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박물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물박물관은 수질검사를 하는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정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정수장 전경 모형입니다. 반짝반짝하는 전구를 이용해서 더욱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수도관(?)을 통해서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수돗물의 고마움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모형이 있었습니다.
수도가 없던 예전에 논에 어떻게 물을 댔는 지 알려주는 모형이였습니다.

차례대로 둘이서 함께 물을 푸는 맞두레, 혼자서 물을 푸는 용두레, 사람의 발로 물레방아를 돌리는 무자위 (이건 소금밭에서 많이 보는 물레방아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주 보았던 작두펌프. 이에 덧붙여서 북청물장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지금 얼마나 편리하게 사는 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몸속의 물 무게를 재주는 물체중계입니다.


다음은 물이 분사되는 모양을 보여주는 것과 물과 기름이 정말 섞이지 않는가를 해보는 체험기구가 있었습니다.


물로 만든 피아노. 소리가 꽤 커서 관람에 좀 방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만 자동으로 연주되는 데다 빛과 거품이 올라와서 아이들이 여러번 체험했던 피아노입니다.


이런 저런 체험과 교육을 받고 나오는 길에 물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박물관 내부관람을 마치고 야외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물을 직접 풀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물이 모두 얼어서 해볼 수 없었습니다.


옆에는  빨래하는 아낙네들과 물레방아로 곡식을 찧는 사람들 모형이 있었는데, 이 역시 물이 얼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수는 위한 기자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디선가 얼음을 가져와서는 먹는 척합니다. 이런 포즈를 취한 이유는 물이 귀한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이 얼음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아이들과 모든 관람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 가장 재미있었던 박물관에 대해 물으니 역시 수석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 눈높이에는 맞는 체험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 부천물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