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사고'에 해당되는 글 203건

  1. 2011.03.01 이게 동굴이라고? - 환선굴 (2)
  2. 2011.03.01 2010 한국음악의 재발견 '춤으로 피어나다' - 국립국악원
  3. 2011.03.01 우리나라 수돗물의 역사를 알아보자 - 수도박물관
  4. 2011.03.01 수돗물 마시기가 꺼림칙하다구요? - 뚝섬아리수정수센터
  5. 2011.03.01 목수가 되어보자 - 울트라건축박물관
  6. 2011.03.01 지푸라기로 옷을 만든다구요? - 짚풀생활사박물관
  7. 2011.03.01 성서유물이 보고 싶으시다구요? - 평강성서유물박물관 (2)
  8. 2011.03.01 당신의 눈을 의심하라! - 트롱프뢰유 뮤지엄
  9. 2011.03.01 자연을 사랑한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 2010 한국전시회' - 예술의 전당
  10. 2011.03.01 잔망스럽기도 하지... - 소나기 마을 / 황순원 문학관
  11. 2011.03.01 과학의 원리가 알고 싶다면! - 국립서울과학관
  12. 2011.02.28 한글을 화장실에서 만들었다고? '한글 창제의 원리' - 세종이야기
  13. 2011.02.28 영어 교재를 못 고르시겠다구요? '2011 영어 및 외국어 교육박람회' - 코엑스
  14. 2011.02.28 빛축제는 어디에??? '2010 서울 빛 축제' - 청계천
  15. 2011.02.28 우주인이 되어 보자!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 - 국립과천과학관
  16. 2011.02.28 여러 가지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요! - LG사이언스홀
  17. 2011.02.28 공사하면 다시 온다! - 공룡알화석산지
  18. 2011.02.28 현대 미술을 감상해볼까요! - 금천예술공장
  19. 2011.02.28 무슨 일이 벌어지기에... '수상한 집으로의 초대'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20. 2011.02.28 그들의 묻혀졌던 과거를 캐내어 본다 2010 서울국제 화석체험박람회 - 국립과천과학관
  21. 2011.02.28 에어쇼만 보고 올 수 있나요~ - 2010 경기국제항공전
  22. 2011.02.28 에너지가 뭐냐구요? - 행복한 i 에너지체험관
  23. 2011.02.27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 - 국립민속박물관
  24. 2011.02.27 추억의 거리 -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25. 2011.02.27 '이야기 숲 속에서 무슨 일이?'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6. 2011.02.27 후에성에서 왔다!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 국립고궁박물관
  27. 2011.02.27 안녕하세요, 김구 할아버지! - 백범 김구 기념관
  28. 2011.02.27 사상보다는 나라가 중요하다 - 백범 김구 기념관 (2)
  29. 2011.02.27 허준이 되어보자! '어린이 허준 교실' - 허준 박물관
2011.03.01 22:00



2010.11.13

강원도 삼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암 동굴, 환선굴!
얼마전 TV에 나온 석회암 동굴을 보고 동굴이 보고 싶다고 해서 동굴 탐험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매표소도 박쥐모양이다~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 하더군요)
대금굴도 약 2년 전부터 개방을 해서 보고 싶기는 했으나 인터넷 예매만 가능해서 준비성 부족으로 그만 환선굴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한 2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는 친절한 설명에 그냥 걸어 올라가기로 했다가, 땀을 닦으며 내려오시는 분들을 보고 깜짝 놀라서 여쭤봤더니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라고 하시네요... ^^;





다행히 모노레일 기차가 자주 있어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물론, 편도로 끊었지요~


헉!!! 각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라고 해주신 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


그리고, 도착한 환선굴 입구! 입구부터 만만치 않은 포스를 풍깁니다.

사실, 동굴을 여러 곳을 가보아서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해서 다르게 생각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이건... 커도 너무 컸습니다!!
동굴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너무 큰 규모! 아이들이 이게 동굴이냐고 오히려 되물을 지경이였답니다.

너무나 신기한 것들이 많았지만 석순이나 석주가 별로 없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역시 석회암 동굴의 꽃은 석주가 아닌가!!!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동굴을 가다보면 왜 이 굴의 이름이 환선굴인지 알게 됩니다.
도를 닦던 스님께서 신선이 되신 굴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너무나 많은 동전들과 돈들이 바닥과 통에 그득했습니다.




진짜 너무 넓지 않습니까? 지금 보이는 부분이 동굴의 20분의 1도 안될겁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하트 모양의 구멍입니다!!! 이 돌을 '사랑의 맹세'라고 부른답니다.


대머리형 석순입니다. 정말... 누구 머리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ㅋㅋ


가운데 몽둥이처럼 매달린 부분이 보이시죠? '도깨비 방망이'입니다.


'미녀상(유석)'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가장 이해가 안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돌입니다. 음... ^^;


정말 힘들게 찍은 '마리아상'입니다. 좁은 바위틈 멀리에 있는 돌인데, 정말 보자마자 아!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악마의 발톱'입니다. 사진에서는 별로 느낌이 살지 않는데요, 직접 보면 정말 발톱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굴 곳곳에 이런 폭포가 있습니다. 이건 작은 건데요, 큰 폭포들은 너무 어두워서 잘 찍히질 않았습니다.


굉장히 깊은 계곡 같은 곳을 지나는 아슬아슬한 다리. 바닥이 뚫려있어서 겁이 나지요.
우리딸 멋지다!! '지옥교'입니다.


지옥교를 지났으면 이제 '참회의 다리'를 건널 차례입니다.
신랑이 저를 빤히 바라보네요. 그래, 이제 뉘우치는 거야?? ㅋ


기암괴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굉장히 특이한 모양의 돌들이 가득있었습니다.


동굴의 높이가 얼마나 높은 지 사람들과 비교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동굴 벽의 높이가 16m는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옥좌대'입니다. 곱고 예쁜 의자같네요~


'지옥소'입니다. 음침하네요...


'만리장성'입니다!!! 와~ 정말 거대한 성벽같네요! 거의 4m이상 이어져 있었습니다.


'절리면'입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가 떠오르네요.


'용머리전설' 너무 사진이 안나와서 몰래 후레쉬를 터뜨렸습니다. 정말 누가 깍아놓은 것 같습니다.


'사자상'입니다. 정말 용맹스러운 사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거꾸로) 매달린 양(유석)' 한참을 찾아봤었다는... 보이시나요?


한 시간도 넘게 동굴탐험을 하고 나니 온몸에서 땀이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걸어서 내려오는 길이 더없이 상쾌하고 신이 났었지요.


이렇게 한참을 내려갔습니다. 걸어서 올라왔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단풍이 많이 졌는데도, 참 산이 고왔습니다.



삼척 대이리 통방아입니다.
물량이 적어서 방아를 찧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답니다.
굴피로 덧집을 만들었다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강원도 특유의 굴피집과 너와집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화장실을 가지 않았으면 발견하지 못할 그런 곳에 전시되어 있었지요~ ㅋㅋ

아이들의 첫 석회암 동굴 탐험이 이렇게 거대한 것이여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다음 동굴에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이지요.
하긴, 작지만 아기자기한 동굴을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런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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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 환선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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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ㄷㄷ 2011.04.10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ㅈ..전 걸어서 올라갔어요 ㅋㅋㅋ

2011.03.01 17:36


2010.8.6

뚝섬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을 보고 다시 국립국악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2010 한국음악의 재발견 '춤으로 피어나다'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전통나눔공연이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사회를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진옥섭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날이 처음으로 사회를 보신다 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해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후 사회를 진옥섭님께서 또 하셨지요~ ㅋㅋ


공연은
"쌍춘앵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828년 효명세자가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꾀꼬리는 사랑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었었나봅니다. 남, 녀 한 쌍이 추는 궁중무용으로, '궁중'이라 하면 역시 많이 느리네요~ ^^;

다음은 "쌍검대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춤입니다.
검을 들고 추는 춤으로 참으로 역동적이고 우아했습니다.
왠지... 황진이가 떠올랐었다는...

다음은 "포구락"으로 중국 당나라때부터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형상화한 궁중무용입니다.
중간에 꼭 성공해야할 무용수가 실패하는 바람에 잠시 멈칫했었답니다~ ㅋ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현대무용 "시나위"가 이어졌습니다.
음... 역시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북의 제전"으로 정말 웅장하고 힘있는 북소리가 가슴에서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진 마무리가 되었지요.


북의 제전이 마지막 곡이여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국립국악원 1층에 전시되어있는 북으로 달려가는 아이들.
정말 북소리가 너무 좋았답니다~
이 북을 쳐보려고 하다가 끝내는 혼나고야 말았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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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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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7:16


2010.8.6

뚝섬아리수정수센터를 지나 수도박물관에 갔습니다.
뚝섬아리수정수센터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시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옛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잊지 않고 찍어 온 인증샷! ㅋㅋ 큰 아이가 열심히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수도박물관은 물과환경전시관, 수도박물관 본관, 수도박물관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물과환경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과 물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분측정을 해볼 수 있는데요, 다행히 저희는 정상이라고 나왔습니다. 은근 긴장되는... ㅋㅋ

다음으로는 수도박물관 본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수도박물관입니다. 예전의 정수시설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도박물관 본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물장수와 만납니다.
요즘 아이들은 오히려 물장수에 대한 이해가 아주 빠르더군요. 물을 사먹는 세대이니까요!
또한, '단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짜 물을 사먹어야 할 상황이 어떤 건지 알기에 아이들은 물장수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물을 사먹는 사람들은 굉장한 부자라고 생각하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라 물장수가 굉장히 낯설었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어렸을 때는 북청물장수에 대한 글이나 코너도 있었지요.


과거 처음 수돗물이 공급되던 때의 배수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도박물관 별관에서는 오늘날까지 상수도 관련 문화와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배웁니다.


그리고, 뚝도에 정수시설이 세워진 역사를 배우고, 수돗물의 정수과정을 알아봅니다.


별관에서는 바닥에 설치된 광섬유로 현재 자신이 사는 곳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배수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금천구라 당연히 뚝섬정수센터에서 수돗물이 오는 줄 알았는데, 암사동에서 오더군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돗물을 마신다고 할까요?? ^^;


별관을 나서면 아리와 수리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아~ 귀여워!!

다음으로는 완속여과지를 관람합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908년부터 1990년까지 실제로 사용되던 시설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지요.


현재의 여과지와 다를 바 없이 모래로 여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전기불이 없다는 거! 천정에 구멍을 뚫어서 자연채광을 했다고 합니다.
와~ 대단하지요?


야외체험장에는 여러가지 물을 푸는 도구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물이라고는 처음 보는 아이들이 하마터면 빠질 뻔 했습니다. 겁도 없지...


작두펌프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못해본 것인데... 재미있던데요~


모든 관람이 끝나고 다시 물과환경전시관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주위를 굉장히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그냥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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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1가제1동 | 수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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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6:18

2010.8.6

뚝섬에 아리수정수센터를 다녀왔습니다.
꼭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는 곳이라서 기다렸다가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저희집에 수돗물을 검사하시는 분이 오셨었습니다.
검사하시더니 그냥 마셔도 될 만큼 깨끗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뿌리깊이 박혀있던 불신을 깨끗이 씻어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나라가 굉장히 많습니다.
후진국이 아니라 선진국에서 오히려 수돗물을 그냥 마시곤 하지요.
게다가, 우리가 생각하는 수돗물 소독약 냄새가 나야 깨끗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아리수 패트병으로 물을 마시는 경우가 생깁니다.
얼마 전 경기국제항공전, 재즈난장같은 공연장에서 아리수를 무상으로 나누어주어 마셔 본 경험이 있었지요.
의외로 물이  깨끗하고 잡스러운 맛이 없더군요!
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낫다는 말도 있지만, 전 아직... ^^;
수돗물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수도관을 못믿어서요.
최근 수도관이 거의 교체가 되서 깨끗하다고는 하지만, 녹물이 쉴새없이 나오던 집에서 살았던 저로서는 아직도 수도관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ㅋ

날이 아주 침침한 날이여서 오히려 아리수정수센터를 돌아보기는 좋았습니다~


뚝섬아리수정수센터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급 당황했더랬습니다.


아리수정수센터의 안내도입니다. 수돗물이 정수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① 한강 상류에서 원수를 끌어옵니다.
② 착수정 : 물을 분배합니다.
③ 약품투입실 및 혼화지 : 정수약품을 투입하여 물과 잘 섞습니다.
④ 응집지 및 침전지 : 부유물을 엉키게 하여 가라앉힙니다.
⑤ 여과지 : 맑게 걸러냅니다.
⑥ 정수지 : 완전 정수 된 물을 일시 저장합니다.
⑦ 송수실 : 모터펌프로 수돗물을 밀어보냅니다.
⑧ 오니처리장 : 여과되고 남은 찌꺼기 물을을 처리합니다.

염소처리 등은 빠지긴 했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서 수돗물이 정수되는 것이더군요.


뚝섬아리수정수센터입니다.
원수 -> 침전수 -> 여과수 -> 정수의 단계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어떻게, 얼마나 물이 깨끗해지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체험이 시작되면, 먼저 시청각 교육이 있습니다. 짧지만 강한 내용이더군요! ㅋㅋ
시청각 교육이 끝나면 직접 정수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침전지입니다. 이미 많이 깨끗해진 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과지로 들어가는데 이물질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주의를 받았습니다.


가장 깨끗한 모래를 사다가 깔아두고 수시로 바꾸어준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물이 너무 깨끗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과지는 내부에서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정수지는 굳이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던 그 잔디밭 아래에 정수지가 있다고 하네요~ ㅋㅋ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조금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주위 분들에게 수돗물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수돗물 검사를 받아보세요. 120번 다산콜센터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무료이고, 믿을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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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1가제1동 | 뚝도아리수정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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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5:30

2011.8.11

울트라건축박물관... 무슨 박물관 이름이 이런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울트라한 건물들이 전시되어서 일까요? ㅋㅋ
알고보니 울트라 건설회사에서 만든 박물관이네요.
한 건물 지하에 너무나 수줍게 자리한 박물관!
너무 수줍게 자리해서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ㅋㅋ


전혀 박물관스럽지 않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작은 공간에 소담스럽게 전시가 된 여러가지 물건들!

전시품이 많지는 않지만 알차게 전시되어 있네요.
거의 모든 전시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체험이였습니다.


하루, 목수가 되어서 집을 지어볼 수 있었네요.


옛 지붕의 와당을 꾸며보았습니다. 저렇게 와당을 만들어서야 어디... 쯧... ^^;
뒤에 있는 대패, 자, 먹줄, 톱 등을 보두 만져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도슨트분이 상주하고 계서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그냥 커다란 방 하나에서 체험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커다란 방보다 더 큰 경험과 재미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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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3동 | 울트라건축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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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5:17


2010.7.25

짚풀생활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새끼를 꼬는 것을 배워서인지 짚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네요.
자신이 꼬아봤던 새끼로 여러가지 생활용품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합니다.
새끼로 이런 저런 물품을 만드는 동영상을 지루해하지 않고 30분이나 꼼짝않고 보았습니다.
도롱이와 삿갓도 배우고, 미투리와 짚신도 배웠습니다.

다 보고 나니 좀 아쉬워서, 보리짚 인형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설명을 듣고 만드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인형들은 지금 거실 벽에 잘 붙어서 있답니다~ ㅋㅋ



햇빛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


도롱이와 삿갓입니다.


개집입니다... ^^;


보릿짚 인형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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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5:08


2010.7.27

평강성서유물박물관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박물관이라 한 번 가보았습니다.
평강교회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더군요.
성서유물이라기보다는 고대 유물에 가까웠습니다.
해설해주시는 분께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워낙 질문이 많은 세 모녀의 질문에 당황을 하시며 제대로 대답을 해주시지 못하시더군요.
(저희 셋 밖에 관람객이 없었습니다)

해설이 끝나고 다시 두 층에 걸쳐 있는 유물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굉장히 예쁜 그릇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저희의 시선을 멈추게 한 유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트셉수트의 두상!!
결국 하트셉수트는 큰 아이 방학숙제 주제가 되었지요.
이집트의 여왕 중 가장 위대한 여왕, 하트셉수트!
고대 이집트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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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제2동 | 평강성서유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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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otozoo3 BlogIcon 참좋다 2011.03.02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서 유물 박물관이라 이것도 독특하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thinkhouse.tistory.com BlogIcon 생각의 집 2011.03.02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시내용도 많지는 않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 있어서 볼 만 했답니다.
      꼭 봐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곳을 보다가 색다른 체험이 하고 싶을 때 한 번 보세요~ ^^*

2011.03.01 11:11


2011.1.8

---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이라 더러
네이버 로고가 찍혀있는 사진들이 있답니다~ *^^* ---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티켓몬스터을 통해서 저렴하게 관람을 하게 되었네요.
프랑스어로 트롱프뢰유는 눈속임이라는 뜻입니다. 트릭아트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지요.
안외워지는 단어 외우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ㅋㅋ

오전에는 트롱프뢰유 뮤지엄, 오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저녁에는 청계천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빡세게 다녀서 피곤하네요~ ㅋㅋ
하루에 561장이라는 경이적인 사진찍기 기록도 달성(?)하였습니다.


아줌마, 역시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재입장이 불가한데도 입구만 살짝 들어가서 다시 찍어온 인증샷입니다~ ㅋ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티켓박스!
아이들이 처음이라 포즈를 취하는 걸 굉장히 쑥쓰러워하고 어색해 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하기에 제가 직접 손 위치랑 포즈를 알려주었습니다. 아~ 어색해~ ^^;


티켓박스 옆에 네모난 창이 나있어서 뭔가하고 고개를 디밀었더니... 세상의 비난으로 부터 탈출하는 탈출구였습니다!!


슬슬 포즈가 자연스러워지지요? ㅋㅋ 불을 끄는 작은 아이입니다.


트롱프뢰유 뮤지엄의 그림들은 단순히 유명한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만이 아니라 그림 하나 하나에 숨겨진 작은 '비틀기'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비틀기를 찾아보는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찻잔에 작은 컵이 다시 들어있습니다. 요즘 종이컵을 손잡이 달린 컵에 넣고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큰 아이가 드디어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하고 있네요~ ^^


뭉크의 절규의 숨겨진 비밀(?)이네요~

세기의 스타가 되어 레드카펫을 밟으며 카메라 세례를 받는 딸들입니다. 저 도도함이란!! 자랑스럽다!!


금고를 털고 돈벼락을 맞는 딸들입니다. 온갖 나라의 돈들이 마구 쏟아집니다!


천하장사 큰 딸! 슬슬 리얼해지는...


베네치아에서 한가로운 여행을 즐기는 딸들


아름다운 베네치아 거리에서 산책을 즐기는 딸들입니다.


"엄마, 이것 보세요"라는 소리에 얼른 뛰어가 보니 어느새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큰딸. 장하다!!!


살살 때리라는 엄마의 말은 무시하고 정말 너무 세게 때리는(?) 작은 아이입니다!


작은 날개와 큰 날개가 있는데, 큰 날개는 도저히 키가 안되서 작은 날개로 만족하는 딸들입니다. 정말 사랑스럽죠?


시간의 모래시계에 갇힌 큰 아이. 정말 너무 진짜 같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트롱프뢰유 뮤지엄의 하이라이트 '거인의 방' 그런데,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속상해하는 중입니다.


뚱뚱한 강아지의 소중한 곳(?)에 감히 꽃을 꽂다니! 아이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라서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트롱프뢰유 뮤지엄에는 여기 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쁘기도 하구요.


심통이 나 있던 작은 아이의 기분을 한 방에 날려준 티테이블입니다. 너무 예쁘죠~ 이러니 561장이나 사진을 찍지요~ ^^;


트롱프뢰유 뮤지엄 안에는 고양이 박물관과 네 개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그중 고양이 박물관입니다.
별로 많은 내용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갤러리도 그냥 작은 방 하나 정도였는데,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더군요.


트롱프뢰유 뮤지엄 내의 까페입니다. 까페도 너무 예뻐서 즐겁게 쥬스와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티몬에서 표를 구입할 때 음료수도 함께 포함되어있었기에 오렌지 쥬스와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옆에 개미들이 기어가네요. 처음에 깜짝 놀랐었다는~ ㅋㅋ


트롱프뢰유 뮤지엄 안에는 소소한 재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수구 뚜껑을 열고 탈출하는 사람이나, 추억의 뽑기, 그리고 화장실 문을 닫고 앉으면 들이대는 카메라(?), 엘리베이터 문에 있는 사랑하지만 키스할 수 없는 연인과 곧 부딛힐 것 같은 자동차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면서 나오지 않으려고 해서 오히려 고생을 했습니다.

단,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더군요.

첫째, 재입장이 불가하니 안에서 열심히 즐기시다 나오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다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절대로 기념품 가게 안까지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그곳부터 재입장이 안되니 말입니다.

둘째, 짐은 유료로 맡겨야 하더군요. 5백원인데, 그거 아낀다고 아이들 잠바를 들고 다니다 팔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짐 정도는 무료로 맡겨둘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형마트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너무 아깝더라구요.

셋째, 간단한 점심은 싸오셔도 좋습니다. 꼭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까페에서 편히 먹을 수 있거든요!

아무튼,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는 오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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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1:11




2010.12.21

 훈데르트바서는 현재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화가, 건축가이자 대단한 환경운동가였습니다.
그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확고한 주제의식을 갖고 작품활동을 했지요.
그런 그가 정규미술교육을 겨우 3개월 정도만 받았다고 합니다.


훈데르트바서가 화가가 된 이유는 전쟁 때문이라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오스트리아의 국토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습니다.
훈데르트는 부서진 건물 사이에 핀 작고 예쁜 꽃을 보고, 그 꽃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 속의 자연은 항상 아릅답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큰 상처가 있었는데, 전쟁 중에 유태인인 어머니와 외가 친척이 모두 학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처 때문에 더욱 자연에 관심을 가졌는 지도 모르지요.

다음은 그의 초기작으로 폐허가 된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표현을 했습니다.
‘칼렌베르그 동네 근처의 다뉴브강(1944)’


훈데르트바서의 원래 이름은 프리드리히 스토바사였으나, ‘백’을 의미하는 ‘훈데르트’, ‘물’을 의미하는 ‘바서‘를 합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백 개의 물, 순순히 자연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담긴 이름이지요.
아래의 자화상은 그가 이름을 바꾸기 전에 그린 그림으로 ‘스토바사’라고 싸인이 되어있습니다.
너무나 잘 생겼습니다~ ^^*


훈데르트바서는 목판화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그림을 소수의 몇 명만이 즐기는 것을 마음 아파해서 목판을 통해 저렴하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랬던 것이지요. 물론, 돈을 벌려고 하였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만.
그래서인지 그의 목판은 다른 목판과는 많이 다릅니다.

우선, 목판의 방식을 고대 일본의 목판방식을 따랐습니다.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그의 그림의 색채나 느낌이 왜색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가 일본 전통 목판 방식에 매료되었을 당시 일본의 목판문화는 쇠퇴일로를 걷고 있었는데, 오히려 훈데르트 덕분에 다시 부흥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훈데르트는 일본인 부인을 얻었습니다.


그의 목판본은 보통 측면에서 감상해야,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한 질감이나 반짝이는 부분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그냥 보이는 작은 점들은 사실 아주 예쁘게 반짝이는 데요, 이는 그의 이름 ‘훈데르트바서, 백 개의 물’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작품들 하나 하나를 자식으로 여겼기 때문에 ‘작품명’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굉장히 싫어했다고 합니다. ‘이름은~’ 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하네요~


작품명은 ‘알파벳’입니다. 과연 알파벳은 어디 숨어있을까요?
이 독특한 디자인의 알파벳을 따서 훈데르트폰트가 있다고 합니다.


그저 시골에 지나지 않았던 블루마우 온천 마을은 훈데르트에 의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언덕인지 집인지 알 수 없는 이 마을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족 마을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지붕이며 마을 곳곳에 많은 나무를 심어, 이 땅의 원래 주인인 나무들에게 그들의 영역을 최대한 돌려주고자 했습니다.

그가 지붕에 풀과 나무를 심게 된 계기는 모로코에 있는 대성당(주교의 대성당,1957)의 초록색 지붕을(아래의 그림) 그리면서 라고 합니다.
초록색 지붕을 그리면서 색 대신 자연물로 대체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지요.
훈데르트바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물감을 대부분 직접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또한 캔버스도 직접 만들어 사용했으며, 다양한 재료 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래의 그림도 모로코의 흙을 섞어서 만든 물감을 사용하였으며, 종이봉지 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거친 듯 보이면서도 특이한 질감을 보이더군요.


훈데르트바서는 직선을 혐오하였습니다. 딱딱한 직선으로 된 빌딩을 특히나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를 직선 숭배자 몬드리안과 비교를 하곤 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자신의 그러한 마음을 표현한 그림으로 ‘피 흘리는 건물들(1952)’ 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그릴 때 훈데르트바서는 실연을 당하는 등 아주 힘든 시기였다고 합니다.
푸른 색의 눈물이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데요,(노란집들-질투,1966)


이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목판화로도 만들었습니다.
목판화의 경우 그림보다 더 음울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함께하지 않는 사랑을 기다리는 것은 아프다,1966)

또한, 혼데르트 바서는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단했다고 하네요.
아래의 그림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작품입니다.
어찌보면 나무의 단면 같기도 한 작품으로 모든 사물들을 자연으로 대치시켜 그리는 그의 화풍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넓디 넓은 이마는 갈수록 빠지는 그의 머리에 대한 깊은 시름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그래서, 훈데르트는 그의 수염에 더 집착을 했다고 하네요. 


‘수염은 머리가 벗겨진 사람의 잔디이다(1961)’

아래의 그림은 굉장히 큰 작품인데요, 사실은 30장의 그림을 이어서 만든 작품입니다.
낭만적이기 그지없는 훈데르트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매일 러브레터로 팩스 한 장씩을 보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전체의 그림을 계획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느껴지는 대로 그려서 보냈다고 합니다. 마치 식물이 자라듯이 자라나는 그의 그림은 그가 동경하던 아이의 그림을 닮았습니다.


‘30일 간의 팩스 페인팅(1994)’
... 그러고 보니, 1928년 태어난 훈데르트가 이 그림을 그린 나이는 66세였네요~ ^^*
그림을 자세히 보면 그가 사랑한 여인의 이름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무한함의 클로즈업(1994)‘
훈데르트에게 있어서 나선은 생명과 죽음의 상징이였습니다.
죽은 물체에 숨을 불어 넣는 것이 나선의 본성이라고 생각한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규칙한 나선 속에서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 합니다.

훈데르트바서는 토탈아트를 지향했습니다.
그가 입은 옷, 모자들 대부분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여서 입었지요.
건축 이외에도 깃발 디자인, 우표 디자인 등 클림트보다 더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예술가의 눈물, 1974


도시의 머리카락-도시의 교회들,1954


은빛의 비가 내리는 눈 쌓인 집


그리운 보랏빛 지붕, 1982


블루 블루스, 1994


발산,1999


세 번째 피부, 1982
훈데르트바서는 피부,의복,건물,사회,지구를 다섯개의 피부라고 말했습니다.


마틴 루터 고등학교,1997~1999
이 건물에는 어디엔가에는 선글라스가 숨어 있습니다.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요~


무슨 어린이집이였는데... ^^;


훈데르트바서 타워,2000
70미터 높이로 기획되었던 훈데르트바서 타워는 영화관, 상업공간과 전시장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시설을 포함할 예정이였으나, 바이에른 측에서는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이 타워 프로젝트는 훈데르트 사후 35미터 높이로 축소되었고, 피터 펠리칸이 기획하여 2007년 공사를 시작해서 2010년 4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발켄부르크의 무지개 나선,2006~2007
네델란드 발켄부르크에 있는 장애나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가족을 위한 집으로 훈데르트바서의 원칙에 따라 로날드 맥도날드 재단이 건설하여 비엔나 훈데르트바서 재단에 기부하였습니다.


성 바바라 성당,1987~88
훈데르트가 무보수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세계 모든 주요 종교를 상징하는 12개의 아치형 입구를 통해 세계 교회 주의, 인내 그리고 공동체를 표현하였습니다.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마치고 나오면 미리 받은 발바닥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발바닥 하나 하나가 잠비아 학교 아이들의 꿈을 위한 교실을 만드는 벽돌 한 장이라고 하네요.
훈데르크바서의 전시회도 보고, 은테베 학교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보고 나오며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재미있었니?"
"네"
"뭐가 재미있었어?"
"독특한 그림과 창의적인 디자인, 화려한 색채가 마음에 들었어요.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동안 본 디자인과는 다르게 환경과 접목시킨 부분이 참 좋았어요."

흠... 역시 훌륭한 도슨트 선생님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운 모양입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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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0:50



소설 소나기 감상문 : http://thinkhouse.tistory.com/55

2010.11.12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남해쪽은 멀기도 하거니와 벌써 세번씩이나 다녀온 관계로 이번에는 강원도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설악산으로 바로 가는 것이 밋밋한 기분이 들어서 중간에 유명하다는 냉면집도 들르고 소나기 마을도 들렀습니다.

냉면집은.... 음... 정말 소문은 믿을 것이 못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조금 길을 돌려서 소나기 마을로 갔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황순원님도 황순원님의 작품도 알지를 못했지만, 차 안에서 열심히 소나기의 내용을 이야기 해주었더니 흥미있어 하더군요. 역시...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여서 일까요?? ㅋㅋ

친절한 네비양이 알려준 소나기 마을 주차장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0.0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본 마을이며 문학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단지 있는 것이라고는 나무 다리와 높은 산(뭐... 언덕보다는 좀 더 높은... ^^;) 꼭대기까지 끝없이 이어져 있는 나무 계단뿐이였습니다.


나무 다리 옆에는 소나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정말 징검다리처럼 놓여져 있었습니다.
'징검다리나 건너보자'라는 심정으로 징검다리를 건너고 나니 어느새 아이들이 그 높다란 나무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아... 얘들아...ㅠ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힘들게 나무 계단을 오르고 산(?)을 넘으니 시원스레 내리막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 여기가 소나기 마을이구나... ^^;
내리막을 열심히 내려갔다가 후덜거리는 다리로 겨우 서있는 엄마를 구출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오는 딸들입니다. ㅋㅋ
길 끄트머리에는 흰 개가 늠름하게 서있었습니다.


황순원님의 '목넘이마을의 개'의 주인공 신둥이더군요.
목넘이 마을의 모든 개는 이 신둥이의 후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 왼쪽에 야속한 오르막길이 있었습니다.
길을 조금 오르니 소나기에 나오는 황소와 어린 소가 서있더군요. 일명, 송아지 들판!


소나기에서 소년이 소녀에게 자랑스레 송아지를 탔던 장면을 읽어주었더니... 소년이 된 두 딸들입니다.
혹은... 아주 수상스러운 표정의... ^^;

다시 산길을 조금 걸으니 드디어 소나기 마을의 중심부, 소나기 광장이 시원스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넓직하기 그지없는 주.차.장...이 보이더군요... 아... 네비양... ㅠㅠ


아까는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이 한가득 소나기 광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더군요.
물론 이 많은 아이들이 저희와 같은 코스로 온 것은 아니였습니다... -_-+


고백의 길을 지나 소나기 광장에 내려서니,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무르익게 해주었던 수숫단이 많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소나기 광장 옆에는 황순원문학관이 멋스럽게 서있습니다.


원래는 이효석문학관을 가려고 했다가 너무 돌아가는 바람에 포기하였지요. 담에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환순원 문학관에서 '소나기 그 후'라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관은 옛 교실로 꾸며져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내용도 좋았지만 보는 동안 번개가 치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4D??? 물론 애니는 2D였습니다~ ㅋㅋ


문학관에는 황순원님에 대해 몰랐던 많이 이야기들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문학관을 나와서 소나기 광장이랑 학의 숲이랑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다음 일정이 빠듯하여서 대충 둘러보고 다시 멀디 먼 주차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다시 징검다리를 건너자고 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소녀가 소년을 향해서 조약돌을 집어 던지던 장면이 생각났던지 조약돌을 집어드는 큰 딸...
그 돌을 던진다고 소녀가 나타나지는 않는단다. 딸아! ^^;


한때 지나가는 소나기와 같은 사랑을 한 소년과 소녀에 대한 순수한 이야기를 뒤로 하고 아이들은 아쉬운 듯 발길을 돌렸습니다.

소설 소나기 감상문 : http://thinkhouse.tistory.co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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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0:05


2011.1.26

이제 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_-+

오전에 국립서울과학관에 갔습니다.
작년 8월에 갔다가 공사중이여서 폭염주의보 속에서 울며 돌아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한파주의보네요... ㅠㅠ


6월까지는 상설전시장 입장이 무료라고 합니다. 좋네요~ ㅋㅋ
원래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과학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상설녹색과학체험마당'
무료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들기를 하면서 원리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은 진동바람개비 만들기, 뚜벅이 만들기, 오리꽥꽥이 만들기, 원숭이철봉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있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체험을 하실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트롱프뢰유 박물관의 후유증이라고나 할까요... ^^;


우주인이 악수를 해주지 않는다고 큰 아이가 화가 났답니다... 그 우주인, 안움직인다... ㅋ


상설체험장 입구입니다.

지금까지 돌아다닌 많은 박물관의 체험들을 모아 놓은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고, 직접 만지며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재개장을 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고장난 체험 장치들이 몇 개 눈에  띄더군요. 아이들이라 그렇겠지요.





체험장 끝 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이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서 아주 잘 움직이더군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과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보호자가 설명을 잘 해주어야 한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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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3:52


2011.1.25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활동! 세종이야기에서 '한글 창제의 원리'를 체험 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세종문화회관 바로 옆에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의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오~ 알고 봤더니 전시장은 충무공 이야기, 세종 이야기 편으로 반이 갈라져있었습니다.
교육장은 충무공이야기 공간에 있는 교육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체험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아이들이 소원트리에 붙일 소원카드를 적고 있습니다.


벌써 소원의 나무에는 소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만 하는 체험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은 한글 창제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실 관람을 하고 와서 이름을 종이로 적어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부랴부랴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조금 늦으면 집까지 힘들게 갈테니 말입니다.
나머지 전시는 담에 와서 다시 봐야겠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한글 창제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집에 와서도 하네요. 재미없을 듯 해서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은 재미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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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세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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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3:44


2011.1.20

코엑스에 2011년 영어 및 외국어 교육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정말 허겁지겁 다녔습니다... ^^;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입구 사진도 찍지 못했네요... ^^;


오늘 가장 관심이 많았던 로제타스톤!
딸아이 친구 엄마가 살까말까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제일 먼저 가서 한참 설명을 들었습니다. 5단계로 되어있는데 CD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빨리 되는 것 같지 않더군요. 그러니, 하나를 사면 아이들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잘 이용하면 좋을 듯도 합니다만, 5단계까지 모두 익힌다고 해서 프로토킹을 하거나 에세이를 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단어와 구문 위주의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생을 위한 단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보고만 왔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파닉스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으로 교육을 하는데, 설명을 모두 들은 후에야 클릭이 가능하므로 성격급한 아이들은 반복적으로 공부를 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이... ^^;


세 가지 버젼의 아이들 영어 신문입니다.
초등 저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나뉘어 있는데... 단계의 갭이 너무 커서 쉬 접근하기는 어려운 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생 이후라면 혹시 모를까...


굉장히 많은 원서를 할인해주고 있었습니다.
팝업북에 빠진 아이들을 구출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


제 관심을 가장 끌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교재를 가지고 와 10~20분 정도 설명을 해주고 간다고 합니다.
펜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단어부터 문장, 챈트까지 펜으로 찍기만 하면 나오고, 해석도 해주고, 녹음도 해주더군요.
전반적인 교재 내용이 괜챦아서 잠깐 고민을 했었다는...


책을 구입해서 펜으로 찍으면 화면에 플래쉬로 떠서 읽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느 장면을 찍던 플레이가 되는데 구간반복은 되지 않습니다.


책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찍으면 읽어주는 방식입니다.
분홍색 펜은  TV에, 노란색 펜은 컴퓨터에 연결해서 아이들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들이 많지 않고, 내용이 재미있어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펜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펜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전체 구성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책의 내용이 아이들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엄청 신기하고, 꼭 해보고 싶었으나 시간관계상 할 수 없었던, 약간은 사이비적인 냄새가 나는 검사더군요.
2살이후의 모든 사람의 지문을 인식하여 적성검사를 해준다고 합니다.
간단한 검사는 5,000원, 정밀한 검사는 10,000원!
근데... 정말 지문만으로 성격을 알 수 있는 걸까요? 정말 해보고 싶었습니다!! ㅠㅠ


설명할 필요가 없는 옥스포드! 책에 워크북이 하나씩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정말 말도 못붙이게 도우미분들이 설명을 아주 짧게 해주시더군요.
두 마디 물어보고 무서워서 다른 코너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구성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도우미 분들은 많으셨는데 문의를 하니 한 마디도 대답을 하시지 못하셨습니다.
상담 선생님을 찾으러 도우미 두분이 허둥대는 바람에 물어보지도 못하고 나왔어야 했습니다.

오늘 전반적인 감상은 굉장히 다양한 방법의 영어교육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구나란 것이였습니다.
특히나 강세를 보이는 '펜' 같은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습이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였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중요시되는 사회라서 그럴까요? 혼자서 공부하는 학원도 나왔더군요.
아이들 영어 교육이 학부모에게는 가장 큰 숙제가 되어버린 요즘, 영어 박람회의 열기도 아주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쏘~옥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없네요.

휴... 아무래도 저희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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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3:28


2011.1.8

내일이 '2010 서울 빛 축제' 마지막 날이라서, 아침부터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오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윈터 클래식'을 보느라 피곤했지만 무리를 해서 청계천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래도, '2010 서울 빛 축제'인데 안보고 넘어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입니다!


처음 도착하니 커다란 소라모양의 설치물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나무들에는 하얗고 예쁜 전등들이 예쁘게 빛나고 있더군요! 얼른 기념사진을 찍고 청계천을 돌아보았습니다.
어? 빛이 안보입니다??? 아, 저기 멀리서 마차가 움직이고 있네요!!


들뜬 가슴을 안고 마차를 구경하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2010 서울 빛 축제', 화려한 빛은 어디에??? 아무리 둘려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 청계천을 따라 내려가면 보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청계천으로 내려갔습니다.
멋진 폭포~ 불빛도 예쁘고... 근데... 늘 보던거 같은 느낌이... ^^;


좀더 걸어 가니, 지적장애인 사진전시회 '세번째 발걸음'이 전시 중이였습니다.
사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념 엽서도 있었던 모양인데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서 서운했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사진을 보았습니다.
--- 나중에 블로그 글을 보시고 고맙게도 엽서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조금 더 걸어가니 운좋게 레이저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상시 쇼라고 하네요.
그럼.... '2010 서울 빛 축제'는 어디에? 내일까지인데 벌써 철거를 해갔나??
아무튼 그로부터 한참을 걸어내려갔으나 어디에도 불빛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결국 포기하고 시청 지하철로 발길을 돌리는데 번쩍번쩍 종로 거리가 나오더군요.
에이~ 종로나 구경하자 하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데 너무나 신기한 상품을 만났습니다.
추억의 뽑기가 새로운 삶(?)을 얻었더군요!!! 너무나 예쁜 모양의 뽑기들!!


너무 예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쭈어보았더니 혼쾌히 승락을 해주셨습니다. 사진들을 많이 찍어간다고 하네요. 사진을 찍고 기념으로 뽑기를 하나씩 사서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다, 아! 먹기 전에 사진으로 남기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먹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지요.
하지만, 지금도 저 뽑기들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대신... 국자도 아닌 냄비로 뽑기를 해서 아이들하고 혀가 데일정도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2010 서울 빛 축제'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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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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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2:11


2010.12.29


국립과천과학관에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이 열렸습니다.
평소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전시였습니다~ ^^;



지난번 화석체험전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현수막이네요...
교육동 앞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2010 항공우주훈련체험전 통합입장권을 팔고 있었습니다.
모르고 처음에는 따로 구입했다가 환불하고 다시 구입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입장권을 내면 우주비행사훈련 탑승권을 줍니다.
도장을 모두 받으면 뒷면에 있는 '우주인자격증'에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정신이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ㅋㅋ

입장권을 내고나면 바로 보이는 검은 천막을 열고 어둡고 좁은 공간에 들어갑니다.
통이 돌면서 블랙홀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모든 체험을 다하고 나서 시간이 나니 다시 가서 체험을 하더군요.


블랙홀 체험이 끝나면 본격적인 전시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보이는 곳은 홀로그램으로 태양계를 전시한 것인데요, 정말 입체감이 너무 뛰어나서 다들 손으로 자꾸 잡아보려고 하게 되더라구요~


함께 간 오빠가 한 포즈를 나름 따라해보는...
작품 제목 '지구를 들고 있는 자매'입니다~ ㅋㅋ


우주인들이 끼는 장갑으로 한 짝의 가격이 약 24,000만원으로 고급 차 한 대 가격이라고 합니다.


깜빡 잊고 기구의 이름을 찍어오지 않아서 이름이... ^^;
아무튼 자이로드롭 축소판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물론, 높이도 속도도 비교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 입니다!!!


생명유지장치를 부착한 우주인이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며 작업을 하는 기구입니다.
아이들 마음대로 조종이 가능했는데, 움직임이 아주 매끄러웠습니다.


중력 가속 체험기는 우주 비행사들이 로켓이 출발 할 때 겪게 되는 중력가속도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도구라고 합니다.
안에 의자에 앉으면 문을 닫고 몇 분간 계속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참~ 어지럽습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젓히면 더욱 효과가 증폭됩니다!! 토할 뻔 했습니다... ㅠㅠ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구입니다.
느낌은 바이킹을 탄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최고로 인기가 좋았던 체험기구입니다!!


웜홀이라.... 꿈보다 해몽이... ^^;
아무튼, 시공간의 좁은 통로인 웜홀. 블랙홀로 들어가 화이트홀로 나오면 시간과 공간을 줄일 수 있다는 증명되지 않은 이론이지요.
의외로 인기가 좋은 체험기구였습니다. 그냥 미끄럼틀 같은데 출구에 있는 볼풀이 좋아서 많이 탔다고 합니다.


몸을 기구에 고정시킨 채 자기가 원안을 걸어보는 체험입니다.
옆에서 도우미가 잡아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올라가는 것이 조금 버거운 듯 보이는데, 한 바퀴만 돌면 너무 쉽게 돌 수 있더군요.


달은 지구 중력의 1/6에 불과합니다.
이 기구는 질긴 고무줄을 이용해서 몸을 가볍게 해 중력이 작은 행성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걸어보라니 발버둥을 치며 타서 결국 몸을 고정하는 벨크로를 떼어낸 용감한(?) 딸들입니다! ㅋ~


유료 체험 첫번째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가 작아서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제일 타고 싶었던 기구인데... ㅠㅠ


유료체험 두번째 입니다.
둘이서 앉아있으면 교차된 두 원이 계속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좀 더 태워달라고 하더라구요!


유료체험 마지막!
4D 영화입니다. 웜홀을 통과하는 내용인데요, 제가 체험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의자가 쿵쾅거리며 계속 움직이는데 가장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4D 영화였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인들이 작업을 할 때 도움을 주는 기구입니다.
의외로 조종하기가 어려워서 아이들이 한참을 헤매던 기구입니다. 결국... 제대로 조종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공기주머니가 가라앉아 있는데, 압충공기를 넣으면 공기주머니가 팽창하여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수면위를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도우미께서 호버크래프트를 움직여주시는데 죄송해 많이 태워달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


우주인들이 먹는 식량이 조금 전시되어 있고, 직접 우주식량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대부분 사탕에 눈이 멀어서 두 번은 하게 된다는 그 체험!! -_-+


지금까지 만들어진 차 중에서 가장 특이하고 가장 비싼 자동차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얼마나 비싸기에~ 아무튼 조종은 할 수 없이 탑승만 가능한 체험 기구입니다.


중간 중간 로봇 공연을 하는데요, 걷지는 못하고 팔, 다리를 구부리고 펴는 정도입니다.
노래에 맞추어서 움직이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꼼짝않고 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 자리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다니며 춤을 췄다고 합니다~ ^^;

유료체험 세 가지를 제외하고는 몇 번이고 다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체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신 분들은 겨우 한 번씩 밖에 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일찍 가기를 잘했습니다~ ㅋ

저는 힘들어서 커피를 파는 곳에 비치해 둔 의자에 앉아서 아이들 체험하는 걸 지켜보았습니다.
사실... 정말 너무 너무 타보고 싶었는데 어른이 탈 수 있는 기구는 몇 개 없더군요... ㅠㅠ
아픈 가슴을 달래며 천체투영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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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1:07


2010.7.21

겨우 겨우 예약한 LG사이언스홀!
다행히 집에서 버스 한 번이면 갈 수 있어서, 멀어도 좋네요~
역시... 행복한 i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해설해주시는 예쁜 언니와 한 시간 정도 체험을 하였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하는데, 체험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두 번은 가기 좀 그렇지만, 꼭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연극은 정말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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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0:55


2010.6.13

2010 경기국제보트쇼를 보러 일찌감치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요... ㅠㅠ
차마 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으로 오다보니 공룡알화석산지가 있다는 표지판이 나왔습니다.

에라, 핸들 돌려!!

길이 이상합니다.
가도 가도 아무 것도 없는 좁은 시골길이네요.
잘못왔나 고민을 하면서 길 끝까지 도착하니 자그마한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공룡알화석산지 방문자 센터'였습니다.
겨우 안심을 하고 주위 사람을 따라서 양말을 벗고 열심히 진흙밭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자꾸 누가 뭐라고 외칩니다!
"나오세요! 나오세요!"
"왜요?"
"공사중이라 출입금지입니다!"
"네? 다른 분들은 모두 들어갔다 나오셨는데요?"
아무튼 안된답니다... 아무래도 일이 안풀리는 날인가 봅니다.

결국 방문자센터에서 영화보고 전시된 화석만 보고 왔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꼭 다시 한 번 가보리라 마음먹으면서 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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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 송산공룡알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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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0:42


2010.12.13

금천예술공장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얼른 가보았습니다.
두 가지 전시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는 '사물의 안정성' 이, 3층에서는 '테크네의 귀환' 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금천예술공장에 들어서니 번쩍번쩍 신기한 말이 서있었습니다.
이재형 작가의 'Bending Matrix' 입니다. 교통의 통제로부터 자유를 추구하고 소외로부터의 일탈을 나타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물의 안정성' 은 설치미술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천정에서 떨어져내린 좁은 천 위에 수많은 이미지들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추락' 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사람부터 많은 것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왠지... 함께 떨어지고 싶은 생각이 모락 모락~

그리고, 왼쪽에는 '사랑의 노래방' 으로 작은 공간 안에 이불과 노래방 기기를 들여놓아 보는이로 하여금 야릇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

이외도 여러 가지 설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좁은 공간에 너무 적은 전시물들이 놓여있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좀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사진기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전시장이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찍힌 것이 거의 없네요... ^^;

다음 3층으로 오르자 1층부터 놓여있던 작품들이 계속 보였습니다.


"테크네의 귀환"이란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을 독창적으로 적용하여 예술적 상상력과 심미적 차원을 부여한 작품들의 전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테크놀로지에 익숙한 우리들이다 보니 '테크네의 귀환'은 재미있고 편안한 전시였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작품은 김동조 작가의 'Record of the Capsule'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둥근 공에 가르다란 철사가 세워져있고, 그 위에 동그란 구가, 그 구를 복실한 털이 덮고 있습니다.
빨간 단추를 누르면 녹음이 되고 바람이나 사람에 의해서 흔들리면 마지막 녹음된 소리가 재생됩니다.
사람들에게 감성적인 기능을 부여하여 추억과 유희를 가져다주기 위한 작품으로 사람들의 사소한 이야기를 캡슐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커뮤니케이션이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김영은, 남상훈 작가의 'Time' 이라는 작품은 터치스크린에
쇠라의 '생드니의 알파파 평원'을 가지고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색도 칠하고 정면의 스크린을 3D 입체 안경을 쓰고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었습니다.

그리고, 장성욱 작가의 이어폰을 이어만든 백색표정, 윤석희 작가의 권리, 정정주 작가의 반응하는 벽, 양숙현, 박얼, 나대로 작가의 개구리 실로폰 등 아이들이 체험을 하면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선을 보였습니다.

백색의 표정
 

권리
사람의 간섭이 있으면 빨간색으로만 빛나던 빛들이 다양한 색을 가지게 됩니다.


먼지
라디오의 부품들로 허공에 뭉쳐진 먼지 덩어리와 같은 존재감을 가진 가냘픈 구조들 속에서 들리는 낯선 소리들


개구리실로폰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흘러나오는 멜로디, 개구리 왕눈이의 손가락입니다.
소리가 너무 좋아요~ ^^*


반응하는 벽 2010
사람이 앞에 서면 벽이 밝은 빛을 내며 앞으로 나옵니다.
사방의 건물, 사람의 벽에 싸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새롭고 유쾌한 경험으로써의 벽을 제공합니다.


우리집은 4D 영화관
오페라의 유령, 천하무적 마돈나, 싸이코, 향수, 게이샤의 추억을 편집하여 4D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바람, 빛,향기, 비눗방울 등으로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영화관이 됩니다.
그러나... 맛은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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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19:38



2010.5.16


너무 공연만 본 것 같아서 전시회도 가보려고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당시 '수상한 집으로의 초대'가 전시 중이였거든요.


'수상한 집으로의 초대'라더니 미술관 전체를 많은 방이 있는 집처럼 전시를 하였더군요.
방의 특색에 맞게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식당에는 커다란 식탁에 스피커들이 연결되어서 밥을 먹으며 내는 소리들을 담아냈구요, 벽에는 음식과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차원에서 소장품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고,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단면을 보여주려 했다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의도에 걸맞는 전시였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낸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검은 눈물이라는 작품에 꽂혀서 헤어나오지 못하더군요.
검은색 크리스탈로 눈물을 형상화한 작품인데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의미도 한참 이야기를 했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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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19:32


2010.5.6

학교자율휴업일이라 과천과학관 특별전시 2010 서울 국제 화석체험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작은 아이 친구네와 함께 갔었는데요, 날씨가 좀 춥고 비가 와서 야외활동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전 역시 큰 화석이 좋더라구요!! ^^*


소소한 작은 화석들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용량때문에 필요한 사진만 남기고 다 지워서 쓸만한 자료가 없네요...ㅠㅠ
작은 암석을 사기도하고, 암모나이트화석을 주셔서 받기도 했는데요, 현재 이렇게 보관을 하고 있답니다.


네... 약통입니다~ ㅋㅋ
그날 암모나이트와 삼엽충은 원없이 보고 왔습니다~ ^^*




박람회에는 이렇게 촉수가 살아있는 삼엽충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촉수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 봤지요.
나중에 공룡박물관에서 들은 설명으로는 현재 발굴된 화석 중 삼엽충 화석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 아이들은 탈피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현재 앵무조개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암모나이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석 중 하나지요.
마치 보석이 박힌 듯한, 보석이 된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석사진 출처는 인터넷 포탈싸이트에서 이곳저곳에서 받아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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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16:35


2010.5.2

2010년 경기국제항공전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규모가 큰 행사이다보니 주차하는 것 부터 심상치 않더군요.
일찍 가서 다행히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었는데, 나올 때 보니까 전쟁이네요!!


2010 경기국제항공전 마스코트입니다.

우선, 아이들과 모형 항공기를 보고, 항공과학교육관, 우주항공체험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관람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항공주제산업관 관람을 포기해야 했지요. 줄이 길더라구요~ ㅋㅋ

항공전이지만, 다른 많은 행사와 전시가 있었습니다.
그 중, 119 안전체험장이 정말 좋았습니다.
인공호흡하는 법 배우기, 연기탈출, 소방 방수체험, 지진체험, 소방탈출 체험 등 많은 안전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신나게 내려오더군요. 다시 타겠다는 걸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갑차, 탱크, 헬기 등이 전시되고, 실제 군인들이 아이들 체험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에어쇼"가 압권이였지요!!
금세기 최고의 여성곡예비행 파일럿, 스벳라나 카파니나의 에어쇼는 정말 고개가 아팠습니다.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올라가는 모양에 아이들이 연신 감탄을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굉장히 멋있었는데, 여성 파일럿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농약살포 시범, 산불진화 시범도 있었습니다.
의외로... 스케일이 크지 않더군요. 진짜, 산불이 꺼질까하는 의구심이 뭉게뭉게... ^^;


아무튼, 그외에 많은 체험을 하였는데, 너무 즐겁게 놀다가 가족이 몽땅 얼굴에 화상을 입었답니다.
여름이 아니라고 방심을 하다가 그만... ㅠㅠ

 내년에도 다시 한 번(사람이 좀 적은 날에) 가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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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16:08


2010.3.10

남부순환로 옆에 원자력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i'라는 에너지 체험관이 있습니다.



전시공간은 1층, 체험은 2층에서 합니다.
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람료와 체험료 모두 무료입니다.
저희는 태양열 에너지 자동차를 만들었답니다. 그곳에서는 움직이던 자동차가 지상에서는 안움직이더군요... ^^;


행복한 아이 입구입니다. 로고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역시... 작년 초인지라 아이들이 많이 작아보입니다.


행복한 아이 내부도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내몸의 열에너지가 보입니다.
추운 날 가서인지 열분포가 아주 다양하게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기한 벽입니다.
작은 막대기들이 가로로 빽빽히 꽂혀있어서 자신이 누르는 모양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력, 풍력, 화력, 지열, 원자력, 태양열 에너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수력 발전에 관한 체험입니다. 열심히 손잡이를 움직이면 물이 떨어지고, 그러면 전기가 생겨나지요.


태양열 에너지의 경우 태양에서 나오는 빛을 천정의 전지판 조준해서 비추면 전지판을 가진 인공위성이 움직입니다.
한참 하다보면 목이 뻣뻣해지는 단점(?)이 있는 체험이지요~


X-ray에 관한 체험입니다. 원하는 동물 앞에서 작동시키면 동물의 뼈와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체험인데 은근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ㅋㅋ


저희가 만들었던 태양열 전지 자동차입니다.
보기에는 좀 허술해보여도, 잘 달리더군요! 그러나... 집에서는 달리지 않는다는거! 태양열이 강한 여름에나 가능하다네요.

제가 갔을 때는 몇 가지 고장나서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서 에너지의 발생 원리도 배우면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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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23:50



2011.1.22

이야기 숲 속에서 무슨 일이? 체험을 끝내고 '유라시아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을 보러 갔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정문에 크게 걸려있던 현수막도 보았으니 안보고 지나칠 수 없었지요~


전시관은 2관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유라시아인들의 여러 문화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보며 지나가야 했습니다. 체계적인 분류나 민족별로 나뉘어져 있다기 보다는 대륙의 위치를 이동하면서 전시를 하여서 비교분석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들과 유물에 눈인사 정도만 하고 나온 셈이 되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토끼이야기 전시가 있어서 신이 나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전시실 통로에 조그맣게 토끼가 그려져 있거나 매달린 유물들을 20점 안팍으로 전시하여 놓았더군요.
음... 좀... 실망을... ㅋ
그냥, 토끼의 해에 토끼들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그려졌나 정도만 알아본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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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23:43


2011.1.22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60~70년대 추억의 거리와 개항기 상점이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개항기의 전차 내부입니다. 열심히 종을 치는 작은 아이... 말리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종을 많이 치지 못한 큰 아이가 뿔났습니다! ㅋㅋ


60~70년대 우리나라. 정말 과거 추억이 새록합니다. 열심히 거리를 청소하는 아이들!


약방입니다. 개항기 상점이라고 하네요. 옆에는 포목점이 있었습니다.


다시 추억의 거리! 만화방이 유독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
이 외에도 다방, 사진관 등이 있었는데, 추워서 오랫동안 체험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날이 좀 따듯했으면 아이들과 옛날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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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23:20



2011.1.22

아침에 국립고궁박물관 교육을 마치고 부랴부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으로 달려왔습니다.
추운데 열심히 달렸더니 땀이 다 나더군요~ ^^;

ㅌㅌㅌㅌㅌㅌㅌ
추운데도 꿋꿋이 사진을... ^^;


이야기 숲 속에서 무슨 일이? 는 모두 알고 있는 동화 속에서 아이들이 노는 체험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되서 올라가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거울! 아이들에게 포즈를 취하라고 하니 트롱프뢰유로 다져진(?) 기본기를 여지없이 발휘해주시더군요!! ㅋㅋ


바로 옆에는 빨간모자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늑대를 심하게 혼내는 작은 아이입니다!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이네요. 먹을 수는 없습니다! ^^;


브레멘 음악대와 함께하는 악기체험 코너입니다. 네 개 정도의 악기가 악보와 함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몇 번 타다 만 놀이기구입니다. 나오는 곳이 좀 특이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낸 체험입니다. 에니메이션을 직접 그려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가는 통이 너무 커서 에니메이션이 잘 되지 않았다는... ^^;


백설공주의 난장이 집입니다. 신발까지 벗은 작은 아이! YOU WIN!!


난장이의 집 한 켠에 작은 공간입니다. 무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는...


세계의 동화책들을 모아놓은 코너입니다. 
외국어로 되어있어서 내용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만 그림들이 참 예쁘더군요!


콩쥐팥쥐의 밑빠진 항아리 체험입니다. 이거 은근 재미있었습니다.


동화의 내용을 맞춰보는 퍼즐 코너입니다. 인기가 별로 없었지요.


백설공주의 거울로 만든 요술거울입니다. 얼굴이 비출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정신없는 그래픽만 볼 수 있었습니다.


퀴즈를 맞추는 코너입니다. 빈자리를 찾을 수 없어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코너입니다.


체험장 중간에 있는 소원의 나무입니다. 열심히 써서 나뭇잎을 매달았네요~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 별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놀이공간. 흠... 타는 아이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에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공간. 정말 통이 너무 크네요!

결론적으로 6세 이상의 아이들은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공간도 굉장히 협소하고, 재미도 없습니다. 차라리 '심청전'이 오히려 나았습니다.
에니메이션을 그리는 체험이 없었으면 아이들이 시간을 못채우고 나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나 호기심이 생기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6세 이하의 아이들은 50분 정도 재미있게 놀 수 도 있을 지도 모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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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9:53



2011.1.22

오전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 활동지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교육이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이야기 숲 속에서 무슨 일이?'체험이 있고요.
바삐 움직여야 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ㅋ


배경은 베트남의 마지막 전통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초대 황제 자롱황제가 천도한 후에에 있는 '후에성'의 정문인 오문의 전경입니다. 자롱황제는 분열되었던 베트남을 최초로 통일시킨 황제이지요.
응우옌 왕조 144년 역사상 총 13명의 황제가 재위하였습니다. 그 중 3일 천하셨던 분도 계시더군요. 베트남은 19세기 후반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지만, 왕조 초기에는 청과 서구의 선진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수업은 베트남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로 시작하여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검은색 가방에 반짝이는 물감으로 스텐실을 하니 정말 너무 예쁩니다~ ^^


이후, 전시실로 옮겨서 활동지로 유물에 대한 조금 더 세심한 내용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시 교육장으로 돌아와서 황실에서 행하였던 게임을 즐겼습니다.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재미있더군요.


전체적인 설명은 우리나라 선생님이 해주셨지만 교육시간 내내 베트남 선생님들께서 활동을 도와주시고,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전통 모자인 '남'을 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아이들만 찍게하고, 저도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전통 모자를 쓰고 싶은 욕심에 그냥 저도 선생님께서 찍어주시는 폴라로이드 사진에 얼굴을 남겼네요... ^^;

모든 교육은 두시간 15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민속박물관의 교육이 1시 10분까지 인지라 국립고궁박물관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민속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민속박물관의 교육과 관람이 끝난 후 다시 서둘러 고궁박물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물을 제대로 다시 보고 싶었지요.


오전에 미리 봐두었던 3D TV를 보러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내용은 '호권'으로 응우옌 황실은 코끼리와 호랑이를 겨루게 하는 경기를 즐겨보았다고 합니다. '호권'이라는 경기장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민망황제 때 배를 타고 경기를 관람하던 황제를 향해 호랑이가 공격을 하자 이후 안전하게 관람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경기장은 황실 사람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나오는 코끼리는 황족의 권력과 특권을 상징하는 고귀한 동물이였으므로 무조건 호랑이를 이겨야 했습니다. 따라서 코끼리가 손쉽게 승리를 쟁취하게 하고자 호랑이의 이와 발톱을 모두 제거한 후 경기가 치뤄졌다고 합니다.

이런 경기를 통하여 코끼리가 적진에 나아가 두려움 없이 싸울 수 있었다고 하네요.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불교와 유교의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전반적인 제례의식이나 문화가 비슷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종묘와 비슷한 세묘가 있는데 전반적인 의식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청동 향로입니다. 가장 위에 자리한 아이는 기린입니다.


뜨득 황제가 후궁인 응우옌찐씨가 죽은 뒤 내린 청동 시책문입니다.
청동으로 만든 책이라니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이것은 지방의 유력자가 제작하여 황제에게 바친 병풍입니다.
유구한 왕조를 이루고 세상에 이름을 드날리는 군주가 되라는  뜻의 '하청명세'라는 글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응우예 황실의 법랑 항아리입니다. 굉장히 화려하더군요.


황실에서 사용하던 주칠 찻상으로 중국에서 수입한 청화백자 상판을 끼워넣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빈랑 열매에 석회가루를 넣고 구장 잎에 싸서 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우애와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고 하네요.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빈랑 열매와 구장 잎, 석회가루를 보관하는 빈랑 은기 세트입니다.


응우옌 왕조의 민망황제는 중국이 정해준 '베트남'이라는 국호대신 '대남'이라는 국호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때 사용한 식기류로 프랑스에서 제작하여 수입하였으며 '대남'의 상징이 그릇에 새겨져 있습니다.

조금 가깝고도 많이 먼 나라, 베트남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모든 유물은 베트남 국립박물관에서 무상으로 대여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보기 어려울 것 같아서 부랴부랴 다녀왔는데, 교육은 재미있었고 배운 것도 많았지만 유물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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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6:07





사상보다는 나라가 중요하다 - 백범 김구 기념관 : http://thinkhouse.tistory.com/187
안녕하세요, 김구 할아버지! - 백범 김구 기념관 : http://thinkhouse.tistory.com/188

2011.1.21

2시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따로 교육을 받는 시스템이였습니다. 덕분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리는 좀 아팠지만... ^^;


아이들 프로그램이 거의 끝나갈 무렵 학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 복 주머니를 만들었네요.


이후, 백범 김구 선생님의 묘소에 참배를 갔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묵념을 하는 아이들


때마침 넘어가던 햇살이 환하게 백범 김구 선생님의 묘를 비추어 주었습니다.


효창공원에 대한 역사를 배우며, 효창원이여야 하는 곳에 있는 삼의사의 묘도 따로 참배를 갔습니다.
이 삼의사의 묘에는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백정기 의사의 유해를 모셨으며, 유해를 찾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허묘가 모셔져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사의사의 묘가 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묘를 참배하는 아이들. 오늘 배운 것이 아주 많은 모양입니다.


집에 와서 아이들이 만든 생각 주머니를 보았습니다. 참 잘 만들었네요~ ^^*

오늘 하루 정말 뿌듯하고 즐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 오자마자 일기를 열심히 쓰는 아이들.
방학 프로그램은 오늘이 마지막이였고, 개학을 하면 주말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독립과 통일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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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6:01



2011.1.21

백범 김구 기념관에 갔습니다.


사상보다는 나라가 중요하다 - 백범 김구 기념관 : http://thinkhouse.tistory.com/187
안녕하세요, 김구 할아버지! - 백범 김구 기념관 : http://thinkhouse.tistory.com/188

아무래도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이 나을 듯 하여 전날 백범 김구 선생님의 위인전을 읽었습니다.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생각해보니, 그냥 교과서에서만 배웠지 따로 공부하거나 책을 읽은 적이 없더군요.

오늘도 무척 추웠습니다. 역시 눈도 녹지 않았습니다.
기념관은 굉장히 웅장한 건물이였습니다. 기둥도 웅장해서 조금 위축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사진은 기념관 입구에서만 가능했습니다.


기념관에서 본 내용을 에피소드별로 정리하자면...

김구 선생님의 태몽은 '밤송이'였답니다. 위인치고는 너무 평범하고 밋밋한 태몽입니다. 용이나 적어도 호랑이 정도는 되야... ^^;
태어나실 때도 엄청 난산이여서 어머니께서 7일간 진통을 하셨답니다.
황해도 해주에서는 이런 경우 아버지가 소의 길마를 등에 얹고 지붕에 올라가서 소의 울음소리를 크게 내면, 그 소리를 들은 아내가 소라고 착각을 하고 소처럼 힘을 써서 아이를 낳는다는 민간요법이 있었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한 후 김구 선생님이 태어나셨다고 하네요.
그런, 이런 난산을 겪은 후라 김구 선생님은 외아들로 자라게 되셨습니다.

자라면서 너무나 개구지게 자라던 김구 선생님은 아버지의 숟가락을 절반으로 잘라 엿도 바꾸어 먹고, 돈을 훔쳐내어 떡을 사먹기도 했답니다. 결국 굉장히 심하게 맞으셨는데, 그 때문은 아니고 당시 계급 사회의 신분차별을 겪고 양반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부정부패로 얼룩졌던 당시, 매관매직하는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꿈이 좌절되어 괴로워하던 김구 선생님에게 아버지께서는 두 권의 책을 건내셨다고 합니다.
"관상학", "풍수지리"... 이 두 가지는 양반이 공부는 하지 않지만 궁금해하는 학문이니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말입니다.

김구 선생님은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관상이 너무나 복이 없음을 알고 실망하던 차, 관상학 책의 마지막에 적혀 있던 '관상이 좋은 것은 건강함만 못하고, 몸이 건강한 것보다 마음이 좋은 것이 더 좋다' 라는 글귀를 읽고 호심인(마음이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을 합니다.

이후, 동학운동, 의병활동, 치하포 의거, 파옥, 승려생활, 신민회 활동을 거쳐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합니다.
이중, 신민회는 외적으로는 학교를 세워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고, 내적으로는 중국에 군학교를 세워 일본에 맞서자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일본에게 신민회가 발각 - 105인 사건 - 되어 15년형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일왕이 죽으며 국법에 의해 7년을 감형받고, 다시 일왕부인이 죽으며 3년을 감형받아 4년 8개월만에 출옥하게 됩니다. 참 재미있는 우연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결국 우리나라는 연합군에 의해 독립을 맞게 되고, 또한 연합군에 의해 38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러나, 김구 선생님은 나라가 먼저지 사상이 먼저가 아니라며 통일을 주장합니다. 

이때, 김구 선생님이 북한의 조선어학자 김두봉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김두봉님과의 인연은 상하이 임시정부시절부터입니다. 당시 고생만하던 김구 선생님의 부인이 사고로 사망을 하자, 가난했던 형편으로 그냥 국립묘지에 매장을 하려고 하자, 상하이에 있던 동포들이 평생을 고생만 하던 분을 마지막까지 그럴 수 없다며 모금을 하여 묘비를 세워주게 됩니다. 이때 묘비 글을 김두봉님이 적는데 특이하게도 ㄹㄴㄴㄴ해 ㄷ달 ㅊㅈ날이라는 글을 적습니다. 이는 숫자대신 자음으로 대신 한 것으로 4222년 3월 19일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이후 한글학자들에게도 좋은 연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두봉님은 사회주의자로 좌우익 독립운동을 전개하시던 김구 선생님의 뜻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김구 선생님은 열강에 의해 나라가 나뉘면 그들의 필요에 의해 분명히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이후는 더욱 통일이 어려우니 그러기 전에 통일을 해야한다고, 또한 후세에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 친일파를 모두 없애야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런 김구 선생님을 곱게 볼 리 없는 친일파는 육군 소위 안두희를 시켜 김구 선생님을 암살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이렇게 민족의 큰 별은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 날은 6.25사변이 일어나기 1년 전 6월 26일입니다.
이후, 김구 선생님의 우려는 하나도 빠짐없이 이 땅에 벌어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많은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점차 엄숙해지더군요.


백범 김구 기념과의 2층에는 김구 선생님의 묘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유리창을 통해 묘소를 발견한 아이들이 굳이 큰 절을 하고 싶다고 해서 절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그 절이 아니라니까... ^^;

백범 김구 기념관을 다 둘러본 후 오후에 있는 '안녕하세요, 김구 할아버지'를 체험하러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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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er.christianlouboutinukr.com/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outlet 2013.04.06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라,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2011.02.27 15:40


동의보감의 저자는? - 허준 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159


2011.1.19

허준박물관 '어린이 허준 교실'에 다녀왔습니다.
9시 45분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아이들만 하는 체험입니다!
(아주 바람직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체험이 많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ㅋㅋ)


1일 체험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선왕도고>(한방과자) 만들기
● <총명환> 만들기
● <닥종이 의녀> 만들기

중간에 점심을 먹었는데, 스테이크와 샐러드, 볶음밥 등을 먹었답니다. 아주 맛있었다고 하네요~
수업이 끝나자 수료증도 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너무 빨리 받는 바람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이 저에게 달려들어 '총명환'을 먹입니다.
아마도, 엄마가 정신없는 것이 안타까웠나 봅니다.
맛은... 얘들아... 엄마가 정신 차릴께... ㅠㅠ

아이들은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하네요. 그럼 되었다~ ^^*


수업을 모두 마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이 허준 박물관 홈피에 올라갈 거라서 아이들의 얼굴을 그냥 두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아이들의 즐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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