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사고'에 해당되는 글 203건

  1. 2013.01.23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페라 <마술피리> - 금나래아트홀
  2. 2013.01.23 쿠키를 만들까, 빵을 만들까? <조물조물 웰빙쿠키만들기> - 시흥5동 주민센터
  3. 2013.01.23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수상한 과학교실> - 건강가정지원센터
  4. 2013.01.23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 <Healing Concert> - 금나래아트홀
  5. 2013.01.23 2013년이 궁금해? <달력 만들기> - 금천구립도서관
  6. 2013.01.23 한국 속의 작은 터키 <터키문화체험> - 금천청소년수련관
  7. 2013.01.04 크리스마스에는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 뮤지페스티벌> - 금나래아트홀
  8. 2013.01.02 무엇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모래랑 빛이랑> - 오산시립미술관
  9. 2011.04.14 악기와 즐겁게 놀아요! <악기야 놀자> - 충무아트홀
  10. 2011.04.05 "천안시티투어" 01 - 천안박물관
  11. 2011.03.30 뮤지컬 갈라 콘서트 - 금나래아트홀
  12. 2011.03.30 시원한 나들이 - 경마공원
  13. 2011.03.30 비즈공예와 다이어리 만들기 '가족사랑의 날' - 건강가정지원센터
  14. 2011.03.30 앨리스 IN 네버랜드 콘서트 - 서울열린극장 창동 (2)
  15. 2011.03.30 인공과 자연의 조화 - 선유도공원
  16. 2011.03.30 나뭇잎과 꽃잎으로 장식품 만들기 - 선유도공원
  17. 2011.03.29 마이크로 세계 탐험 '현미경 관찰교실' - 선유도공원
  18. 2011.03.29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보아요! '영어뮤지컬 구름빵' - 구로상상나눔시어터
  19. 2011.03.27 어떤 공주들일까요? - 세상의 모든 공주들에게
  20. 2011.03.26 즐거운 선물 - 인천어린이박물관
  21. 2011.03.25 Extreme Dance Comedy "BREAK OUT" - 강서구민회관
  22. 2011.03.25 열까요, 잠글까요? - 쇳대박물관
  23. 2011.03.25 어린이 미술 체험교실 '원더랜드 전 - 뭉글뭉글 생각구름' - 구로아트밸리
  24. 2011.03.25 안양천이라고요? 아니요, 금천한내랍니다! '금천한내 생태체험' - 금천구청
  25. 2011.03.24 한국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 송파구민회관
  26. 2011.03.24 한약재 냄새가 솔솔~~ -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27. 2011.03.22 봄철, 입술이 트신다구요? '한방립밤 만들기' -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28. 2011.03.21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안무가를 보러 갑시다! '2011 HanPAC Rising Star' - 아르코예술극장 (2)
  29. 2011.03.19 금천구에 시흥계곡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 시흥계곡 생태체험
2013.01.23 21:59

 

 

금나래아트홀에서 겨울방학특선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간 아이들은 마술피리를 연극, 뮤지컬, 그림자극, 오페라 등으로 여러 번 봤었지만 그래도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이라서 한 번 더 보도록 하였습니다.

오페라 마술피리를 보러간다고 하니 아빠가 어떤 내용의 오페라인지 아냐고 묻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은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였습니다.

마술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열심히 불러제끼는 것이였지요~ ㅋㅋ

워낙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아빠는 그렇게 화려한 기교의 소프라노를 '콜로라투라'라고 한답니다.

흠... 그런 소프라노도 있었군요!! -_-+

 

아이들만 공연을 보도록 하고 저는 레포트를 썼네요.

이 나이에 다시 공부라니... ㅠㅠ

 

아무튼 공연이 생각보다는 재미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자극 마술피리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이날은 레포트로 정신이 없었던 나머지 아이들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 ㅠㅠ

그래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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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50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겨울방학맞이 쿠키클래스가 개설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총 8번의 쿠키클래스를 마치는 마지막날, 유영호 쉐프께서는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보도록 하셨습니다.

간단히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바르고 딸기를 올리는 것이였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수업이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유영호 쉐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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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44

 

 

오랜만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상한 과학교실>로 여러가지 과학내용을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개화석 만들기'로 화석의 생성 원리를 배우고 직접 화석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하네요.

찰흙에 조개를 눌러서 조개모양을 찍고, 석고를 부어서 굳히면 된다네요.

아무튼 진짜 화석처럼 만들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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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35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유스필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연주회이였기에 높은 수준을 바라고 간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토요일이고 클래식 음악회에 간 지도 좀 되서 겸사겸사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공연을 기다리며 팜플렛을 뒤적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큰 아이의 반 친구였던 아이가 바이올리니스트로 올라있네요~

아는 아이가 연주하는 음악이라 조금은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아이들의 연주회는 아이들의 연주회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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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25

 

 

토요일... 토요수업이 있어서 아이들을 아빠가 잠시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로 했었는데 마침 <달력 만들기> 체험이 있다면서 체험을 한다고 하네요.

뭐,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해를 시작하는 이 때에 새로운 달력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했습니다.

 

개구리, 연꽃 등등을 열심히 붙여서 만든 달력을 나중에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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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13

 

 

학교가 방학을 하면 아이들에게는 방학 숙제가 주어지 듯, 저에게도 방학 숙제가 주어집니다.

평소에는 자주 가지 못하던 체험을 방학에는 열심히 가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방학이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체험거리를 찾아다니느라 정신이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도 저는 격일로 일을해야 해서 많은 체험을 신청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날은 아이들이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있는 체험을 하러 갔었습니다.

<한국 속의 작은 터키>라는 제목으로 터키문화를 체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날, 아이들은 무려 세 시간에 걸쳐, 터키의 문화, 역사, 사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터키 전통 음식 'Kofte' 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이들만 하는 체험인지라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굉장히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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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20:29

 

 

드디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방학이네요..........................................................

다행히 예전보다는 좀 짧아지기는 했지만, 역시 방학이란.........................................................................

 

방학식날 금나래아트홀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뮤직페스티벌> 이라는 제목아래 장장 두시간 반의 긴 공연이 있었네요.

 

 

난생처음 직접 본 복화술 공연!!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땅을 구르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왠지 복화술 공연하면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지는 구시대적 공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복화술 공연의 무한 진화!!

 

그리고, 뮤지컬 배우 두 분의 공연과 얌모얌모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미 얌모얌모 공연은 보았던 터라, 처음에 느꼈던 신선함은 좀 덜하였었습니다.

 

그리고, 핸드벨 공연은 정말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핸드벨 공연을 보고 난 후 아이들이 핸드벨을 배우고 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실현가능성이 없는... ^^;

 

마지막 마무리 공연이 너무나 준비가 안된 티가 많이 나서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즐거운 공연이였습니다.

 

담에는 꼭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해주시길~~ 꼬옥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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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21:04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

서울이 아닌 경기도 오산으로 아이들과 찬바람을 맞으며 길을 나섰습니다.

등에는 붙이는 핫팩 두 개씩 붙이고 당당하게 밖을 나섰습니다만... 춥더군요... ㅠㅠ

일시를 지정하는 티켓인 관계로 뒤로 미루지도 못하고 오산으로 고고씽~

 

물론 소셜네트워크에서 표를 조금 싸게 판매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 샌드애니메이션에 지대한 관심이 있던터라 어떻게 그리는 것인지 보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모래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어떤 것일까 궁금하였습니다.

 

 

작년 9월에 개관한 오산시립미술관... 정말 어렵게 찾아갔습니다. 문화공장오산이라고도 하는데 오산문화예술회관 뒤쪽에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래랑 빛이랑은 모두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황금모래동물원, 비밀의 숲, 매직 스페이스.

 

그 중 첫번째 '황금모래동물원'에서는 샌드에니메이션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어려운 샌드애니메이션! 하지만, 직접 해보는 재미가 솔솔~

 

 

초보인 아이들에게 작품활동에 도움이 되는 틀이 있어서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비밀의 숲! 이곳을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빛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빛의 잔상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색다른 방법이였습니다.

 

 

그냥 사진기로는 잘 찍어낼 수는 없었지만 직접 그릴때에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체험방은 매직 스페이스... 그냥 즐거운 놀이터였습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볼풀장에 들어가서 신나게 전투(?)를 하였습니다.

 

 

오산시립미술관 앞에 전시되었던 "평화의 소녀상"

처음에는 모자와 목도리, 숄을 두르고 있었는데 특별히 본래의 소녀상과 사진을 찍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제 오산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뉴욕 전시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깊은 이야기를 차마 나누지는 못하고 그냥 사진을 찍고, 잠시 일제강점기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이들이 크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지요...

 

오산시립미술관 개관 특별전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미디어 아트가 가장 난해하게 느껴지는 건 역시 아날로그 세대이기 때문일까요?

오늘도 조금 낯설지만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은 작품들을 보고 왔습니다.

 

춥지만, 알차고, 새로운 경험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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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0:37



2011.4.9

충무아트홀에서 '악기야 놀자' 클래식 악기 체험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감사하게 쑥쑥닷컴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공연을 보러 온 연령대가 너무 어려서 저희 아이들이 거의 왕언니였답니다~
공연 수준이 너무 어릴까 걱정을 했었는데, 공연이 시작되자 저의 이런 걱정은 따듯한 봄바람에 살랑살랑 사라지네요~ ^^
가까이서 악기를 보고, 듣고, 만지고, 그리고 다시 듣는 공연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체험이자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현악기 공연을 보았는데, 아이들이 관악기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공연장 밖에는 클래식 악기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좀 일찍 도착했었더라면 찬찬히 봤을 텐데 아이들과 대충 보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보는 콘트라베이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합니다.
무대 위에서 보던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크기에 아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전시되어 있는 모든 현악기들에 관심을 가지며 과연 어떤 소리가 날까 궁금해 합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지휘자복을 입으신 분께서 재미있게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악기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공연될 곡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십니다.
오늘은 현악 5중주의 연주를 듣는 날이네요~

봄을 맞이해서 봄에 관련된 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공연장이 아니라 과연 소리가 잘날까 걱정을 했었는데, 의외로 좋은 소리가 납니다~ ^^


1부 공연이 끝나고 악기 체험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바이올린 체험을 합니다.
큰 아이는 바이올린을 좀 배운터라 은근 칭찬을 받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첼로!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활을 잡고 켜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소리가 너무 좋네요~


마지막으로 콘트라베이스!!
묵직하고 웅장한 소리에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합니다.
한참을 선생님과 켜보더니 콘트라베이스 소리가 가장 좋답니다.
... 이러다가 콘트라베이스를 배우고 싶다고 할까 걱정이 되는... ^^;

악기 체험이 끝나고 다시 듣는 시작된 공연!
아이들의 집중도가 달라집니다!
자신이 만졌던 악기, 마음에 들었던 악기들에 시선을 맞추고 숨을 죽이며 공연에 집중하네요!!

공연을 마무리하시는 듯 하더니 아이들에게 나와서 함께 노래를 하라고 하십니다.
열심히 뛰어나가서 '곰 세마리'를 현악5중주와 노래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왈츠시간!!
행복한 봄 나들이를 가듯 사뿐사뿐 추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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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09:58




2011.4.3

"천안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0시가 출발시각인데 10분 정도 늦어서 각원사에는 가지 못하고 두번째 체험장소인 '천안박물관'에서 합류를 하였습니다.

 


원래 일정은 아래와 같은데, 유관순열사 사적지가 공사중이라 각원사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또, 시간 관계상 조병옥박사 생가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팀합류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8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충청도의 전통가옥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청도는 중부지방이어서 'ㄱ'자 모양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주거형태의 혼합형이지요. 마루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팀과 합류 한 후,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관람을 하였습니다.
고고실, 역사실, 천안삼거리실, 어린이전시실 순서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천안은 내륙지방이라서 물이 흔치 않아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사람이 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천안에서 발견된 돌널무덤입니다. 발견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묻힌 사람은 왕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당시 원나라 토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도 활발히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입니다.
귀부의 거북머리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는 이유는 중국의 침략을 감시하고 막고자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국보 제280호 천흥사 동종입니다.
이 종이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종의 앞부분에 새겨진 주조년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흥사 동종의 역사도 재미있었는데요, 일제강점기때 나라 안의 모든 쇠를 모아서 무기를 만들 무렵, 이 종도 떼어져 녹여지려던 찰나, 한 일꾼이 이 종은 범상치 않다하고 잠시 한 켠에 미루어 두었는데, 바로 해방이 되어서 녹여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진 석탑은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특이한 모양의 석탑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 모양은 중국 오월이라는 나라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기념물 제108호 목쳔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 진 것으로 보이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라고 합니다.
고려 충렬왕 16년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가져온 것으로, 이곳을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답니다.

또한, 보물 제1261호 광덕사 노사나불쾌불탱은 우리 나라에 석 점 밖에 없는 노사나불 탱화라고 합니다.


천안삼거리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과거보러 가는 선비와 나그네들 그리고 삼남의 사람들이 모이던 곳, 천안삼거리!
그 옛날의 천안삼거리 모습을 재현해놓았습니다.


천안삼거리실 관람을 마치고 어린이전시실로 달려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열심히 뛰어다녔네요~ ㅋㅋ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입니다. 이게 무슨 증기기관차냐 생각했는데, 옛날 기차 의자에 앉으면 옛 화면이 나오면서 의지가 기차를 탄 것처럼 덜컹덜컹 움직입니다. 5분에 한 번씩 탑승이 가능합니다.


퍼즐 체험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체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또가 되어보는 체험. 에헴, 이리 오너라~~ ^^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한 탁본뜨기 체험입니다.
1. 탁본을 뜰 원본에 종이 한 장을 얹고 물을 뿌립니다.
2. 다시 새로운 종이를 얹습니다.
3. 탁본을 뜰 수 있게 먹이 묻어있는 주머니로 탁탁 쳐줍니다.
4. 흥건이 젖어있는 탁본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차로 모일 시간이 다되어서 서둘러서 나갔습니다.
여유있는 관람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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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3:58




2011.2.25

이날, 금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별로 포스팅하고 싶지 않은 공연입니다.
"함께해요, 나눔예술"이 "공짜로 보여주면 고맙게 생각할 것이지!" 라는 의미로 다가온 하루였으니까요!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러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 사람 때문에 의미없는 공연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마지막 인사때도 나오지 않은 탭댄서!
공연을 하다 말고, 음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아무런 설명없이, 마무리도 하지않고, 돌연 무대 뒤로 사라져 버린 탭댄서...
그 사람을 공개 수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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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3:47



2011.3.12

오후에 있을 국립현대미술관의 '종이창문' 체험을 하기 전에 경마공원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오랫만에 경마공원에 오니 너무 즐겁네요.
함께 간 엄마가 꽃마차를 타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워했습니다. 꽃마차는 4월부터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봄날에 어여쁜 천사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


시간이 나면 마사박물관에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가기로 했습니다. 킵!! ^^


경마장 건물이네요. 왠지 삭막하게 보이는 건 저뿐일까?


공원을 가기 전에 말 구경을 했습니다. 정말 훤칠하게 잘생긴 말들입니다!


경마장에 상징처럼 느껴지는 조각상이지요.


경마공원 안내도가 예쁘게 걸려있네요. 오늘의 목표는 승마체험과 패달보트입니다!!
... 그런데, 보트는 아직 추워서 운영을 안한다고 하네요. 어쩌나 하고 있는데 인라인스케이트 체험이 있습니다!
얼른 스케이트를 빌려서 아이들을 태웠습니다.


... 그러니까, 이 날 처음으로 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것이지요.
정말 아이들이 여한없이 넘어진 날입니다! ㅋㅋ
그래도, 한참을 타더니 얼추 앞으로 가네요!

열심히 인라인을 타다보니 승마체험 시간입니다!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겁도 없이 잘타는 아이들입니다. 조랑말이라 별로 높지 않아서인가 봅니다.


경마공원에는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장이 두 개 있습니다. 놀이터 근처의 승마장은 경쟁률이 너무 쎄서 타기 어렵고, 조금 더 들어가면 작은 승마장이 있는데, 이 곳은 경쟁률이 약해서 금방 탈 수 있습니다.


경마공원 답게, 말 캐릭터들이 많네요~
좀 더 놀고 싶은데, 오후에 국립현대미술관에 가야해서 서둘러 나왔습니다.
아직 이른 봄이라 경마공원이 예쁘지는 않았지만,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4월이 되면 꽃마차 타러 한 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경마공원에서 놀 작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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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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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3:34


2011.3.16

금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또다시 '가족사랑의 날'이 돌아왔습니다~ ^^
항상 좋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오늘은 비즈공예와 다이어리 만들기를 하는 날입니다.

두 가지 체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하나씩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큰 아이는 다이어리를, 작은 아이는 비즈공예를 선택했네요.

그런데... 제가 실수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영 사진이 별로네요~ ㅋㅋ


정말 신중하게 구슬을 꿰고 있는 작은 아이와 리본을 다이어리에 열심히 붙이고 있는 큰 아이입니다.


의외로 너무 예쁘게 나와서 아이들이 모두 만족한 얼굴입니다!


뿌듯해 하는 마음이 느껴지시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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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1:51



2011.3.27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앨리스 IN 네버랜드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콘서트가 있기 전에는 알지 못하던 밴드입니다~ ^^;
콘서트를 보러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앨리스 IN 네버랜드 밴드를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오옷! 제가 좋아하는 풍의 밴드네요!!
얼른 예약을 하고, 매일 인터넷으로 노래를 들었습니다.

밴드의 이름도 참 좋습니다.
'앨리스 IN 네버랜드'라... 영원히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그리는 환상 속에서 사는 어른을 대변하는 밴드라고 할까요? 실제로 공연이 시작되고 밴드를 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함으로 험한 세상에 도전을 하는 무모하면서도 아름다운 밴드였습니다.

<에스닉퓨전 밴드>라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밴드로 베이스 박진우님, 키보드 최진경님, 바이올린 조윤정님, 기타 염승재님, 드럼 백선열님의 개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밴드입니다.
순수하게 연주만을 지향하는 밴드로는 한국대중음악상을 세 번이나 받을 정도로 대중성이 있는 실력있는 밴드.

이날은 베이스 박진우님의 생일 다음날이여서 모두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운수좋은 날'이였습니다~
원래는 모든 멘트를 박진우님이 도맡아 하는데 생일날만큼은 모두 돌아가면서 멘트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년에 딱 한 번 있는 공연이였던 것이지요~ ㅋㅋ

너무 아름다운 공연, 앨리스 IN 네버랜드 콘서트였습니다!


앨리스 IN네버랜드 밴드의 네버랜드 횡단열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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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원엄마 2011.03.31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점보 많이 얻어가고 있어요 수원에서 서울까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겨울방학 심심하지 않게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문화시설리 있는 서울로 이사가고 싶어지네요 힘들어서 많이는 못다녀요

    근데 여쭤볼게 있어요 사진기는 어떤걸 쓰세요? 자료정리를 하고픈데 사진기가 고장나서 핸드폰으로 대충찍고 다녀요 님처럼 동영상 사진 이정도 화질이면 좋을거 같은데 가격이랑 종류좀 알수 있을까요 애 데리고 다니니까 간편하고 공연장에서 한두컷이라도찍으려면 너무 크면 않될것같고 사려니 이것저것 따지게 되는데 조언좀 구하려고요

    • Favicon of https://thinkhouse.tistory.com BlogIcon 생각의 집 2011.04.01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카메라는 산 지 좀 되서 아직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델은 FinePix F40fd입니다.
      살짝 노란기가 있게 나오는 것 빼고는 좋습니다~ ^^

2011.03.30 21:18




2011.3.26

환경교실에서 '현미경 관찰교실', '꽃잎과 나뭇잎으로 장식품 만들기' 체험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선유도공원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선유도공원이 참 좋습니다.
인공물과 자연물의 묘한 조화도 좋고, 인공물이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물이 되어가는 모습도 좋습니다.
특히나 꾸미지 않은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의 벽이 가지고 있는 소탈하면서도 삭막한 매력이 너무 좋습니다.
자연을 이기려고 만들었으나 결국 자연의 힘에 무릎을 꿇고 자연과 더불어 스러져가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이날은 특히나 하늘이 너무 예뻐서 눈부신 햇살 속에 반짝이는, 바람소리 가득한 선유도공원을 보고 왔답니다~


대나무 숲길입니다. 죽어있는 갈색의 풀잎과 파릇하니 나는 대나무 잎이 너무 예쁘네요~









녹색기둥의 정원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파랗게 빛나는 덩굴에 감싸여 있었는데, 오늘도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아이들도 마음에 드는 지 한참을 놀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놀았는지 한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하네요... 아직 볼 곳이 많으나 다음을 기약하고 선유도공원을 나왔습니다.
온실도 봐야하는데... ^^;


걸어나오는데 너무 예쁜 풍경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여기서 문제! 어느 아이가 열이 나서 춥다고 한 아이일까요? ^^;


여전히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아이들, 마지막까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파릇한 새싹들을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좋아져서 한 컷 찍어왔습니다.
... 역시... 사진기가 좋아야 하는데... 사진사도 좋아야 하구요~ ㅋㅋ

봄소식을 살짝 전해들은 선유도공원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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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1:03



2011.3.26

선유도공원 환경교실에서 하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끝나고 '나뭇잎과 꽃잎으로 장식품 만들기' 체험도 하였습니다.


전 콘크리트 그대로 있는 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선유도공원을 참 좋아하지요.
환경교실도 정말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


선생님께서 오늘은 책갈피를 만들어 보자고 하시네요. 예쁜 샘플들을 보여주시면서 맘대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꽃이며 나뭇잎들을 직접 따서 말리신 정성이 너무 고았습니다~


A4 용지 하나씩을 나누어 주셨는데, 책갈피이다 보니 종이를 좀 작게 잘라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주 정신없이 만드네요~


왼쪽 작품들을 작은 아이가 만든 것이고, 오른쪽 작품들은 큰 아이가 만든 것입니다.
작은 아이가 뭔가 멋드러진 제목을 지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가만히 보니, 두 아이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뭐, 둘 다 제 눈에는 멋지게 보이지만 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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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3:23




2011.3.26

선유도공원에서 '현미경 관찰교실'을 하기에 날도 많이 풀리고 해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어디에서 하는 지 몰라서 선유도공원 안에서 한참 헤맸네요~ ㅋㅋ


선유도공원에서 하는 체험의 대부분은 '환경교실'에서 하더군요.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공간이라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곤충이나 새 박제도 있었구요.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는 체험이 처음이 아니여서 그런지, 아이들이 큰 흥미를 느끼지 않더군요.


나중에 다른 학생들도 참석했는데, 처음에는 저희들 뿐이였답니다.
그런데, 의자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참을 탐내며 쳐다보았습니다.
선유도 공원의 의자 대부분은 저렇게 예쁜 나무의자랍니다~ ^^


현미경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왼쪽의 선생님은 현미경의 역사를, 오른쪽의 선생님은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에 대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현미경의 역사는 굉장히 짧더군요. 
133년 전에 맨처음 개발된 현미경은 현재의 돋보기를 매달아놓는 수준이였습니다.
이후 열심히 개발을 하여 현재의 전자현미경까지 발전을 했다고 합니다.
100년 여만에 이런 쾌거를 이루다니 대단합니다.

현미경 교실에는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이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1500배 전자현미경은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네요.

현미경이 인류 역사 발전에 얼마나 큰 공헌을 했는지도 배웠습니다.
세균의 발견으로 의학이 발전되었고, 안전유리, 타이어, 기능성 옷 등 현미경이 없었다면 결코 개발되지 않았을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관찰은 발전의 어머니"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처음에는 현미경 관찰교실에 큰 흥미를 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나중에는 너무 재미있어하였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카메라로 찍을 수 있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진짜될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카메라를 접안렌즈에 대보니 정말 사진이 찍히네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왼쪽 위 : 나란히맥 / 오른쪽 위 : 차상맥 / 왼쪽 아래 : 그물맥 / 오른쪽 아래 : 물벼룩

현미경으로 보는 세상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결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세계에 다녀온 기분이네요.
선생님께서 고이 키워오신 물벼룩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아쉬워서 동영상으로 찍어왔습니다.

여러분, 소개해드립니다. 다음은 물벼룩입니다!!! 짜잔~~ ^^*



전 너무 예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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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09:54



2011.3.26

감사하게도 티켓팡팡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영어 뮤지컬 '구름빵'을 보고 왔습니다~ ^^*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공연시간을 겨우 10분 정도만 남기고 도착을 했는데,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줄을 서계셨습니다.
결국 다들 제 시간에 표를 받지 못하여서 공연 시작이 굉장히 어수선하였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공연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구름빵을 나누어 주셔서 맛난 빵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


무대가 굉장히 예뻤습니다.
영어 공연이라서 아이들이 완벽히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이미 아는 내용인데다 잘 아는 동요들도 나오고 해서인지 아주 즐겁게 관람을 하더군요! 중간 중간 묻는 말에 대답을 조금씩 하면서 말입니다.

공연은 대사부터 노래까지 모두 립싱크로 이루어졌는데,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헬로우, 모짜르트" 같은 경우는 배우들이 직접 영어로 공연을 했었는데, 사실, 발음도 좋지 않고, 내용 전달도 잘 되지 않은데다가, 대사와 노래를 신경쓰면서 연기를 하느라 자연스럽게 진행이 안되어서 공연이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구름빵의 경우는 립싱크라서 발음도 좋았고, 대사나 노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기를 해서인지 훨씬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뭐... 전문배우가 녹음한 내용이 아니라서 조금 부자연스러운 대사처리가 조금 어색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구름빵을 선물받고,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어서, 오븐에 넣은 후 구름빵이 커다랗게 구워져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구름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공연에 거의 맞추어서 찍지 못한 사진들을 공연이 끝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좋았는데, 배경 사진이 너무 뉘어져 있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하지만,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맛난 빵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티켓팡팡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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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7 03:44
세상의 모든 공주들에게 세상의 모든 공주들에게
바바라 데 볼프, 임정희, 바바라 데 볼프, 티니피셔 | 기탄출판 | 20040503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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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공주들에게' 라는 제목만을 보고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딸을 둘이나 키우다 보니, 공주님이 나오는 동화책들을 많이 보았기에 공주가 나오는 책은 잘 안사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끌리는 책이여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 책의 내용을 보지도 않고 구입하는 일도 거의 없었는데 말입니다~ ^^;

책이 도착을 하니, 역시나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책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의외로 내용이 많아서 꼬박 3시간에 걸쳐서 아이들과 책을 읽었습니다.
그냥 읽기만 하면야 3시간이나 걸릴 내용은 아니지만, 곳곳에 숨어있는 지뢰(?)가 책장 넘기는 것을 방해하네요~ ㅋㅋ

그 지뢰들은

1. 아이들의 얼굴을 붙일 수 있는 공주님들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네 명의 공주님의 초상화에 사진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서로 맘에 드는 공주에게 얼굴을 붙이겠다고 싸우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했네요~ ㅋㅋ

2. 공주님이 되기 위한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이 지뢰는 정말 피하기 어렵더군요!
     아이들이 책에 나온 모든 방법들에 온갖 관심을 갖고 보는 바람에 책장을 넘길 수 없었습니다. 공주님의 모자, 장식품, 옷 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였습니다! 휴우~ --;

아무튼,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전래 동화도 아니고, 기존의 유럽풍의 공주님뿐만 아니라 다른 인종의 공주님이 대거 등장을 해서 아이들에게 꼭 유럽풍의 공주님만이 공주님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밀림, 사막, 얼음나라의 공주님이라니요~ ㅋㅋ
처음에 아이들은 살짝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곧 적응을 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게다가, 수동적이기만 하던 공주님이 아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공주님들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2학년인 큰 아이가 이 책이 몹시 마음에 드는 지 벌써 3번도 넘게 읽었습니다!
1학년인 작은 아이가 읽기에는 글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책장을 넘깁니다!!

곧 공주로 변신한 아이들을 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마구 드는 토요일입니다~ ^^;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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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09:13


2010.8.15

다행히 포스팅이 일 년은 안늦었네요~ ㅋㅋ

인천어린이박물관에서 무료 마술공연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길을 나섰습니다.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처음 찾을 때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박물관 건물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찾다보니 인천월드컵경기장 한켠에 입구가 있네요.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찾아 헤맨 덕분에 이후 다른 박물관을 찾을 때 수월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흠... 트롱프뢰유 뮤지엄을 가기 전부터 포즈가 남달랐군요! ㅋㅋ


바로 마술 공연이 시작되어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아마, 인천어린이박물관에는 마술을 배우는 수업이 있나 봅니다.
그 마술을 지도하시던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공연이더군요.
선생님 다운(?) 공연이였습니다~ ^^;


마술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둘러보면 둘러볼 수 록 드는 생각은 "종합선물 세트"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어린이박물관을 많이 돌아다녀보았는데, 인천어린이박물관은 이런 저런 어린이박물관들에 있는 체험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을 여러 곳 갈 계획이 없으시다면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추천합니다~ ^^*


마침 테디베어 전시회를 열고 있어서 전시도 보고 테디베어 옷을 갈아입히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나중에 강원도 테디베어 박물관에 놀러 가자고 했는데... 전 이 날 본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_-+


이날 아인슈타인 박사님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공을 던져라> 코너입니다. 목표물이 지나가는 화면에 공을 던져서 맞추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 게임을 하는데, 옛날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을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거울로 착시효과를 체험해보는 코너입니다. 그냥 거울이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체험이네요. 아이들 몸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70년대 학교가 재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풍금을 참 오랫만에 봤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코너네요.


세계 각국의 가면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써볼 수도 있었습니다.


공룡관도 있네요. 작지만 볼만한 코너였습니다.


누가... 작은 아이 좀 말려주세요~ ㅋㅋ


세계의 신기한 조각들과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아프리카 방면의 조각들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세계 민속 악기 체험 코너도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신기한 악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깊이가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이 있어서 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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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22:21



2011.3.25

오늘 강서구민회관에서 '댄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재미있네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웃은 것 같습니다.
단지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감동이 있고, 이야기가 있고, 카타르시스까지 있는 정말 훌륭한 공연이였습니다.

익스프레션 크루의 '마리오네뜨' 비보이 공연을 보고 이 이상의 공연은 없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7시 공연.
6시 30분 부터 표를 나누어 준다고 해서 6시 32분에 표를 받으러 가니 2층 표를 주네요... ㅠㅠ
뭐, 아주 큰 공연장이 아니라서 보는 데 문제는 없었는데, 관객석을 이용하는 공연이라 1층 좌석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5시 부터 줄을 서 있을 것을 그랬습니다!! -_-+

<점프>라는 댄스 코미디를 공연했던 '예술적 감수성'의 글로벌한 새로운 작품 '브레이크 아웃'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작품이라는 것을 시작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모두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대체를 했는데요, 이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담당합니다.
프롤로그를 보면서 웃겨서 눈물이 나왔고, 에필로그를 보면서 짠한 감동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 그런데, '브레이크 아웃' 홈피를 살펴보니 내용이 약간 빠져 있네요.
아마 60분 공연에 맞추려다 보니 그랬겠지만... 못본 장면이 너무 아쉽습니다~ ㅋㅋ

줄거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신비한 비급의 힘을 보여주는 프롤로그!
이 비급은 <익스트림 댄스 비급>입니다.

교도소에 혜성처럼 떨어진 비급.
이 비급으로 인해 교도소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짜릿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덕분에 탈옥에 성공한 다섯 죄수.

그들은 성당으로 숨어 들어가, 그곳에서 수녀들과 따듯한 시간을 보내며 변해가지만, 결국 경찰의 포위망에 갇히게 되고, 자유를 갈망하는 그들은 항복보다는 자유를 갈망했고, 그 자유를 향한 열정을 댄스로 폭발시킵니다.

에필로그의 영상의 내용이 과연 실제일까 환상일까 하는 작은 물음을 남기며 공연은 끝이 납니다.

오랜 공연을 통한 환상적인 호흡!
짜임새 있는 내용!
진한 감동!
브레이크 아웃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모두 나와서 인사를 합니다.
끝나지 않는 박수...


끝나지 않는 박수에 답을 하듯, 비트박스를 맡고 있는 배우가 나와서 멋들어진 비트박스 공연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즐길 준비가 되어 있냐고 묻지요! 당근!!
그리고, 그들은 다시 파티를 시작합니다.

 

파티는 끝나고 아쉬움과 감동만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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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0:38



2011.3.20

오전에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쇳대 박물관에 왔습니다.
쇳대란 열쇠의 옛말이지요.
솔직히 열쇠가 다 열쇠지 뭐 볼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볼 수는 없지요! -_-+


박물관의 입구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벽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전 그냥 콘크리트 그대로의 벽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왠지 입구가 아주 맘에 듭니다~ ㅋㅋ


입장료를 내고 도슨트와 함께 박물관으로 올라갔습니다.
박물관 전시장 입구도 이럻게 제 맘에 쏙~ 들 수가 없네요~ ^^


쇳대라고 해서 그냥 열쇠 정도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자물쇠와 열쇠, 열쇠와 자물쇠 모양의 장식품들, 은으로 모양을 입힌 은입사 자물쇠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궁에서 사용했던 금동 자물쇠가 있는데, 이는 고려 시대 자물쇠입니다. 불교를 숭상했던 고려 시대에는 자물쇠나 쇳대의 장식도 불교과 관련이 깊은 모양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커다란 대문에 다는 자물쇠와 나무로 만든 빗장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빗장의 모양은 거북이 모양이 많았습니다. 두껍고 딱딱한 등껍질처럼 잘 지켜주기를 기원하는 모양이라고 하네요.


자물쇠 모양도 여러가지 였는데, 물고기 모양의 자물쇠도 있고, 쇳대를 두 개를 넣어야 열리는 자물쇠도 있었습니다.
가장 이채로운 자물쇠는 뭐니뭐니해도 비밀자물쇠일 것입니다!!
 어디에도 쇳대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보이질 않습니다. 나중에 도슨트께서 비밀자물쇠를 여는 것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굉장히 복잡한 방법으로 열어야만 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다른 나라의 자물쇠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자물쇠는 다 비슷할 거라는 편견은 버려야 겠네요~ ㅋㅋ


유럽의 자물쇠도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유럽에서는 자물쇠 보다는 열쇠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열쇠를 건낸다는 것은 항복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일본의 자물쇠는 의외로 아주 단순한 모양이였습니다. 모양보다는 기능을 중시했다고 하네요.
인도의 자물쇠는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아이들이 인도 자물쇠가 제일 예쁘답니다~


아프리카의 빗장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거의 조각품 수준이더라구요!
그리고, 정조대! 말로만 듣고 보지 못했던 정조대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진짜... 무섭게 생겼네요!! ^^;


자물쇠를 여는 법을 보여주시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쇳대를 자물쇠에 끼우면 자물통과 "ㄷ" 자 모양의 쇠가 분리 되면서 열리는데요, 이 때, "ㄷ" 자 모양의 쇠 중 윗부분을 "줏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람이 줏대가 있어야지"의 줏대가 이 줏대라고 하네요~


모든 전시를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아이들과 인증샷을 찍으려니 자물쇠와 열쇠가 되었답니다.
저 쇳대들을 얼른 챙겨서 나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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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9:37


2010.8.14

오전에 금천한내 생태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다시 구로아트밸리로 달려갔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아서 여름방학이 시작하기도 전에 예약을 해놓았었지요~ ㅋㅋ


원더랜드전은 아이들 미술 체험과 함께 전시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원더랜드 전 인증샷! ㅋㅋㅋ

전시를 보기 앞서 미술 체험 교실을 먼저 합니다.
아이들만 들어가서 체험을 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뭉글뭉글 생각구름'이라... 어떤 내용일 지 너무 궁금하네요!

체험이 거의 끝날 무렵, 보호자들도 체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뭉글뭉글 생각구름은 하얀 상자에 그림으로 꾸미고, 뚜껑에 솜으로 구름을 표현하는 것이네요. 타임캡슐도 만들엇 나중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 불만이 가득한 표정은??? ^^;


큰 아이가 멀리 있어서 잘 찍지 못했네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체험을 해서인지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이제 전시를 볼 순서!
자신들이 만든 생각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합니다.

원더랜드 전의 내용은 작가의 상상력을 한껏 꽃피운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지만 모두 찍어 오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몇 가지만 찍어왔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전 이 작품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들은 이 그림이 무섭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루의 체험이 끝나나 했는데, 전시가 끝나고 다시 우클렐레 페스티벌 공연을 보러 올라갔습니다.
바쁘다, 바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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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9:19


2010.8.14

금청구청에서는 여름방학에 금천한내 생태체험 교실을 엽니다.
작년에 다녀왔는데, 이제사 포스팅을... ^^;

아무튼 금천한내 무슨 뜻일까 했더니, 금천구에 흐르는 안양천을 금천한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금천구에 살면서도 이런 사실을 몰랐네요~

금천한내 생태체험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하천의 생태를 체험하고, 여러 가지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7월에 신청했었는데, 그날 천둥, 번개가 치고, 태풍이 불어서 날짜를 연기했었는데, 바로 전날 또 천둥, 번개에 태풍이 불어서 과연 생태체험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아침까지도 비가 세차게 내렸는데, 마침 생태체험 시간에 맞추어서 비가 거의 멎었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일까요? 새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서 흙탕물을 열심히 뒤지네요.


금천 한태에는 참 많은 새들이 삽니다. 청둥오리는 거의 텃새가 되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네요~ 이 아이들은 백로가 아닐까요?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강아지풀로 예쁜 인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금천한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어른과 아이들이 다른 조로 편성이 되어서 다른 내용을 배웠습니다.

마침 또 비가 내리네요.
비가 안내리면 금천한태의 생태를 위협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돼지풀을 뽑았을 텐데, 이 날은 애석하게도 돼지풀 소탕작전을 벌일 수 없었습니다.
원래 돼지풀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풀은 아닌데, 환경이 더러운 곳에 살면 알러지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날린다고 합니다. 나방이 시골과 도시에서의 색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 워낙 풀과 친하지 않기에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


체험이 끝날 무렵, 집합장소로 돌아가니 아이들도 돌아와서 마무리를 하고 있네요.
비가 오는데다 더워서 아이들은 비를 맞지 않는 곳에서만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체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매미 허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주 신이 났습니다.
사실, 저도 매미 허물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여름 내내 돌아다녔는데, 마침 선물을 받아서 너무 좋네요~

생태체험을 하면 할수록 자연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그런지, 요즘은 풀도 나무도 꽃도 아주 소중하게 다루네요.
올 여름 시간이 나시면 아이들과 생태체험에 한 번 참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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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9:01


2011.3.23

송파구민회관에서 OTM컴퍼니의 한국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공연되었습니다.
뮤지컬형 오페라라서 대사도 있고, 노래도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아이들과 보기에는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공연이였는데, 감사하게도 무료공연을 해주셔서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송파구민회관에 요즘 자주 가다보니 아이들이 알아서 들어가네요~ ㅋㅋ


한 사람당 2좌석 밖에 예약이 안되는 지라 다들 따로 봐야 했습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마드리드 무도회에서 딱 한 번 본 여인 로지나를 만나기 위해 세빌리아까지 찾아온 알마비바백작은 매일 밤 그녀의 집 앞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
실의에 빠진 알마비바 백작은 이발사 휘가로에 의해서, 로지나가 그녀의 유산을 가로채려는 악덕 변호사 바르톨로 때문에 집 밖 출입은 커녕 창문도 못여는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이발사 휘가로가 해결사로 나서서 결국 해피앤딩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극 중간중간 천연덕 스러운 하인과 유모의 연기에 웃음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편하고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뮤지컬형 오페라라고 해도 기본적인 노래실력은 갖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마비바 백작역을 맡은 분은 도저히 성악을 전공하신 분 같지가 않더군요.
특히나 휘가로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는 너무 차이가 나는 성량과 발성에 조금 거북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너무 좋은 공연이였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개그맨 김진수씨를 닮은 휘가로를 보면서 공연 내내 고민에 휩쌓였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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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8:34


2011.3.20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바람에 살짝 고민을 했었답니다~ ㅋㅋ


한의약박물관 답게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약이 되는 나무 들이 입구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는 항시 전통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그 날은 생강계피차를 체험하였습니다.
향도 좋고, 맛도 좋고, 감기도 금방 나을 것 같더군요!


박물관 입구에는 "治已病 治美病"(이미 병이 된 것을 다스리려 하지 말고, 병이 되기 전에 다스려라) 이라는 황제내경의 구절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확~ 와닿네요!


박물관은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특히 엄마들에게 좋은 체험이 있네요.
한방체험실에서는 체질감별, 스트레스지수 진단 등 여러 가지를 무료로 진단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방립밤 만들기 체험을 하고 나서 선생님게서 직접 박물관 전시 내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굉장히 자세하고 심도깊게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도 물론 새로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대문에 있는 한의약박물관은 조선시대 보제원이 있던 자리라고 하네요.
보제원은 조선시대에 여행자에 대한 무료 숙박과 의지할 곳 없는 병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던 구휼기관이였습니다. 보제원과 비슷한 역할과 기능을 가졌던 기관으로는 서쪽의 홍제원, 남쪽의 이태원, 남동쪽의 전관원 등이 있었습니다. 홍제원과 이태원은 오늘날에도 지명으로 남아있으며, 전관원은 현재 한양대학교 앞 성동교 부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초를 캐기 위한 <채약기구>, 약을 계량하는 <도량형기>, 약을 만드는 <제약기>, 약을 담는데 사용하는 <약성주기>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한의학 관련 서적과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었는데, 책에서만 배웠던 요약집성방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동의보감 25권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체질 감별법을 사용하는 곳도 많지만, 아무래도 체질과 성질에 따른 감별법을 처음 창시하신 분은 역시 이제마 선생님이시지요. 조선시대 한의학을 집대성하신 허준 선생님에 대한 전시도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의약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재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허준박물관에도 한의약 재료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 곳처럼 체계적이고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독성 약재, 희귀약재들이 따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백화사나 해구신, 사향 등은 알고 만 있었지 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광물성 약재, 식물성 약재, 동물성 약재 등도 따로 분류되어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속아서 사기 쉬운 중국약재와 한국약재를 함께 전시해 두어서 차이점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였습니다. 사실... 함께 전시되어 있어도 차이점을 알아보기 힘들더군요! ^^;


한방도구들도 따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전시해 놓으니 참 예쁘네요~


여성을 위한 내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만, 스트레스, 피부미용에 좋은 약재들이 따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감초를 차로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은데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면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배웠네요. 아이들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 녹용을 먹이는데 7세 이상은 많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세 이전에는 성장판을 열어주어서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7세 이후에는 살이 찐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한방체험으로는 약재 갈기, 약첩싸기, 스탬프 찍기 등이 있었습니다.
... 작은 아이가 한쪽 눈썹을 올릴 줄 아는 걸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허준 박물관을 다녀온 아이들이라 선생님 물음에 척척 답도 잘하고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사실, 허준 박물관에 다녀온 지 좀 되어서 기억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용케도 다 기억을 하고 있네요!

이제, 쇳대 박물관을 향해서 가야할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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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13:57



2011.3.20

동대문에 있는 서울약령시박물관에서 '한방립밤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워낙 입술들이 잘 트는 가족들이라 항상 립글로즈를 상비하고 다니는 터라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체험이였습니다.


한방의학과 약재에 대한 박물관답게 너무 멋진 간판이네요~ ^^
특히 가운데 있는 영지에 아주 관심이 많이 갔었답니다!


체험이 끝나고 관람할 전시실 입구입니다.
오른쪽에 <不治已病 治未病>(이미 병이 된 것을 다스리려 하지 말고, 병이 되기 전에 다스려라) 이라는 황제내경의 구절이 멋지게 쓰여져 있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말이지요!


항상 무료로 한방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은 계피생강차였습니다. 은은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한방약재에 대한 동영상도 보고, 한방약재 체험도 하였습니다.
향도 맡아보고, 만져보고, 먹어도 보면서 약재에 대한 공부를 하니 더욱 좋습니다~


한방 립밤을 만드는 재료들입니다. 특히 자초는 피부에 아주 좋은 약재로 호호바오일에 블렌딩한 오일의 색이 아주 예쁩니다.


분량의 밀납, 시어버터, 자초블렌딩 오일을 비이커에 담아 중탕을 한 후, 조금 식히고 나서 비타민 E와 에센셜 오일을 넣고 통에 담아 식히면 완성입니다.


색도 예쁘고, 정말 너무 좋습니다. 하루종일 아이들과 다니면서 바르고 다녔는데, 일반 제품에 비해서 두께감도 없고, 부드러우며 향도 좋으니 일석삼조입니다!!!

아쉽게도, 한방 립밤 체험은 이 날이 마지막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좋은 체험을 친구들도 함께 하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 하더군요...
올 겨울에 다시 립밤 체험이 있다면 그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이제 저희 가족의 입술은 아름답게 빛나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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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14:09



2011.3.20

한팩 차세대 공연예술가 시리즈 중 "안무가" 육성 프로그램인 <2011 한팩 라이징스타>를 보러 갔습니다.
혜화역에는 자주 갔지만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지 못하고 공연만 보고 오기 일쑤였는데, 어제는 남는 시간을 주체를 뭇해서 대학로를 샅샅이 훑고 다녔습니다~ ㅋㅋ

오전에는 동대문에 있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체험하고 전시관람을 한 후, 대학로로 와서 '쇳대 박물관'을 보고 나니 아직도 시간은 3시.... ㅠㅠ
공연은 7시 30분인데 이 남는 시간을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우선은 오늘 공연이 있을 아르코예술극장에 가보았습니다.


건물에 걸려있는 커다란 현수막!
아이들에게 서 보라니 어느새 신예 안무가(?)가 되어 있습니다~ ^^

... 그런데... 아이들 옷이 좀 이상합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다시 잠바를 입는데 아이들이 이상하게 잠바를 입습니다.
... 뒤집어 입네요...
그렇습니다! 이곳은 예술의 거리, 대학로!
어느새 아이들이 행위예술(?)을 합니다.
이대로... 아이들을 키워도 되는 걸까요? ^^;


쇳대 박물관에서 나오니 할아버지(?)께서 줄없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와~ 저 할아버지 멋지다."
"잠깐만요, 엄마!"
작은 아이가 달려갑니다.
먹고 있던 과자를 입에 뭅니다.
.... 낚였습니다... ^^;
어... 큰 아이도 달려갑니다.
.... 또, 낚였습니다... ^^;;
능력있는 할아버지십니다!! ㅋㅋ


겨우 낚시대(?)에서 탈출한 아이들과 길을 걷는데 사람들이 어느 와플집 앞에 줄을 서서 사먹고 있습니다.
놓칠 수 없지요!!!
얼른 달려가서 줄을 섰습니다.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 와플입니다.
맛있네요~ ㅋㅋㅋ


와풀을 먹으며 거리를 구경하는데, 아이들이 "와~ 늙은 자전거다!!" 합니다.
아, 그렇네요.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본 연극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찰칵!


한참을 구경하다가, 돌아다는 것도 힘들어서 다시 아르코예술극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이 큰 실수를 했습니다...
칼라 X을 쌌네요!
정말... 제가 시킨거 아닙니다... ㅠㅠ


지쳐서 다시 돌아온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극장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박수를 치고 웃습니다.
얼른 달려나가보니 두 분이서 스탠딩 개그를 하고 계셨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한 분과 처음 보는 한 분.
개그맨들이시랍니다.
17년째 주말마다 공연을 하신답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고 계시더군요.
아이들이 얼른 달려가 성금을 냅니다.... 제 돈으로요... ^^;
너무 즐거운 공연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르코예술극장 안에는 2011한팩 라이징스타에 대한 신문기사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속았습니다...
전 8명의 안무가를 모두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하루에 2명의 공연만 볼 수 있네요.
... 마지막 날 공연을 보는 건데 그랬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미 끊어놓은 티켓, 어쩔 수 없이 20일 공연을 보았습니다.

1부: <흰 그늘> 음악과 움직임의 만남 - 김설리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왜곡. 그리고, 자신에 대한 왜곡과 오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는 '흰 그늘'은, 안무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경쟁하는 불편한 관계로 보고, 그 관계를 버거워하며 괴로워 하는 모습만이 느껴졌습니다.
자신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면서 맺는 관계는 즐거울 수 없을 것입니다.
시종일관 자신과 타인에 의해서 괴로워하는 공연을 보면서 많이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어떠한 공연이든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흰 그늘'에는 클라이막스가 없었습니다.
안무가의 의도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공연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부 : <Musical Chairs> 공간디자인과 움직임의 만남 - 안영준

현대의 사회는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약육강식의 규칙이 존재하는 정글과도 같은 곳이지요.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면 도태되고 마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항상 경쟁하고 타협하면서 살게 됩니다.
자신의 의자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보면 자신의 의자가 자신이 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지요.
또한, 타협을 전제로 하는 사회에서는 결국 다수의 의견에 따라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한 명의 여자, 네 명의 남자는 다수와 소수를 대변하면서 결국 다수의 짐이 되어버리는 소수를 표현하였습니다.
코믹하고, 스릴(?)있는 안무가 파워풀하게 다가온 공연이였습니다!


정말... 공연보다 난해한 아이들의 패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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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1.03.21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분들 아직도 길거리 공연을 하는군요...정말 대단한 열정입니다.
    미래의 안무가들도 포스가 대단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thinkhouse.tistory.com BlogIcon 생각의 집 2011.03.22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대단한 열정이시더라구요. 앞으로 17년은 더 거리공연을 하실거라는 말씀에 찡했었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미래에 안무가는 못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2011.03.19 15:02



2010.8.15

한참 더울 때 시원스레 비가 내려 오히려 서늘하게 느껴지는 날 시흥계곡에서 생태체험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인지 참가하지 않은 분들도 좀 계셨습니다.

사실, 저도 시흥계곡은 처음이라 인터넷으로 찾아도 보고 전화로도 물어보고 해서 겨우 겨우 찾아갔습니다.
번잡한 은행나무 사거리를 지나 아파트 단지를 지나니 언뜻 푸른 숲이 보입니다.
비가 살짝 내리는 데다가 오전 시간이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네요.

어렵사리 생태체험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굉장히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교육도 열정적이셨고, 체험도 열정적으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너무 좋은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좀 일찍 도착하여서 다른 분들을 기다리면서 주위에 있는 냇가에서 잠시 놀았습니다.
냇가라고 표현하기 살짝 민망하지만, 아무튼 차고 깨끗한 물이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생태 선생님께서 가장 먼저 알려주신 것은 여름이면 산에 가득히 떨어져 있는 참나무 가지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거위벌레가 열매에 알을 낳고, 나중에 새끼가 부화하고 나온 뒤 잘 클 수 있도록 알을 낳은 열매가 달린 나뭇가지를 잘라서 바닥에 떨어뜨린다는 것이지요.
이미 알고 있는 터라 아이들이 신나게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머릿 속에 다른 생각이 맴돕니다.
'그럼... 도토리묵에는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하겠다... ^^;'
사실입니다... ㅠㅠ


세 가족만이 다니게 되어서 아이들이 급 친해졌습니다.
꼬마가 언니들이 좋다고 같이 다닌답니다~ ㅋ


사실... 포스팅을 바로 했어야 하는데, 7개월이 흐른 뒤에 포스팅을 하려니 도대체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왜 이 나무를 찍었을까요? ^^;
아무튼 나무가 멋진 건 알겠습니다... 이놈의 저주받은 기억력이라니... ㅠㅠ

나무하니까 생각이 납니다.
특히 시흥계곡에 있는 참나무에는 구멍이 많이 나있었습니다.
다른 산에 있는 나무들과는 좀 많이 달랐지요.

이유는 민가가 가까이에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쉬운 탓이였습니다.
네, 사람이 나무에 구멍을 낸 것입니다.
도토리를 따기 위해서 딱딱한 것들로 나무를 쳐댄 덕분이지요.
시흥계곡의 참나무들이 기형적으로 뒤틀리며 자라게 되는 이유가 사람의 욕심 때문이라니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아이도 분명 사연이 있는 나무일겝니다! -_-+


위 나무의 열매인데요, 이 열매가 분명 사연의 주인공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산딸나무로 기억하는 나무입니다. 이 푸른 열매가 붉게 익으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급습을 하신답니다.
맛이 있을라나요? 아무튼 이 아이도 사람들의 욕심에 고생하는 나무였습니다.


생태수업이 끝나고 두 가지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하나는 매미를 만드는 것이였고, 하나는 목걸이를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목걸이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친절하시게도 준비해오신 모든 재료들을 주셔서 한 사람당 하나의 목걸이를 만드는 것이였는데, 대부분 두 개씩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세 명이라 5개를 받아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얼굴만 만들었던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얼굴이 아닌 나무를 만든 큰 아이의 상상력에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얼굴에 뭔가 잔뜩 붙인 목걸이들은 작은 아이의 작품이지요~ ㅋㅋㅋ

덥지도 않고, 햇볕도 내리쬐지 않아서 정말 재미있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사실 시흥계곡에 대한 것도 배웠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한 번 체험을 해야할 것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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