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00:06

 

금천구립정보도서관에서 '한도서관 한책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남중님의 장편동화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소재로한 연극이 올랐습니다.

 

사실... 전 이 책을 본 적이 없기에 단순히 제목만으로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좋은 연극인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반항기에 접어들 아이들에게 너무 불량한 이야기는 안좋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괜한 반항심만 부추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에서 말입니다. -_-+

하지만, 동화책이 원작이라니 믿고 보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불량했습니다... ^^;

불량한 아들이 불량한 삼촌에게 불량하게 가출을 하는 그런 내용!

불량한 삼촌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불량한 방법으로 불량한 조카에게 강요를 합니다.

그렇게 불량하게 시작한 자전거 여행은 어느새 보는 사람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돕니다.

저기 멀리 앉아서 연극을 보고 있는 아이들을 얼른 달려가 꼭 안아주고 싶어지게 합니다.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연극, <불량한 자전거 여행>이였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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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25

 

 

토요일... 토요수업이 있어서 아이들을 아빠가 잠시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로 했었는데 마침 <달력 만들기> 체험이 있다면서 체험을 한다고 하네요.

뭐,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해를 시작하는 이 때에 새로운 달력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했습니다.

 

개구리, 연꽃 등등을 열심히 붙여서 만든 달력을 나중에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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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23:37


2010.3.13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영화 '업'을 보았습니다.
워낙 제가 이순재님을 좋아해서인지 더 재미있더군요.
영화관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보는 지라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과자도 먹고, 음료도 먹고, 수다도 떨며... ^^;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뭘 모르는 지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말입니다.

꿈을 꾸는 아이들, 그 꿈을 향해 나가자고 약속한 아이들, 그러나 생활에 쫓겨 그 꿈을 잃어가는 어른들...
어른인 저에게는 맨 처음 그 장면들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왜 저금통을 깼나요?'라고 물어왔습니다.
얘들아, 그들이 깬 건 저금통이 아니라 바로 꿈이란다... 라고 말해주고 싶은 걸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그 어른은 다시 한 번 꿈을 꾸자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 꿈과 어울리게 풍선으로 날아서 말입니다!!!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그런 상상이 정말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열광하는 장면에서 왜 '저건 불가능해!'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
그저 어른이라서... 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삭막해진 제 가슴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언젠가 아이들과 이와같은 꿈을 함께 꾸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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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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