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3.06.05 봄봄, 봄의 아카펠라 - 금나래아트홀
  2. 2013.03.25 오빠는 풍각쟁이야~ 만요공연 <인천 세자매-홍예문 로맨스> - 인천 아트플랫폼
  3. 2013.03.24 달콤함이 한가득 <Valentine Day Concert 발렌타인 데이 콘서트>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4. 2013.03.17 리틀 사이언스 과학 뮤지컬 <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 금나래아트홀
  5. 2013.03.16 전유성의 폭소 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 - 영등포아트홀
  6. 2013.03.13 궁중연회 예술 <왕조의 꿈, 태평서곡 > - 국립국악원
  7. 2013.03.12 창작연희 상설공연 (사)마당극패 우금치 <연암의 백일몽> - 국립국악원
  8. 2013.03.06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국악의 미래는 사람이다> - 국립국악원
  9. 2013.01.31 쿵기덕 쿵더러러러 <우리음악 가락> - 금나래아트홀
  10. 2013.01.26 Rock Never Dies!! <ROCK YOU 페스티벌> - 금나래아트홀
  11. 2013.01.23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페라 <마술피리> - 금나래아트홀
  12. 2012.07.11 흥보가 기가막혀~ '신 흥보 놀부' - 영등포아트홀
  13. 2012.07.11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강연콘서트 - 국립국악원
  14. 2011.08.24 판소리는 모래 위를 흘러... - 국립국악원
  15. 2011.03.29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보아요! '영어뮤지컬 구름빵' - 구로상상나눔시어터
  16. 2011.03.26 즐거운 선물 - 인천어린이박물관
  17. 2011.03.16 그림 속으로 아이가 들어가요! 공연 "종이창문". 체험 "내가 그린 그림 속으로 풍덩" - 국립현대미술관
  18. 2011.03.10 환상적인 바닷속 이야기 '뮤지컬 인어공주' - 송파구민회관
  19. 2011.03.01 2010 한국음악의 재발견 '춤으로 피어나다' - 국립국악원
  20. 2011.02.25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1m 클래식 아트홀
  21. 2011.02.22 정치용의 美라클 콘서트 - 구로아트밸리
  22. 2011.02.22 목요상설무대 '사랑의 하모니' 강남윈드앙상블 - 강남구민회관
  23. 2011.02.21 판타지쇼 드림 - 국립극장
  24. 2011.02.20 자기화판이 뭘까? -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25. 2011.02.20 활은 뭘로 붙이나? - 부천활박물관
  26. 2011.02.20 물이 만든 돌! - 부천수석박물관
  27. 2011.02.20 북청물장수는 누구? - 부천물박물관
  28. 2011.02.20 6.25전쟁 때도 공부를? - 부천교육박물관
  29. 2011.02.20 세계악기 감성 체험전 '시끌벅적 악기궁전' - 킨텍스
2013.06.05 23:00

 

이전에 아카펠라 공연들을 많이 봐서 아카펠라 공연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봄봄, 봄의 아카펠라>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적어서 편하게 공연을 봤습니다.

 

그런데, 음... 이전의 공연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아이들과 장애우들의 공연이 들어간 것은 신선했지만, 전반적인 공연의 질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공연 맨 마지막 함께 불러보는 아카펠라의 경우, 설명을 너무 정신없이 하시는 바람에 재미있게 체험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점 중 하나였습니다.

 

이전의 수준높은 아카펠라 공연과 많이 비교가 되기는 했지만 열심히 즐기며 공연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만 다음에는 좀 더 수준높은 공연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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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02:36

 

 

인천 아트플랫폼에 입주한 만요컴퍼니의 쇼케이스 공연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만요>가 무언지 알 수가 없어서 한참을 인터넷을 뒤져보니 만요는 넌센스, 풍자곡으로 일제강점기에 발흥한 노래의 한 분야였습니다. 익살과 해학을 담은 일명 코믹송으로 당시 일본에서 들어온 희극갈래인 만담 속에 불려진 삽입가요의 형태로 존재하거나 독립적인 노래로서 음반판매도 했다고 합니다.

아픈 시대 상황에서 작게나마 웃을 수 있는 요소로 탄생한 만요는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지만 해학과 웃음이라는 커다란 개성을 가진 음악이였습니다.

1970년대 이전 출생하신 분들은 잘 아시는 왕서방연서, 오빠는 풍각쟁이, 영감타령, 빈대떡신사, 서울구경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천 세자매-홍예문>은 인천 용동을 주무대로 가족애, 예술애, 자기애, 민족애를 다룬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자주 사회를 보시던 음악평론가 '윤중강'님께서 제작, 연출을 하셨습니다. 이 날 쇼케이스는 낭독음악극의 형태로 공연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낭독 역시 직접 하셨습니다. 중간에 울컥하셔서 자꾸 우시는 바람에 목이 메여서 낭독을 하셨네요~ 

 

아이들에게는 조금 지루할 수 있는 공연이였는데, 중간 중간 여주인공, 남주인공이 불러주는 노래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냥 보면 잘 알 수 없는 작품의 뒷이야기, 작품 의도 등을 작가의 입을 통해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공연을 보고 나와서 짜장면을 먹으러 갔는데, 참으로 신기하게 매달려 있는 고드름을 발견했습니다. 살아있는 나무가 하나의 고드름이 된 것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짜장면을 먹고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절대로 챠이나타운을 떠날 수 없다는 아이들을 따라서 삼국지 벽화거리로 구경을 나섰습니다. 삼국지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무슨 재미로 벽화를 본다고 하나... 했는데 그래도 뭔가 신기한 지 한참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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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13:44

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공연이 양천문화회관에서 있었습니다.

다양한 크로스오버 콘서트 공연을 하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에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영화 OST, 뮤지컬, 시그널 뮤직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였는데,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음악들이 오케스트라의 곡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친근함이야말로 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달달한 공연을 보니 더욱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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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20:58

 

금나래아트홀에서 과학뮤지컬 <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공연이 있다니까, 워낙 과학을 좋아하는 큰 아이는 좋아서 난리입니다. 반면, 과학에 별 흥미가 없는 작은 아이는 시쿤둥하네요.

어린이 관람객이 뮤지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맨 앞에 아이들을 앉혔습니다.

 

엉뚱한 행동으로 엄마를 걱정시키는 주인공 태양이 우연히 아인슈타인박사를 만나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왔는데, 그 중 원자폭탄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좀 많이 무서웠었나 봅니다. 재미있다기보다는 약간 겁먹은 아이들이 전쟁은 정말 나쁘다고 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무서운 뮤지컬, 하지만, 초등학생이라면 봐두면 좋을 듯 한 뮤지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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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22:58

어느 날인가 TV에서 전유성이 기획한 클래식 공연이 있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어 보여서 한 번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영등포아트홀에서 <얌모얌모 콘서트>가 있다고 해서 얼른 예매를 하고 공연을 보았습니다.

 

클래식 공연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한 공연이였습니다. 색다른 기분도 들었고, 클래식 음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도 연신 깔깔 거리면서 공연을 보더군요.

 

색다른 시도의 즐거운 결과, <얌모얌모 콘서트>는 초등 고학년 까지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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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01:01

궁중 연회를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억울하게 뒤주에 갇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벌이는 궁중연회를 재현한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송년대표브랜드 궁중연례악 공연이였습니다.

 

 

일찍 도착한 예악당에는 연회를 재현한 미니어처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 정교함에서 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재현한 모형을 보며 이날의 공연에 대한 기대를 마구 부풀렸습니다.

 

 

 

 

 

역시나 화려하고도 웅장한 무대와 공연은 내용을 잘 이해못하는 아이들 눈에도 정말 멋져보였나봅니다.

게다가 연회를 주관하는 집례자가 등장하여 모든 관람객을 하객으로 만들어 버려, 마치 정말 궁중연회에 참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적인 움직임 속에 화려함이 있고, 단조로운 가락 속에 변화가 들어 있었습니다.

서러운 인생을 살아온 어머니에 대한 정조의 효심을 정성으로 표현한 실제의 회갑연을 보는 듯한 기분에 절로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그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연은 모형에 나와있는 두 마리의 학 춤 '학연화대무'였습니다.

모형과 같은 모습으로 나와서 연회에 즐거운 기운을 가득 담아줍니다.

 

그런데... 이날의 혜경궁 홍씨는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분이십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셨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ㅠㅠ

 

 

아무튼 실제 잔칫상을 차려두고 연회처럼 진행된 공연의 막이 내리고 멍한 기분으로 공연장을 빠져나오는데 무언가 손에 쥐어집니다.

오옷! 이것은 잔치떡!!!

약식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뚝딱 먹어 해치웁니다!

아니된다!!!

겨우 하나 살아남은 약식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다녀온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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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23:56

 

국립국악원에서 너무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창작연희 상설공연 중 <연암의 백일몽>!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어떤 분들인가 찾아보니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마당극패라고 하네요!! 어쩐지~ ^^*

1990년 대전에서 창단한 마당극패 우금치, <연암의 백일몽>이 원제가 아니라 <껄껄선생 백일몽>이 원제네요. 2011 대한민국 전통연희 창작연희부문 당선작으로 풍자 해학 마당극입니다.

 

공연을 보러 갔는데, 무대에 공연자분들 이외의 방석들이 즐비합니다!

알고보니 무대에서 공연을 볼 신청자를 미리 받았다고 하네요.. 아까워라~

 

부패한 어수룩한 양반들, 요즘의 세상살이와 별다를바 없네요.

대전의 껄껄선생 백일몽을 찾아봤는데, 제가 본 내용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아마도 아이들도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조금 바꾸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참으로 좋은 마당극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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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09:11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공연,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 중, <국악의 미래는 사람이다>라는 공연을 관람했었는데요, 제목에서 국악이 양악에 비해 많이 소외받고 있다는 현실을 아프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국악을 좋아해서 기회만 닿으면 공연을 보고 있는데, 이번 달에도 좋은 공연이 있어서 예매를 해 둔 상태입니다.

 

 

   첫 공연 '여성 파워 대취타'는 원래 남성 연주자들이 하던 행진음악이여서 그런지 사실 역동적인 느낌이 조금 부족한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섬세함이 묻어나는 연주였습니다.

   이어진,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 공연은 집안 대대로 명인, 명창들의 무대로 특히 남사당의 사물놀이는 기존의 사물놀이와는 다른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젋은 단원들의 공연 등이 이어졌는데, 전반적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가해진 공연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공연장을 빠져나오면서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악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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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00:04

 

 

 

요즘들어 국립국악원에 갈 일이 별로 없네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국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국악 공연을 보지 못하고 있어서 걱정하던 차, 제 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금천구청에서 좋은 국악공연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둘째 아이는 과학 수업과 겹쳐져서 앞부분을 못봤는데, 뒷부분만 보면서 너무 아쉬워하였습니다.

다행히 작은 아이도 좋아하는 영화OST부분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악으로 전해주는 영화OST도 나름 색다르더군요.

SingSingSing, 리베르탱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Love Affair, Isn't she lovely 등을 메들리도 들려주셨는데, 사실 마지막 두 곡은 조금 느낌이 살지 않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조금은 색다르지만 국악의 즐거움은 조금 반감된 듯 느껴졌습니다.

음... 너무 보수적인 귀를 가진 걸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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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 23:50

 

 

 

바쁜 일상이 극에 달한 오늘...

이런 날 락음악을 듣게 되니 심장이 마구 달립니다!!!

오랜만에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한 토요일, 때를 놓치지 않고 둥둥 울리는 드럼소리.

모던 락, 펑키 락, 하드 락의 조화가 다채로우면서도 이채로운 공연이였습니다.

아직은 어리다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자신들과 맞는 락을 찾아냈습니다.

거의 네 시간에 걸친 공연에 지칠 법도 하련만, 그저 신이 나서 공연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엇박자 박수소리가 신이 납니다... ㅋ

심장을 울리던 음악이 멈추고, 주린 배를 쥐어 잡고, 빅 마켓에서 베이크를 먹었습니다.

흠... 문화적 혜택이 극에 달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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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1:59

 

 

금나래아트홀에서 겨울방학특선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간 아이들은 마술피리를 연극, 뮤지컬, 그림자극, 오페라 등으로 여러 번 봤었지만 그래도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이라서 한 번 더 보도록 하였습니다.

오페라 마술피리를 보러간다고 하니 아빠가 어떤 내용의 오페라인지 아냐고 묻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은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였습니다.

마술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열심히 불러제끼는 것이였지요~ ㅋㅋ

워낙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아빠는 그렇게 화려한 기교의 소프라노를 '콜로라투라'라고 한답니다.

흠... 그런 소프라노도 있었군요!! -_-+

 

아이들만 공연을 보도록 하고 저는 레포트를 썼네요.

이 나이에 다시 공부라니... ㅠㅠ

 

아무튼 공연이 생각보다는 재미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자극 마술피리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이날은 레포트로 정신이 없었던 나머지 아이들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 ㅠㅠ

그래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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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9:49

2012년 6월 22일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함께해요! 나눔예술] 공연 "생각을 바꿔보는 新 흥보 놀부"를 보고 왔습니다.

영등포구청은 다른 곳과는 달리 직접 초대권을 받으러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좋은 공연이기에 먼 길 마다않고 초대권을 미리 받아왔었답니다.

 

사실, 이 공연은 강서구민회관에서 지난 달에 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일이 있어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알고 있던 내용과는 줄거리가 많이 다르답니다. 나쁜 놀부, 착한 흥보가 아니라, 속깊은 놀부, 게으른 흥보가 공연을 이어가는데 그 맥락 굉장히 공감이갔습니다~ ^^*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민망한 장면이 가끔 나오기는 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그 정도의 내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그냥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현실이 조금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줄거리는 다르지만 <권선징악> 이라는 주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단, 여기서 선은 놀부입니다! 놀부의 대사 중 정말 맘에 드는 대사가 있어서 흐릿한 기억으로나마 남겨보려 했으나 어느새 기억 저편으로... ㅠㅠ

 

마당극 형태의 공연으로 걸쭉한 대사들이 곧잘 등장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재미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요즘같이 창의적인 생각이 요구되는 세상에 살짝 이야기를 비틀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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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9:01

2012년 6월 28일

 

e-국악아카데미에서 주최한 두번째 국악강연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현존하는 춘향이라 불리우는 안숙선 명창의 국악강연 콘서트라해서 많이 기대를 하였는데, 강연 콘서트라기보다는 인터뷰 콘서트였습니다... ^^;

물론 저야 안숙선 명창의 삶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지루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전의 강연 콘서트를 기대하던 아이들이 조금 실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국악공연이 있어서 지루함을 달래며 무려 2시간 30분의 공연을 버텨(?)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대장금의 OST를 부른 이안님이 사회자였기에 다행이였지요... ㅋㅋ

 

안숙선 명창은 국악 엘리트 집 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시며 국악의 길로 들어선 분이라서 많은 기회와 인맥을 가지셨더군요.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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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15:39

2011.8.17

국립국악원에서 한창 [창작 연희 상설공연]이 공연되고 있었습니다.
총 네 번의 공연이 있었는데, 세 번 밖에 보지를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세 번의 공연, 모두 너무 좋아서 아쉬운 마음도 접을 수 있었답니다.

원래 이번 공연은 판소리 그림자극이였는데, 지난 번에도 불발이였던 그림자극이 이번에도 불발에 그치고 말았네요.
이번에도 샌드 애니메이션과 판소리 다섯 마당이 함께 공연이 되었습니다.



몰래 들어가서 무대라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차마 하지 못하고, 그냥 모니터에 나와있는 공연 안내를 찍어보았습니다.

공연은 적벽가로 시작이 되었는데, 우선은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내용을 암시해 준 후 판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도 현대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었는데, 가야금이나 거문고 대신 기본 가락을 건반이 대신하였고, 타악기를 대신해서 드럼이 함께 공연을 하였습니다. 딱 하나 <북> 만이 전통 공연의 맥을 놓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판소리를 하는 분들도 의상을 극의 내용에 맞게 연극적인 의상과 소품을 들고 나오셨지요.
하지만, 전통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가득한 공연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젊은이(?)들의 시원한 창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공연을 기다리며 지난 번 수해를 입은 공연장을 둘어보았습니다.
중앙에 있던 멋드러진 잔듸밭은 온대간데 없고, 별맞이터로 올라가는 계단도 자취를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우리나라 국악을 접할 수 있는 작은 공간마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국립국악원이여,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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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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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09:54



2011.3.26

감사하게도 티켓팡팡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영어 뮤지컬 '구름빵'을 보고 왔습니다~ ^^*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공연시간을 겨우 10분 정도만 남기고 도착을 했는데,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줄을 서계셨습니다.
결국 다들 제 시간에 표를 받지 못하여서 공연 시작이 굉장히 어수선하였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공연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구름빵을 나누어 주셔서 맛난 빵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


무대가 굉장히 예뻤습니다.
영어 공연이라서 아이들이 완벽히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이미 아는 내용인데다 잘 아는 동요들도 나오고 해서인지 아주 즐겁게 관람을 하더군요! 중간 중간 묻는 말에 대답을 조금씩 하면서 말입니다.

공연은 대사부터 노래까지 모두 립싱크로 이루어졌는데,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헬로우, 모짜르트" 같은 경우는 배우들이 직접 영어로 공연을 했었는데, 사실, 발음도 좋지 않고, 내용 전달도 잘 되지 않은데다가, 대사와 노래를 신경쓰면서 연기를 하느라 자연스럽게 진행이 안되어서 공연이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구름빵의 경우는 립싱크라서 발음도 좋았고, 대사나 노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기를 해서인지 훨씬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뭐... 전문배우가 녹음한 내용이 아니라서 조금 부자연스러운 대사처리가 조금 어색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구름빵을 선물받고,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어서, 오븐에 넣은 후 구름빵이 커다랗게 구워져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구름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공연에 거의 맞추어서 찍지 못한 사진들을 공연이 끝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좋았는데, 배경 사진이 너무 뉘어져 있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하지만,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맛난 빵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티켓팡팡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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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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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09:13


2010.8.15

다행히 포스팅이 일 년은 안늦었네요~ ㅋㅋ

인천어린이박물관에서 무료 마술공연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길을 나섰습니다.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처음 찾을 때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박물관 건물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찾다보니 인천월드컵경기장 한켠에 입구가 있네요.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찾아 헤맨 덕분에 이후 다른 박물관을 찾을 때 수월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흠... 트롱프뢰유 뮤지엄을 가기 전부터 포즈가 남달랐군요! ㅋㅋ


바로 마술 공연이 시작되어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아마, 인천어린이박물관에는 마술을 배우는 수업이 있나 봅니다.
그 마술을 지도하시던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공연이더군요.
선생님 다운(?) 공연이였습니다~ ^^;


마술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둘러보면 둘러볼 수 록 드는 생각은 "종합선물 세트"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어린이박물관을 많이 돌아다녀보았는데, 인천어린이박물관은 이런 저런 어린이박물관들에 있는 체험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을 여러 곳 갈 계획이 없으시다면 인천어린이박물관을 추천합니다~ ^^*


마침 테디베어 전시회를 열고 있어서 전시도 보고 테디베어 옷을 갈아입히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나중에 강원도 테디베어 박물관에 놀러 가자고 했는데... 전 이 날 본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_-+


이날 아인슈타인 박사님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공을 던져라> 코너입니다. 목표물이 지나가는 화면에 공을 던져서 맞추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 게임을 하는데, 옛날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을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거울로 착시효과를 체험해보는 코너입니다. 그냥 거울이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체험이네요. 아이들 몸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70년대 학교가 재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풍금을 참 오랫만에 봤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코너네요.


세계 각국의 가면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써볼 수도 있었습니다.


공룡관도 있네요. 작지만 볼만한 코너였습니다.


누가... 작은 아이 좀 말려주세요~ ㅋㅋ


세계의 신기한 조각들과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아프리카 방면의 조각들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세계 민속 악기 체험 코너도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신기한 악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깊이가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이 있어서 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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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 인천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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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6 11:18


2011.3.12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디어 영상 드로잉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미술과는 다른 '미디어'를 이용한 공연과 체험으로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보통 '그림'하면 정지된 면에 도구를 이용해서 그리는 정적인 결과물을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미디어 드로잉'은 미디어 영상장비를 사용해서 동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굉장히 색다른 체험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이란 정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림 활동을 통해 다른 표현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연 "종이창문"은 마임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얀 천 위에 화가가 그린 그림이 영상으로 쏘아지고, 그 영상 위에서 배우가 마임으로 그림과 함께 의미를 부여해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을 보자마자 아이들은 "갇혔다"라고 탄식을 하더군요.


<제1장 점><제2장 선><제3장 이상한 계단> 중간에 <간식>이라는 형식의 2회의 공연, 총 5장으로 이루어진 공연이였습니다.
항상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는 화면과 배우가 모두 구겨진 종이를 펴는 이중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습니다.

체험 '내가 그린 그림 속으로 풍덩'은 세 가지 체험이 있었습니다.


화면에는 화가의 손이 나오기도 하고, 그림만 나오기도 하였지요. 손이 나와서 바로 그림을 그리니 더욱 새로웠습니다.


왼쪽은 무대, 오른쪽에 보이는 밝은 빛 부분에는 화가, 이렇게 연계되어서 아주 훌륭하고 멋진 공연이 되었습니다.


체험의 마지막, 중첩 크로키라는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관객들이 나와서 취한 포즈들을 바로 바로 크로키하여 그린 그림 위에 다시 그리는 기법이지요.

운이 좋게도(?) 작은 아이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멋진 공연이였고, 즐거운 체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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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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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9:33



2011.3.9

송파구민회관에서 뮤지컬 인어공주가 공연되었습니다.

사실, 인어공주는 너무 많이 알려진 이야기여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아이들이여서 그냥 한 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너무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부분에서 정말 환상적인 바닷속을 연출해주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해파리의 유영, 즐거운 듯 헤엄치는 물고기들...
압권을 달팽이였습니다!
달팽이 분장을 하신 한 분이 처음 도입부분동안 내내 조용히 기어서 무대를 지나가셨다는 ~ㅋㅋㅋ

이후 내용은 디즈니의 인어공주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와서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아이디어로 캐릭터들을 살려냈네요.
저는 중반에 접어들자 슬슬 재미가 없어졌는데, 아이들은 연신 좋아라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재미있었냐니까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집으로 오면서도 중간에 나왔던 노래도 부르고, 신나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 담에도 또 가자는 거지??? ^^;


트립톤 대왕, 플란더, 왕자, 인어공주, 바다마녀, 세바스찬입니다.
다른 분들은 왜 마지막 인사에 안나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송파구민회관은 내용도 알차고 공연장도 너무 좋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연 안내 포스터 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증샷이 좀 어렵다는~ ㅋㅋ

하지만, 공연 내용이 좋아서 불만은 없습니다.
사소한 부분 보다는 큰  부분에 투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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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 송파구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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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7:36


2010.8.6

뚝섬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을 보고 다시 국립국악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2010 한국음악의 재발견 '춤으로 피어나다'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전통나눔공연이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사회를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진옥섭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날이 처음으로 사회를 보신다 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해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후 사회를 진옥섭님께서 또 하셨지요~ ㅋㅋ


공연은
"쌍춘앵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828년 효명세자가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꾀꼬리는 사랑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었었나봅니다. 남, 녀 한 쌍이 추는 궁중무용으로, '궁중'이라 하면 역시 많이 느리네요~ ^^;

다음은 "쌍검대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춤입니다.
검을 들고 추는 춤으로 참으로 역동적이고 우아했습니다.
왠지... 황진이가 떠올랐었다는...

다음은 "포구락"으로 중국 당나라때부터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형상화한 궁중무용입니다.
중간에 꼭 성공해야할 무용수가 실패하는 바람에 잠시 멈칫했었답니다~ ㅋ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현대무용 "시나위"가 이어졌습니다.
음... 역시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북의 제전"으로 정말 웅장하고 힘있는 북소리가 가슴에서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진 마무리가 되었지요.


북의 제전이 마지막 곡이여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국립국악원 1층에 전시되어있는 북으로 달려가는 아이들.
정말 북소리가 너무 좋았답니다~
이 북을 쳐보려고 하다가 끝내는 혼나고야 말았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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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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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16:25



2011.1.26

국립서울과학관에서 1m  클래식아트홀로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오후라고 좀 덜 추웠습니다.




1m 클래식아트홀은 로봇박물관 옆 자유빌딩 4층에 있었습니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공연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따로 공연을 관람하였다가 만나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쇠라), 이카루스(마티스), 발레학교(드가), 별이 빛나는 밤에(고흐), 만종(밀레), 걀렛 풍차의 무도회(르노와르) 이렇게 6편의 명화와 6곡의 베토벤 곡들을 통해서, 그림을 보며 그림 속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고, 음악속에서 회화적 이미지를 상상함으로써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보호자는 그림 감상법과 그림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수업을 듣습니다. 


공연의 앞부분이 마무리 되면, 체험실로 이동하여 그날 배운 그림들 중 한 가지(오늘은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을 듣고, 점묘법으로 그림의 일부를 완성해보는 체험을 합니다.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은근 힘이 드나 봅니다. 점만 찍으려니~ ㅋㅋ


다시 공연장으로 보호자와 함께 돌아온 후 나머지 공연을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습니다.


공연장 한 켠에 마련된 예쁜 소품과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음악과 그림을 연관시키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좀더 쉽게 그림과 음악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주제곡을 들으며 장면을 회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그리고, 보호자를 위한 교육도 좋았습니다. 배운 점이 많았지요. 아이들과 그림을 감상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난감했었는데, 약간의 힌트를 얻은 기분입니다.

공연을 관람했다기 보다는 그림과 음악 감상하는 법을 배운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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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1m 클래식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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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08:41



2010.9.7

구로아트밸리에서 정치용의 美라클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굉장히 좋은 공연이였으나 너무나 정통 클래식 공연이여서 7세, 8세의 아이들에게는 조금 버거웠답니다.

하지만, 첼리스트 최하영양이 연주를 시작하자 급 관심을 보이네요~
굉장히 잘켠다고 연신 감탄입니다! ㅋㅋ

늦은 공연인데도 끝까지 열심히 보아준 아이들이 고맙네요.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美미(아름다운) 라이프(Life)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

공연일시: 2010. 9. 7(화) 오후 8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래식 ABC,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2010 클래식 공연 시리즈 ‘정치용의 아름다운 콘서트’가 하반기부터는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W.A. MOZART          Opera 'Don Giovanni' Overture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테마에 의한 변주곡  / Vc. 최하영
P.I. Tchaikovsky       Variation on a Rococo Theme

하이든                 교향곡 제44번 E단조 ‘슬픔’
F.J. Haydn                Symphony No.44 in e minor ‘Trauer’

예술감독 & 지휘 : 정치용

지휘자 정치용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지휘자로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르스 앙상블을 이끌었으며 국내외 작곡가들의 현대 음악을 다수 초연해 지휘자로서의 꿈을 키웠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 유학해 근대,현대 음악 해석의 거장인 미햐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 수업을 받은 그는 1989년 오스트리아 국영방송(ORF)주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등을 객원 지휘했으며 귀국한 후에는 1993년 서울시향을 지휘해 고국 악단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98년 서울시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를 거쳐1999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로 활동했다.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작품 중 다수를 국내 초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대표적인 곡으로 관현악 '교향곡 제1번', '화염 속의 천사', 오페라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 등이 있다.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지휘자협회 회장, 원주시향 명예음악감독,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첼로 : 최하영
- 2010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협연자 선발 오디션 합격
- 2010 수원시향, 성남시향 협연
- 2010 독일 Schloss Bennigsen Music Festival 초청 협연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 2009 독일 드레스덴 Justus Dotzauer International Junior Cello Competition 1위
- 2009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 미국 Wellfleet(Massachusettes) 독주회
- 2008 Kronberg Cello Masterclass Landgraf von Hessen 상 수상
- 2008 예술영재발굴캠프(한국예술영재교육원 주최, 문광부 후원)
- 백신중학교 1학년 재학,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
- 사사 : 정명화, 장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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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제5동 |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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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08:25


2010.11.25

강남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목요상설무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윈드 앙상블"로 타악기군과 관악기군들이 연주를 하는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였는데요,
그렇게 많은 종류의 타악기와 관악기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이신 서현석님께서 직접 관악기를 소개해주시면서 소리를 듣게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였던 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 서현석님을 뵈었는데요... 종이랑 용기가 없어서 싸인은 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밤에 너무 후회가 되서 잠을 설쳤다는... ㅠㅠ

가벼운 곡들이 대부분이여서 정말 즐겁게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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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 강남구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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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19:03


2011.2.18
'판타지쇼 드림 DREAM' 공연을 보러 국립극장에 갔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폭설이 내려서 극장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공연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찬찬히 국립극장도 구경하면서 올라갔습니다.
굉장히 예쁜 길을 따라 올라가더군요~


멀리에 해오름 극장과 청소년하늘극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밭에 가려져있던 시원스러운 광장이 보입니다.
그 외에도, 예쁜 조각도, 예쁜 나무길도 있네요~ ㅋㅋ
해오름 극장에서는 '천국의 눈물'이 공연 중입니다.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청소년하늘극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판타지쇼 드림' 현수막이 커다랗게 벽면을 장식하고 있네요.


드디어,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아이들만 8명! 어른 3명! 도합 12명이 '판타지쇼 드림'을 보기 위하여 아침부터 달려왔습니다.
... 진석아... 좀 다정하게 서라니까... ^^;

사실, 저와 아이들은 이미 '판타지쇼 드림'을 한 번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보려고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판타지쇼 드림'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피!노!키!오! 전체적인 줄거리를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춤과 판토마임으로만 표현하는 무언극이라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부터 무대에는 이미 환상적인 음악과 연무가 흐르고 있습니다.
관객석보다 무대가 낮게 배치되어 있어서 몰입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윽고, 불이 꺼지고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 인형을 만드는 장면으로 부터 공연은 시작됩니다.
처음 무언극을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도입부가 조금 지루할 수도 있으련만, 오히려 어른들 보다 아이들이 훨씬 집중을 하여 무대를 바라보네요.

전체 줄거리를 모두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중요 부분만을 집어서 보여주기에 아이들이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할까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네요. 아마도, 모든 단원들이 수준높은 춤으로 내용을 잘 표현을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고 노는 피노키오와 모든 관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고,
당나귀가 되어서 악마에게 쫓기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나중에 제페토 할아버지와 피노키오가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더군요.

그 중 저는 악마의 등장씬이 가장 좋았습니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흡입력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큰 아이는 비눗방울 속에 갇힌 피노키오 장면과 당나귀가 되어서 달리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작은 아이는 당나귀가 되어서 달리는 장면과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찾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요정의 천연덕스러운 매력과 제페토 할아버지의 착한 마음, 피노키오의 고난, 그리고 해피앤딩을 그리는 예상치 못한 장면장면들이, 과연 이 공연을 아이들 공연이라고 해야하나 하는 의문을 들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의 반전은 정말 유쾌하기까지 하더군요!


카리스마 있는 춤사위에 아이들이 넋을 잃고 보았다지요~
엄마들은... 멋진 비쥬얼에 넋을 잃었다는... ^^;



지칠 줄 모르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더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정말 '판타스틱' 했던 공연이였습니다.
두 번 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네요! (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artcore)


공연이 끝나면 있는 포토타임!
지난번에는 관객이 적어서 사진도 편안히 찍을 수 있었는데, 이 날은 관객이 너무 많아서 겨우 겨우 사진을 찍었네요!
끝까지 웃음으로 포즈를 취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으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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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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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22:16


부천의 다른 박물관
부천 교육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교육박물관
부천 수석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수석박물관
부천 활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활박물관 
부천 물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물박물관




2011.1.2

유럽자기박물관!
도자기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차일피일 미루던 박물관이였습니다.


그러나, 유럽자기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처음 만난 스페인의 야드로! 그 예술적인 기교와 정교한 아름다움에 그만 폭 빠져버렸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찍기 시작했는데, 작품만 클로즈업을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한 컷!!! ^^;


이후 여러가지 너무나 아름다운 자기들을 구경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만난 너무나도 예쁜 작품들!!
이러한 작품들을 '자기 화판(Plaque)'라고 한답니다.
18세기 중반, 종이와 같이 얇고 평평한 자기판을 만들어 그 위에 그림을 그렸던 자기그림타일!
너무나 예쁜 작품들을 보며 걷다가 만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하나!
'순결한 성녀'라는 독일 작품입니다.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그림못지않게 아름다운 프레임에 그만 정신을 잃었다지요!


'마리아와 아기예수' 이또한 독일작품입니다.


'19세기 유럽의 다이닝 룸'을 재현한 방으로 6인조 마호가니 식탁을 비롯하여 자기접시, 유리장식장, 병풍,와인랙, 유화작품, 고전주의 양식의 화병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좋아라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이 나중에 돈 벌면 사주겠답니다~ ㅋㅋㅋ


이번에 300주년을 맞이한 독일의 '마이센'의 디너세트입니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자기세트입니다~

중국의 자기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유럽의 귀족들은 '동양에서 온 백색의 금'이라고 부르며 그 신비한 매력에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센의 제후이며 폴란드의 왕인 아우구스트 대제는 중국자기와 일본자기를 수집하면서 그와 똑같은 질의 자기를 만들어 내기위해 연글술사 뵈트거를 작센성에 감금해 자기를 만들어 낼 것을 명했고, 1709년 마침내 서양 최초의 경질자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이 세계최고의 자기명품 마이센의 시작이였습니다.
그후로 300년... 그들의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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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 부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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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22:06


부천의 다른 박물관
부천 교육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교육박물관
부천 수석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수석박물관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유럽자기박물관
부천 물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물박물관




2011.1.2

부천활박물관! 수원화성에 조그만 활박물관이 있어서 구경을 했었기에 조금은 친근한 박물관이였습니다.
오전에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을 관람하고나니, 모든 박물관이 12시부터 1시까지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ㅇ.ㅇ
특별히 먹을데도 없고해서, 준비해간 점심을 대충 먹고 조금 걸어서 부천중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어린이도서코너에 '책읽어주는 방'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책을 읽고, 몸도 녹이며 시간을 보내다 세 시 가까이 되서 활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활박물관이라 많은 활과 화살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화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군요.


결의(?)찬 장군 자매입니다! ㅋㅋ


'박두'라고 나무로 만든 둥근 촉이 달린 화살로 무과시험과 연습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동개' 활을 보호하기 위해 활을 넣는 주머니인 궁대와 화살을 넣는 시복을 하나로 연결하여 부르는 말이랍니다. 드라마에서 많이 본 아이들이지요~


활들이 대부분 시위를 풀어놓아 둥글게 말아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활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방법이겠지만 아이들이 활의 본모습을 알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 물어봤더니 역시... ㅠㅠ


드라마 '이산' 이후로 영원한 오빠(?)가 되신 정조대왕께서 쏘신 100대의 화살에 대한 기록입니다.
드라마에서 만든 내용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였군요!!! 대단~ 대단~


다른 나라의 활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미국 인디언들의 목궁입니다.

이외에 많은 활을 만드는 방법, 재료, 예식 등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료를 붙일때 사용하는 민어부레풀, 시위를 만들때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칠하는 벌의 똥 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나올때 만날 수 있는 신기전. 그 옆에 4미터는 너끈이 될만한 대신기전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찾아온 의문 한 가지!
"엄마, 이렇게 대단한 무기가 있는데 우리는 왜 일본과 북한에게 졌나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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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21:51

부천의 다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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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활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활박물관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유럽자기박물관
부천 물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물박물관



2011.1.2

오래전 작은 아버지의 취미가 수석 수집이셨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많이 접했던 수석! 그때도 지금도 길거리의 돌을 주워다 파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수석박물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


박물관에 들어가서 제일 처음 만난 신기한 수석! 중국의 '국화석'이라고 합니다.
국화모양으로 깍아져 있었는데, 역시 드는 생각은... 깍아서 만든 국화모양이 아닐까? 하는 것였습니다. ^^;
하지만, 정말 예쁘긴 하더군요~

그 외에 크고 작은 신기한 수석들이 한가득 있었습니다.
수석에는 산수경석, 물형석, 문양석, 색채석, 추상석, 전래석 이렇게 6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서 만난 많은 수석들은 종류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결코... 동물의 모양을 찾아볼 수 없었던 물형석... ㅋ


여러 가지 수석으로 재미있는 전시를 해두셨더군요!
오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코너였습니다. (결코 시킨 포즈가 아님을 인증받고 싶네요! ^^:)


교육박물관에서 서당공부를 하고 온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수석입니다.
함께 천자문 공부를 하고 싶어지는 돌이네요~


돌에 꽃모양이 있어서 꽃돌이라는 수석입니다. 정말 꽃모양이 선명합니다! 아이들이 감탄하며 집에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한 돌입니다.


공룡화석지에서 본 공룡알 화석과 너무 흡사하여 잠시 고민을 하였던 돌입니다.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이 외에도 예쁘고 신기한 수석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이 박물관도 저희 셋만 있어서 마음껏 생각을 나누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수석박물관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의외의 말에 오히려 제가 깜짝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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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21:09


부천의 다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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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오늘만 벌써 다섯번째 박물관!
달리 말하면 다섯개의 박물관 모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부천물박물관'
뚝섬에 있는 수도박물관을 다녀왔기에 기본소양을 갖추고 다시 찾은 물박물관!
워낙 규모에서 차이가 나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뚝섬 수도박물관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정수시설이 있는 곳이라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박물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물박물관은 수질검사를 하는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정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정수장 전경 모형입니다. 반짝반짝하는 전구를 이용해서 더욱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수도관(?)을 통해서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수돗물의 고마움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모형이 있었습니다.
수도가 없던 예전에 논에 어떻게 물을 댔는 지 알려주는 모형이였습니다.

차례대로 둘이서 함께 물을 푸는 맞두레, 혼자서 물을 푸는 용두레, 사람의 발로 물레방아를 돌리는 무자위 (이건 소금밭에서 많이 보는 물레방아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주 보았던 작두펌프. 이에 덧붙여서 북청물장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지금 얼마나 편리하게 사는 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몸속의 물 무게를 재주는 물체중계입니다.


다음은 물이 분사되는 모양을 보여주는 것과 물과 기름이 정말 섞이지 않는가를 해보는 체험기구가 있었습니다.


물로 만든 피아노. 소리가 꽤 커서 관람에 좀 방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만 자동으로 연주되는 데다 빛과 거품이 올라와서 아이들이 여러번 체험했던 피아노입니다.


이런 저런 체험과 교육을 받고 나오는 길에 물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박물관 내부관람을 마치고 야외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물을 직접 풀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물이 모두 얼어서 해볼 수 없었습니다.


옆에는  빨래하는 아낙네들과 물레방아로 곡식을 찧는 사람들 모형이 있었는데, 이 역시 물이 얼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수는 위한 기자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디선가 얼음을 가져와서는 먹는 척합니다. 이런 포즈를 취한 이유는 물이 귀한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이 얼음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아이들과 모든 관람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 가장 재미있었던 박물관에 대해 물으니 역시 수석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 눈높이에는 맞는 체험이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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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20:46

부천의 다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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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활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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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물박물관 : http://thinkhouse.tistory.com/entry/부천물박물관

2011.1.2

2011년 새해 첫 체험은 회전초밥이였습니다! ㅋㅋ
어제 새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모두 외식을 했는데요, 야심차게 준비한 회전초밥!!
처음으로 가 본 회전초밥집이라 아이들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국을 쏟기도 하고, 고르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마구잡이로 고르는 바람에 아이들 배가 터질뻔 했다지요!! ㅋㅋ

새해에는 박물관도 도서관도 문을 열지 않아서 조용히 책을 보며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부천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그 첫번째는 (이 단어에서 물씬 풍기는 또다른 박물관의 향기~ 맞습니다. 오늘만 박물관 5곳과 도서관 1곳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바로 바로 '부천교육박물관'
사실, 부천종합운동장에는 무려 박물관이 네 개가 있습니다. 교육, 자기, 활, 수석 박물관이지요.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한 번에 보기는 너무 좋은데, 내용이 조금 부실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추천할만 합니다.
집중을 많이 못하는 아이들에게 몇 시간 동안 한 가지 테마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돌기는 버거운 일이지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수 차례 갔지만 아직 통일신라시대까지만 보았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첫날, 둘째 날은 선사시대를 돌았고, 그 다음은 삼국시대... 이런 식으로 돌고 있거든요.

아무튼, 우선은 교육박물관!


바로 옆에 눈썰매장이 개장했더군요!!! ㅠㅠ
전혀 모르고 갔기에 준비가 안되서 그냥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부천교육박물관에 대한 역사가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선사시대부터의 교육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당을 복원해놓은 공간이 있는데 아이들이 얼른 올라가서 '하늘 천, 따 지~'를 외치며 공부를 합니다.


난생 처음 본 '조선시대 과거시험 답안지'입니다!!
이렇게 답안을 작성했었군요. 시험에 붙었을 때는 답안지에 붉은 먹으로 당(當)이란 글자를, 떨어졌을 경우에는 락(落)이란 글자를 크게 써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당락을 구분하지 못하겠네요... 아시는 분!! ^^;


일제 강점기의 교사.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했던 인형입니다.
민족말살정책과 우민화정책을 힘겹게 넘어온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한바탕 이야기했지요.


전쟁 중에도 공부하던 모습에 아이들도 조금 놀란 모양이였습니다.
전시물 가운데 선명히 보이는 '연합군 환영가'가 조금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학교종!
하지만, 보는 것 만으로 충분히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7,80년대 교실에서 아이들이 도시락을 까먹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반가운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불량식품이며 인형들, 그 중에 가장 제가 흥분하며 설명했던 '축구게임'
정말 저 게임으로 하루가 가는 줄 모르며 지냈는데~ ㅋㅋ
나중에 전시되어 있던 화약총을 보고 열광하며 설명을 해주었다는~~ ^^*


나오는 길에 있는 (사실 들어가면서도 보았지만) 포토존에서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플란다스의 개를 보았기 때문에 더욱 좋았나 봅니다!


여학생으로 분한 아이들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고 너무 실망하더군요.
자기 생각에는 별로 안예뻐보였나봅니다~

아이들과 저, 세 명이서만 관람을 했기에 마음껏 떠들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설명도 하고, 노래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보니 굉장히 편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아주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나오는 길에, 올해 첫 방문객이였다는 말에 은근 기분이 좋아진 유치한 엄마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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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20:30


--일산 킨텍스 다른 전시 --
종이야 놀자 : http://thinkhouse.tistory.com/88
노벨 사이언스 국가안보 체험전 : http://thinkhouse.tistory.com/89


2011.1.28

오늘의 마지막 체험! 시끌벅적 악기궁전!
세계 여러 나라 악기들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전시장에 들어섰습니다!


전시장에 입구에서 아이들에게 '에그쉐이크'라는 악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조그만 악기가 참 귀엽네요~


'시끌벅적 악기궁전' 답게 전시장에 들어서는 통로가 예쁘더군요.


전시장에 들어서자 마자 종이로 피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종이임에도 소리가 꽤 괜챦게 나서 아이들이 아직도 불고 다닙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작은 전시장... 악기들도 생각보다 많은 나라의 악기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악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악기 체험방에서 여러가지 금관악기를 불어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바로 소독을 해주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도 난생처음 나팔을 불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바람소리 밖에 안나더군요~ ㅋㅋ
도우미분들이 친절하게 부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신나게 불다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소리가 안나다가 소리가 나니까 너무 좋아합니다.


기타 체험방에는 기타보다는 오히려 하프처럼 생긴 악기와 다른 악기들이 더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악기들이 있어서 또 한참을 두들기다 나왔네요.


현악기... 역시 바이올린!! 근데 바이올린 이외의 악기들은 별로 소리가 나지 않아서 재미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음껏 바이올린을 켜니 좋네요~


아이들이 아마도 이 피아노를 망가뜨리고 오지 않았을까 걱정 될 만큼 피아노 위에서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자신이 움직이는 데로 피아노 소리가 나니까 좋은 모양입니다.... 가 아닌가요? ^^;


마지막 나오는 출구 앞에 열지어 놓인 드럼들... 마지막이라 열심히 두드려 보았습니다.




악기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설명을 들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끌벅적 공연장에서는 하루 5회 그림자극이 상영됩니다.


그림자극을 보면서 효과음을 내는 것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파도 소리, 개구리 소리, 비 소리, 새가 나는 소리 등등...
공연장에서 나오면 바로 이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에 만들어진 작은 악기 연못입니다.
건조한 전시장에 작은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악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혼날 것 같습니다~ ㅋㅋ

신나게 두드리고, 불어보고, 켜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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