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4 23:51



2010.12.12

양천문화원에서 슈퍼배드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극장에서 보려다가, 뭐 굳이 3D로 볼꺼 있나 싶어서, 양천문화원에 뜨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ㅋ
영화를 보며 많은 아이들이 "깔깔깔" 하면서 영화를 보더군요.
저학년 아이들에 딱 맞춘 영화라고나 할까요?... 전... ^^;

슈퍼배드, 원제는 "Despicable Me, 비열한 나" 이지요.
최고의 악당이 되기를 꿈꾸는 그루! 그를 그렇게 만든건 역시... 엄마...
사랑을 모르고, 차갑기만 한 그루에게 따듯한 하트를 가져다 준 아이들.
현실적이고 냉소적인 첫째 마고(태연더빙), 마음에 상처가 많아서 눈까지 내려오는 모자를 벗지 않는 둘째 에디트(서현 더빙), 동화적인 세상을 꿈꾸는 천진한 막내 아그네스.
그들이 만들어가는 따듯한 영화입니다.

물론, 그루의 못된 계획, 달 훔치기를 둘러싸고 음모와 배신이 꿈틀거리지만, 전체적으로는 귀여운 미디언(저희 아이들은 노란 알약이라고 부릅니다)들 만큼이나 천진난만한 가족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엉성하지만 색다른 상상이 가득한 영화, 슈퍼 배드.

한 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배드의 홈피에 가보니 이런 저런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게임들이 있더군요.
http://www.superbad.kr


아이들이 아주 컴퓨터 앞을 떠나지를 않습니다~ ㅋㅋ
악당과 함께 비열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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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23:48


2010.5.26

또다시 찾아온 3D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아이들이 보았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이 날은 보지 못했었는데, 나중에야 2D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3D로 볼 것을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과 드래곤과의 전쟁, 오해, 우정...

싸움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심과 오해

서로의 오해를 풀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우리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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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23:44



2010.5.1

아이들과 처음으로 3D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전에도 3D 영화는 있었지만, 아이들과 보기에는 좀 그래서요.
저는 이전에도 3D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정말 놀랍더군요!!!
컬쳐쇼크라고 할까요? 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영화를 오직 우리 셋만이, 그 큰 영화관에서 오롯이 셋이서만 영화를 봤다는 것에도 감동이였습니다.
한 마디로 부르주아짓을 한 셈이지요~ ㅋㅋㅋ
소리지르고, 발 구르며 신나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햄스터를 싫어하던 큰 아이가 이 영화를 보고 이제는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ㅋ
작은 아이는 정말 햄스터가 이야기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눈치였습니다.

미국 특유의 유머는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이들만의 유머는 이해하더군요.
특히 투명한 탈 것(?)은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 지금이라도 햄스터를 교육시켜 볼까요? -_-+

아무튼, 3D 영상과 부르주아(?)의 신기한 경험을 두 가지나 한 날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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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23:37


2010.3.13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영화 '업'을 보았습니다.
워낙 제가 이순재님을 좋아해서인지 더 재미있더군요.
영화관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보는 지라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과자도 먹고, 음료도 먹고, 수다도 떨며... ^^;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뭘 모르는 지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말입니다.

꿈을 꾸는 아이들, 그 꿈을 향해 나가자고 약속한 아이들, 그러나 생활에 쫓겨 그 꿈을 잃어가는 어른들...
어른인 저에게는 맨 처음 그 장면들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왜 저금통을 깼나요?'라고 물어왔습니다.
얘들아, 그들이 깬 건 저금통이 아니라 바로 꿈이란다... 라고 말해주고 싶은 걸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그 어른은 다시 한 번 꿈을 꾸자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 꿈과 어울리게 풍선으로 날아서 말입니다!!!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그런 상상이 정말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열광하는 장면에서 왜 '저건 불가능해!'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
그저 어른이라서... 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삭막해진 제 가슴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언젠가 아이들과 이와같은 꿈을 함께 꾸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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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23:34



2010.8.27

슈렉 포에버를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 슈렉 1,2편을 집에서 열심히 예습을 해왔지요.
슈렉이 처음 나왔을 때 아이들이 무섭다고 안보더니 좀 컸다고 잼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보았는데, 저는 친구들 엄마들과 밖에서 수다를 떨며 놀았습니다.
결국.., 전 보지 않았습니다 ~ㅋㅋ
영화보고 나오면서 3D로 봤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아쉬워했습니다.

미안... 담에 다른 영화 3D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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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22:42


2010.9.12

양천문화원에서 영화 오션스를 보았습니다.
부녀의 대화를 기본으로 나레이션을 하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 나레이션이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정말 너무나도 장엄하고 감동적이였습니다.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지만 영화 못지 않은 재미가 있었지요.

일본의 고래 포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정말 아이들이 분노를 하더군요.
저도 정말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또한 상어를 잡아서 지느러미나 잘라낸 후 다시 바다에 버리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더럽혀지고 고통받는 바다 화면을 보면서 어른으로써 너무 창피하였습니다.

아직도 그 푸른 화면이 가득한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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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20:53

2011년 2월 12일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를 보러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 갔습니다.
작년 개봉하는 날에 봤었는데,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아이들과 길을 나섰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다음 지도에서 검색을 하고 갔는데도 좀 헤맸습니다.
삭막한 도로를 곁에 두고 언덕을 오르니 멀리서 'Seoul cartoon museum'이라는 반가운 간판이 보이네요~

건물 안에서도 한참을 헤맸습니다.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는 거더군요.
도로시가 되어서 열심히 애니시네마를 찾아갔습니다.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이라 하더니 규모가 좀 작네요


하지만, 여러 캐릭터들이 저희를 반겨주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곳곳이 포토존이더군요!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어... 이건 좀 다르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모가 작아서 인지, 애니메이션을 위한 음향설비 때문인지 예전에 보았던 그 영화의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특히나, 아리에티가 처음으로 사람들의 공간에 들어서는 장면은 압권이였습니다.
거대한 공간감, 삭막한 공포감이 너무나 현실감있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제가 아리에티가 되어서 거대한 공간의 소용돌이에 갇히는 기분이 들더군요!!
뒤에서 열심히 떠들던(?) 아이들도 이 장면에서만큼은 소리를 죽이고 화면에 집중을 했습니다.

같은 영화를 다르게 보고 나오는 영화관은 왠지 1q84의 고속도로 옆 비상계단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두 개의 달만 뜨면 되는 건가요? ^^;

아리에티, 인간의 물건을 빌려쓰는 종족의 마지막일 지 모르는 아이.
자신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기에, 자기 종족을 멸족시키고 있는 인간에 대한 미움과 호기심이 큰 아리에티.
또한, 자신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기에,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허망하게 생각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가진 쇼우.

이 둘의 운명적인 만남은 많은 사라지는 존재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편린이 되어 흐르는 냇물에 던져집니다.
조그만 주전자를 타고 가면서, 희망의 미소를 띄우는 아리에티에게 인간에 대한 희망도 조심스럽게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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