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1. 20:53




2011.2.4


설날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이들과 창동 열린극장으로 '해피니스 신년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창동 열린극장을 아이들은 몇 번 가본 적이 있었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좀 놀랐습니다.

건물이 아니라 천막으로 되어진 극장이더군요!!!
마치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러가는 것 같아서 신이 났답니다!
의외로 극장 안쪽은 굉장히 훈훈했습니다. 화장실도 넓었구요!


설 연휴라 그런지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셨습니다.
물론, 표 예매도 정말 치열하게 예매를 했었지요! 정말 어려웠답니다~ ^^;

1부, 2부로 나뉘어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라이언 킹의 주제가로 40분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테너 홍원표님, 바리톤 송순규님, 소프라노 김영님, 알토 구예니님으로 아카시아는 구성되었더군요.


네 분 모두 한 분, 한 분 역량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그러나... 아카펠라 보다는 그냥 반주가 있는 노래를 부르는 편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어우러지는 맛도 좀 떨어지고, 화음도 그닥 감동스럽지 않았습니다.


2부는 비보이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와 비트박스 공연이 있었습니다.
비트박스도 재미있었지만, 익스프레션 크루의 공연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가 본 비보이 공연 가운데 최고 였답니다!!
멋진 공연에 혼을 빼고 있다보니 어느새 공연이 끝났답니다.

아쉬웠습니다...그래서 앵콜을 외치는데 관람객들이 미련없이 자리를 뜨시더군요... ㅠㅠ
앵콜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도 같은데... 하며 극장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찾아보니 유튜브에 동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동영상을 몇 장면 캡쳐 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Gv20WTRmS4&feature=related


올라와 있는 동영상은 하이라이트가 아니네요.
정말 욕심같아서는 몰래 동영상을 찍어오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마리오네트 공연을 바탕으로 6개의 에피소드를 첨가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민 공연이였습니다.
그중 단연 돋보였던 공연은 마리오네뜨와 형광 공연이였습니다.
40분의 공연이 너무 짧게 느껴지더군요!

다시 없은 좋은 공연을 보고, 감동을 가슴 가득히 안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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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제4동 | 서울열린극장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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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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