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7. 12:13


2011.2.9.


500명을 초대했다고 해서, 인파가 몰리기 전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고 공연시간보다 훨씬 일찍 영등포아트홀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유석이라네요... ^^;
사람들도 생각보다 적게 왔습니다. 그래서 인지 공연 내내 정말 조용히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을 맡으셨던 서희태님께서 해설을 하는 클래식 공연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하였습니다.
콘서트 제목은 '클래식, 댄스를 입다'입니다.
지루하고 어려운 클래식에 즐거운 댄스를 입혀서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위해서 과감하게 무대에서 음향반사판을 치우셨습니다.

공연 초반에는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역시... 소리가 심플하네요... ^^;

이후 공연은 전자 바이올린과 마이크를 사용한 노래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아무래도 해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습니다.

마지막 앵콜 공연에 반전이 있었습니다.
지휘자 서희태님께서 직접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이런 기회는 정말 흔치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진짜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오더군요!! ㅋㅋㅋ

오늘 공연의 재미있었던 점은 바로 '군대 박수'입니다!
보통 공연에서는 신나는 음악이 나와 박수를 친다거나 하면 엇박 박수가 나오게 마련인데, 오늘은 정말 군대 박수처럼 박자가 딱딱 맞더군요~ 게다가 박수의 시작과 끝도 얼마나 잘맞던지, 누군가 앞에서 지휘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데, 추첨 이벤트 명단이 나왔네요.
총 33명을 추첨하였는데 작은 아이가 당첨되었습니다!! ㅋㅋ
내일 반찬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

참, 바이올리스트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제2바이올린을 맡았던 신비님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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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제1동 | 영등포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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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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