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7. 21:27

 

2012년 3월 29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이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주한이란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와 공동으로 <2012 노루즈 '양천, 페르시아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이란전통음악공연이 있었습니다 - 영어 스펠링이 다르더군요. ^^;

 

'노루즈(Nouruz)'는 노(nou)는 '새로운'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이고, 루즈(ruz)는'날'이라는 명사로 두 단어의 합성어로 새해를 뜻합니다. 이란의 새해는 3월 21일(춘분)부터 시작하고, 노루즈는 이란에서 가장 큰 명절로 중앙아시아, 중국 북서부, 크리메아, 발칸 등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노루즈는 2010년 유엔 총회에서 3천년 이상의 긴 페르시아 역사에 뿌리를 둔 국제적인 봄 축제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이 날 공연은 거의 세 시간이나 진행이 되었는데,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첫 한 시간 반을 차지했었습니다. 물론, 중요한 행사인 것은 알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기념행사만 하니 아이들이 거의 쓰러집니다... ^^;

 

드디어 시작되는 이란전통음악공연!

이란과 한국의 수교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있었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페르시아 전통음악공연도 보았습니다. 늘어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던 아이들이 다시 생기를 되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집으로 돌아갈 걱정에 공연 중간에 나가자고 아이들을 꼬시니 절대로 안된답니다! 낯선 문화에 흠뻑 빠져든 모양이네요. 사실, 낯선 듯 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음악이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모든 공연을 다 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노루즈때 차려지는 테이블도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굉장히 예쁘고, 특이했습니다.

집에서 찾아보니 모두 다 의미가 있는 것들이더군요~

아무튼 이국적이지만 한국적인 이란전통음악공연을 보고 아주 늦~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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