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5 09:58




2011.4.3

"천안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0시가 출발시각인데 10분 정도 늦어서 각원사에는 가지 못하고 두번째 체험장소인 '천안박물관'에서 합류를 하였습니다.

 


원래 일정은 아래와 같은데, 유관순열사 사적지가 공사중이라 각원사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또, 시간 관계상 조병옥박사 생가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팀합류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8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충청도의 전통가옥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청도는 중부지방이어서 'ㄱ'자 모양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주거형태의 혼합형이지요. 마루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팀과 합류 한 후,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관람을 하였습니다.
고고실, 역사실, 천안삼거리실, 어린이전시실 순서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천안은 내륙지방이라서 물이 흔치 않아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사람이 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천안에서 발견된 돌널무덤입니다. 발견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묻힌 사람은 왕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당시 원나라 토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도 활발히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입니다.
귀부의 거북머리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는 이유는 중국의 침략을 감시하고 막고자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국보 제280호 천흥사 동종입니다.
이 종이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종의 앞부분에 새겨진 주조년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흥사 동종의 역사도 재미있었는데요, 일제강점기때 나라 안의 모든 쇠를 모아서 무기를 만들 무렵, 이 종도 떼어져 녹여지려던 찰나, 한 일꾼이 이 종은 범상치 않다하고 잠시 한 켠에 미루어 두었는데, 바로 해방이 되어서 녹여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진 석탑은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특이한 모양의 석탑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 모양은 중국 오월이라는 나라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기념물 제108호 목쳔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 진 것으로 보이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라고 합니다.
고려 충렬왕 16년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가져온 것으로, 이곳을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답니다.

또한, 보물 제1261호 광덕사 노사나불쾌불탱은 우리 나라에 석 점 밖에 없는 노사나불 탱화라고 합니다.


천안삼거리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과거보러 가는 선비와 나그네들 그리고 삼남의 사람들이 모이던 곳, 천안삼거리!
그 옛날의 천안삼거리 모습을 재현해놓았습니다.


천안삼거리실 관람을 마치고 어린이전시실로 달려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열심히 뛰어다녔네요~ ㅋㅋ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입니다. 이게 무슨 증기기관차냐 생각했는데, 옛날 기차 의자에 앉으면 옛 화면이 나오면서 의지가 기차를 탄 것처럼 덜컹덜컹 움직입니다. 5분에 한 번씩 탑승이 가능합니다.


퍼즐 체험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체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또가 되어보는 체험. 에헴, 이리 오너라~~ ^^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한 탁본뜨기 체험입니다.
1. 탁본을 뜰 원본에 종이 한 장을 얹고 물을 뿌립니다.
2. 다시 새로운 종이를 얹습니다.
3. 탁본을 뜰 수 있게 먹이 묻어있는 주머니로 탁탁 쳐줍니다.
4. 흥건이 젖어있는 탁본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차로 모일 시간이 다되어서 서둘러서 나갔습니다.
여유있는 관람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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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 천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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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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