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7 08:56
거미와 파리 (양장) 거미와 파리 (양장)
토니 디터리지(Tony Diterlizzi), 장경렬, 메리 호위트(Mary Howitt) | 열린어린이 | 200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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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게 생긴 거미 아저씨가 예쁘고 사랑스러운 파리 아가씨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이런 저런 정말 혼이 쏙 나갈만큼 달콤한 말들로 아가씨를 꼬시지요.
그러나 새침한 이 아가씨 연신 퇴짜를 놓습니다.
근데! 슬금 슬금 아가씨 뒤에 나타나는 정체모를 존재들!
유령들입니다. 그동안 거미의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가 거미의 저녁상에 올랐던 벌레 유령들이지요.
이들은 파리 아가씨에게 속아넘어가지 말라며 거미의 맛있는 벌레요리책이며 포크를 들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결국 파리 아가씨는 거미의 손아귀에 잡히고 맙니다.

 
흑백의 음침하지만 위트 넘치는 그림이 글의 내용을 한껏 돋우어줍니다.
어찌나 거미의 표정이 살아있는지요~
 
마지막 장에 거미가 남긴 충고는 너무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세상에는 거미만이 사냥꾼이 아니고 벌레만이 희생자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지요. 이 책에 나온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일깨워 준 것을 마음 깊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까지도 나쁜 마음을 가진 어떤 사람의 그물에 걸려들어 허우적거릴 수도 있으니요.”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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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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