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1 17:36


2010.8.6

뚝섬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을 보고 다시 국립국악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2010 한국음악의 재발견 '춤으로 피어나다'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전통나눔공연이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사회를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진옥섭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날이 처음으로 사회를 보신다 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해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후 사회를 진옥섭님께서 또 하셨지요~ ㅋㅋ


공연은
"쌍춘앵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828년 효명세자가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꾀꼬리는 사랑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었었나봅니다. 남, 녀 한 쌍이 추는 궁중무용으로, '궁중'이라 하면 역시 많이 느리네요~ ^^;

다음은 "쌍검대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춤입니다.
검을 들고 추는 춤으로 참으로 역동적이고 우아했습니다.
왠지... 황진이가 떠올랐었다는...

다음은 "포구락"으로 중국 당나라때부터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형상화한 궁중무용입니다.
중간에 꼭 성공해야할 무용수가 실패하는 바람에 잠시 멈칫했었답니다~ ㅋ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현대무용 "시나위"가 이어졌습니다.
음... 역시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북의 제전"으로 정말 웅장하고 힘있는 북소리가 가슴에서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진 마무리가 되었지요.


북의 제전이 마지막 곡이여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국립국악원 1층에 전시되어있는 북으로 달려가는 아이들.
정말 북소리가 너무 좋았답니다~
이 북을 쳐보려고 하다가 끝내는 혼나고야 말았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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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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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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