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6 00:22

<< 파주 하루 체험 코스 >>

타조농장 체험기 - 우농농장 :  http://thinkhouse.tistory.com/168
빙어잡기 체험 - 우농농장 : http://thinkhouse.tistory.com/169
철마는 달리고 싶다 - 임진각 : http://thinkhouse.tistory.com/172
'개미제국탐험전' - 경기평화센터 : http://thinkhouse.tistory.com/170
신비로운 동화 마을 - 프로방스 : http://thinkhouse.tistory.com/173


2011.2.24

파주에 타조농장, 우농농장으로 아침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구제역때문에 이곳 저곳에서 계속 소독약을 뿌리더군요.
사실, 구제역과 AI 걱정에 체험을 미루다, 쿠팡에서 이미 사놓은 표이기에 없어지기 전에 얼른 나섰네요~


우농타조가든이라고 적혀있어서 순간 당황했었다는...
그냥 저곳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해도 되고, 조금 더 올라가서 주차를 해도 되더군요.
저기 멀리 눈썰매장 슬로프가 보입니다!
너무 날이 따뜻해져서 탈 수 없다는... 돈도 냈는데... ㅠㅠ


타조 농장에서는 타조 이외에도 꿩과 토끼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끼가 굉장히 자연친화적으로 크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토끼가 큰다면 그래도 스트레스를 덜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타조 먹이주기!!
타조 먹이는 한 바구니당 1,000원을 내면 됩니다.
여러가지 야채가 가득 들었네요~


큰 아이가 양과 꽃사슴, 기타 등등의 동물에게 먹이를 주었던 경험으로 겁도 없이 손으로 타조에게 먹이를 줍니다.
한 두번은 괜챦았었는데, 기어이 타조에게 손을 쪼이고 말았습니다!!
무지 아픈 표정이네요!!... 이걸 찍고 있는 엄마라니~ ㅋㅋ


함께 간 아이들이 모두 겁에 질렸습니다!
큰 아이는 너무 아파서 먹이를 거의 쏟았네요.
다들, 타조 먹이주기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그래... 사실은 나도 겁나... ^^;


큰 아이가 다시 용기를 내서 타조에게 먹이를 줍니다.
이번에는 바구니채 주네요! 오호~ 좋은 생각!!!
이젠 다른 아이들도 슬슬 먹이를 주러 갑니다.
정말 '타조 먹이 주기 모험극'이네요~ ㅋㅋ


하지만... 결국 큰 아이는 타조에게 먹이를 바구니채로 빼았겼습니다!!! 타조 승!!


의기양양하게 빼앗은 바구니를 목에 걸고 신나해하는 타조입니다!!
결국... 농장 아저씨께 바구니를 빼앗겼다고 혼났습니다... ^^;


다른 타조들은 무심히 저희를 바라보네요~ ㅋㅋ

사실, 요즘 타조가 번식기에 들어가서 굉장히 예민하다고 합니다.
곳곳에 민엉덩이를 내보이는 타조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미안하다... 그런 줄 몰랐다!

그런데, 타조들이 너무 맹렬히 먹이를 먹기에 타조를 너무 굶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여쭈어봤더니,
타조는 사막동물이기에 먹이를 보면 무조건 먹어서 저장을 한다고 합니다. 낙타처럼요!
낙타는 혹이라도 있지, 타조는 어디에 저장하냐고 하니 배쪽에 지방낭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아! 그렇군!

잠시 후 어느 아이가 와서 타순이를 찾습니다!
TV동물농장에서 타조 중의 여자 대장, 타순이가 나왔다면서 그 타조를 찾아달라고요.
농장주 왈
"그런건 없어, TV에서 재미있으라고 그냥 만든거야!"
헉... 그런건가요? 전... 믿었었는데... ㅠㅠ
아무튼 그 아이는 굉장히 실망을 하면서 돌아갔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찍어서 '저거다'라고 해주시지.... ^^;

아무튼 파란만장 타조 농장 체험이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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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 우농농장 눈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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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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