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2. 11:12


2010.12.10

구로아트밸리에서 푸치니의 라 보엠을 보고 왔습니다.

1시간 짜리 공연이라 재구성된 공연인 줄 알았는데, 좀 색다르게 각색을 하였더군요.
배경도 그냥 무대 구성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극의 흐름에 도움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영상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영상의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한글 오페라만 보던 아이들이 과연 잘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보고 나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시작은 미미가 죽고 1년 후로 시작합니다.
막이 열리면 마르첼로는 4총사의 멋진 저녁만찬을 위해 로돌포, 쇼나르, 콜리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영역에서 훌륭히 성공한 그들...
그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깁니다.

오페라 '라 보엠'의 "보엠"은 보헤미안적 성향을 가진 예술가를 지칭하는 것으로,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각색한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 작품입니다.
추운 겨울 서로의 찬 손을 맞잡으며 시작되는 주인공 로돌포와 미미의 사랑이야기 덕분에 오페라 '라 보엠'은 12월의 단골 공연 레퍼토리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