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놀이방/전시'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3.06.10 헬로우 묵지빠 - 금나래아트홀갤러리
  2. 2013.06.10 뇌 안의 나 <Brain> - 사비나미술관
  3. 2013.06.06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루브르박물관전> - 예술의 전당
  4. 2013.03.15 유라시아 초원에서 한반도까지 <스키타이 황금문명전> - 예술의전당
  5. 2013.03.15 맛있는 미술 <ART&COOK>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6. 2013.03.15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주세요 <엄마는 도슨트전> - 해태제과 본사
  7. 2013.03.10 농심테마파크 <고양시농경문화전시관> - 경기도 고양시
  8. 2013.03.04 대한독립 만세! <독립기념관> - 충남 천안 시티투어
  9. 2013.03.04 시간이 멈춘 곳 <부평역사박물관>
  10. 2013.03.04 하루만에 즐기는 신나는 세계여행 <아인스월드> - 경기도 부천 (8)
  11. 2013.02.25 비단실이 나와요 <누에타운> - 전남 부안
  12. 2013.01.27 빛나는 이야기 <라이트 판타지아> - 나인스 에비뉴
  13. 2013.01.25 앗! 내 다리!! <매직노크> - 일산 킨텍스
  14. 2013.01.22 반짝반짝 스와로브스키 <SPARKLING SECRETS> - 대림미술관
  15. 2013.01.20 달콤한 상상 <2013 살롱 드 쇼콜라> - 코엑스
  16. 2013.01.19 빛? 그림자? <당신의 불확실한 그림자> - 금호미술관
  17. 2013.01.02 무엇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모래랑 빛이랑> - 오산시립미술관
  18. 2012.07.29 영원의 도시 <로마전> - 전쟁기념관
  19. 2012.07.26 희귀한 동물과의 만남 <정글大탐험> -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20. 2012.07.13 모나리자의 숨겨진 비밀 <다빈치전> - 전쟁기념관
  21. 2012.07.11 대중미술의 현주소 '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2. 2012.05.14 무대 뒤의 이야기 <백스테이지 투어> - 부평아트센터
  23. 2011.08.24 강아지 물고기가 있다구요? - 해양생태전시전
  24. 2011.03.18 추억의 만화방 - 부천 만화 규장각
  25. 2011.03.10 달콤한 체험 - 스위트 팩토리
  26. 2011.03.10 빌려온 우리나라 보물 전시 '실크로드와 둔황'전 - 국립중앙박물관
  27. 2011.03.01 당신의 눈을 의심하라! - 트롱프뢰유 뮤지엄
  28. 2011.03.01 자연을 사랑한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 2010 한국전시회' - 예술의 전당
  29. 2011.03.01 과학의 원리가 알고 싶다면! - 국립서울과학관
2013.06.10 17:28
2013.06.10 09:20

 

사비나미술관에서 아주 독특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사람의 뇌 성향에 따라 작품의 성격이 정해지고, 그 성향에 따라 작품 감상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컨셉의 전시였습니다.

 

뇌 안의 나 <Brain> 에서는 크게 좌뇌형 작가, 우뇌형 작가, 좌우뇌형 작가로 나누어서 전시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구분을 하여 작품을 보게 되니 정말 뇌의 성향에 따라서 작풍 활동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관람객들의 뇌성향에 따라서 작품 감상의 내용이 다르게 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굉장히 신기한지 자신이 어떤 성향의 뇌를 가지고 있는지 한참을 테스트 하고는 서로 작품들을 보면서 어떻게 느끼는 지를 토론하고 서로 다르게 느끼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습니다.

전시가 끝나고도 한참을 서로 좌뇌형 인간이 어떻고 우뇌형 인간이 어떻다는 등 하면서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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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21:38

 

지난해 뜨거웠던 여름, 여름방학이 끝날 쯤 예술의 전당에 '루브르 박물관전'을 보러 갔다가 얼마나 놀랬던지요!!

방학 막바지라서 사람들이 몰려 도저히 전시를 볼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서있는 사람들만 백여명이 넘었으니 그 열기가 어느 정도 였는지 짐작이 되실런지... ^^;

 

저희는 방학이라서 간 것이 아니라 화들짝 놀라서 그냥 돌아왔었지요. 다행히 오픈티켓이라 아무때나 가도 되는 것였기에 그냥 다른 곳으로 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픈티켓도 유효기간이 있는 법!

예술의 전당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방학이 끝나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줄어있기는 했지만, 여전한 열기에 문화 예술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 지! 만! 우리에게는 그리스로마신화에 정통한 큰 딸이 있었습니다. 작품들 하나하나 인물과 상황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는 큰 딸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를 보니 훨씬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어느새, 아이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를 볼 수 있게 되었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고맙다, 딸~ 사랑한다, 우리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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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5:40

 

국립국악원에서 '자갈치아리랑' 공연을 보기 앞서 예술의전당에서 <스카타이환금문명전>을 보았습니다.

친절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아! 이런 역사도 있었구나! 하며 즐겁게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전시 마지막에는 <신라의 황금공예 전승시연>을 김영창 명인께서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황금공예라는 것이 보기에는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그런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연신 '우와~ 우와~'하면서 지켜보니 김영창 명인께서 얇은 은조각을 펴서 닭모양을 두드린 조각과 아주 작은 은구슬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집안의 가보가 되었습니다!! ㅋㅋ

 

 

 

황금은 인간의 욕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자,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가진 것이더군요. 수백년 전 번영하였던 그당시 문화와 예술을 금이기에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섬세하기 그지없는 도자기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화려한 황금 뿔잔과 유리로 만들어진 장신구들

 

 

 

 

 

 

 

 

 

 

이 전시회에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이란계 유목기마민족인 사르마트족의 조상이 바로 아마조네스족이라는 사실!! 정말 너무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화려한 황금만큼이나 화려한 유물이 가득한 전시였습니다.

 

이제 슬슬 국립국악원으로 <자갈치 아리랑>을 보러 갈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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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5:13

 

해태제과 본사, "엄마는 도슨트展"을 보고 다시 세종문화회관으로 왔습니다.

겨울방학, 재미있는 미술전시를 보는 날로 정하고 하루종일 다니니.... 피곤합니다... ㅠㅠ

 

하지만, 아이들은 끄떡이 없네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제로 하는 전시라서 그런지 매우 배고파하면서 다닙니다~ ^^;

다 보고나면 맛난 것 사주기로 약속하고 계속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모든 작품이 음식을 주제로 하거나, 음식을 재료로 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디를 봐도 다 음식이네요~ ㅋㅋ

몹시 목이 말라보이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작품입니다. 누가 여자아이들 아니랄까봐서 조개드레스 앞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삶의 모든 것들이 예술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은 전시.

아이들도 집에 와서 열심히 무언가를 끄적입니다.

즐거운 하루, 알찬 경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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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4:59

 

용산구에 있는 해태제과 본사에서 색다른 전시회가 열려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사실, 해태제과 본사에는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미 두 어번 다녀왔던 곳이랍니다.

<엄마는 도슨트展>은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적인 사물들을 소재로 12명의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소소하게 숟가락, 전구, 장난감 등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또한, 2011년 인형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예쁜 인형들이 가득한 전시장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 작품, 오즈의 마법사를 소재로 한 작품에서는 떠날 줄을 모릅니다.

 

 

 

예쁜 인형들과 아이들을 떼어놓기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

하지만, 이제는 세종문화회관 "ART & COOK" 전시를 보러갈 시간이네요. 가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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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0 20:14

 

고양시에 농경문화전시관이 있다기에 주소를 찍고 가는데 표지판에 농심테마파크라고 나오네요. 응? 그럼 농심에서 만든 전시관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전시관에 주차를 했습니다.

테마파크라는 말에 어울리게 너른 풀밭에 많은 가족들이 소풍을 와계셨습니다.

한가로운 주말에 아이들과 와서 즐겁게 놀면 좋을만한 곳이였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나들이에 그만인 곳이더군요!

 

 

 

전시관은 총 3관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농사를 처음 시작한 고대부터 새마을 운동시기를 거쳐 현재까지 농업 역사 전반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쌀의 품종 개량에 대한 전시도 있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측우기와 해시계, 수표 등 농사에 필요한 옛 발명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벼도 심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사실, 요즘 아이들이 어디 벼를 만져볼 기회가 흔한가요~

 

 

풀밭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더니 덥답니다! ㅋㅋ

그래서 다시 서삼릉을 향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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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01:54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천안 시티투어의 마지막코스였던 '독립기념관'

어릴 적 학교에서 한 번 와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가보니 아무래도 제가 갔던 그곳이 아닌가 봅니다... ^^;

어찌나 기억이 가물가물한 지 새로이 보는 기분으로 독립기념관을 해설자분과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넓은 곳이라 설명만도 한 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만 너무나 아쉽더군요.

설명 코스를 세 개 정도로 나누어서 세 번에 나누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설까지 시간이 남아서 독립기념관 앞마당(?)의 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겨레의 집의 상징물.. 이 지붕이 무너졌던 기사가 생각이 나더군요.

 

 

독립기념관에서 바라본 앞마당(?)입니다. 저 멀리 '겨례의 탑'이 보입니다.

 

 

독립투사 안중근님에 대한 전시가 있길래 가까이 가봤습니다.

 

 

평생을 대한국인으로 살기를 원하셨던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에 대한 내용은 아는 아이들이 안중근의사의 손바닥 도장을 멀리서도 알아봅니다.

그리고는 안중근 의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을 보며, 과연 무엇을 알고 저 아이들이 저렇게 총을 겨누는 것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선명하게 글씨를 새겨넣은 광개토대왕릉비. 푸른 하늘과 시리게 울리는 아픈 역사의 한 장이네요.

 

 

사실, 이 나이까지 독립문에 대한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세워진 배경이나, 건축 양식때문일까요? 아무튼 왠지 독립문은 굳이 아이들과 일부러 보러가고 싶은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일본을 물리친 의병 전승비인 북관대첩비는 비록 원래 자리이기에 북한으로 인도되었지만 민족의 얼을 새겨넣은 것 같아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어머어마하게 큰 조각상, 이 조각상을 보기 위해 들어선 방은 왠지 숙연한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과연 나라면 저렇게 외칠 수 있었을까?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국열사분들께 새삼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피묻은 태극기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요인 밀랍인형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역사에 대해서 무지한가 새로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 어쩜 저런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을까요?

 

 

하지 말래도 굳이 고문기구 안에 들어가는 아이들... 아이들이 작아서 고문기구가 커보입니다.

이 날, 아이들이 배운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그래도 배운 것이 있었는지 나중에 서대문 형무소와 김구 기념관에서 이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픈 역사는 아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안시티투어를 같이 하신 분들과 기념사진!

문득 올해 다시 한 번 천안시티투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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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00:56

만 2년만에 사진을 정리하다 깜짝 놀랐네요. 이날 아이들과 무려 다섯군데나 돌아다녔네요!!!

원래 계획은 달동네박물관, 부평아트센터 백스테이지 체험 그리고 아인스월드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남기도 했지만 경기도 박물관을 다니며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준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와우~

... 그러나 결국은 선물을 못받았다는 거!! ㅋㅋㅋ

 

아무튼 그 중 지나가다 그냥 박물관이기에 들렀던 곳, 부평역사박물관!!

생각보다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곳이였습니다.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책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였지요~

 

 

수도박물관에 다녀왔던 아이들이 용두레와 무자위를 보더니 물을 푸는 척~ 합니다.

그리고는 맞두레는 어디있냐고 묻네요. 왜, 맞두레는 같이 푸게?

 

 

농경문화실에는 소소한 옛 조상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동영상 설명이 나오자 어느새 앉아서 시청하는 아이들... 그만 가자~

 

 

다른 박물관에도 있었겠지만 그냥 넘어가서 몰랐는지 처음보는 유물, 풍구와 태입니다.

풍구는 바람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날개로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를 날리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태는 새를 쫓기위한 도구였다고 하네요.

 

 

소설에 가끔 등장하는 이남박, 이렇게 생긴 것이였군요!!

그리고, 상여장식을 보더니 아이들이 무서워라 합니다. 하지만, 저승사자의 모습이 아주 해학적으로 표현되었네요~

 

 

 

 

이날은 선비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고, 과거시험을 보고, 벼슬길에 올랐는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기획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인지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부 전시실을 다 보고 뒷마당으로 나가니 또 여러가지 전시가 되어있네요.

그중 옛집을 복원시켜놓은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집앞에는 문인석이 세워져있었고, 정려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정려란 국가가 백성들의 풍속교화를 위하여 효자, 충신, 열녀 등이 살던 동네에 붉은 칠을 한 정문을 세워 표창하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려는 이찰, 이율 형제에게 내려진 효자문으로 인천 지정기념물 제52호라고 하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리 만무하지요... 얘들아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ㅋㅋ

 

정말 길었던 하루, 피곤했으련만 참으로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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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00:04

 

흠... 만 2년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천의 아인스월드입니다.

해외여행을 하고 싶지만 사실 어디 저희같은 서민이 이곳저곳 구경하며 다니겠습니까! 그래서 세계 건축물 미니어쳐 테마파크 <아인스월드>에 다녀왔었습니다~ ^^*

 

사실, 저도 세계 건축물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그냥 좋은 구경하러가자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재미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신이 나서 돌아다니는데, 중요한 건 어느 나라에 있는 어떤 건축물인지가 중요치 않았다는 거!! ㅋㅋㅋ

그냥 예쁜 미니어처 구경하는 재미로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댔었는데, 밧데리 방전으로 나중에는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영~ 하지만, 아이들과 하루만에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다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얘들아, 우리 나중에는 실제로 가서 구경하자~ ^^*

 

 

 

 

 

유럽 거석 유적지, 스톤헨지. 미니어쳐라 너무 작아서 아이들은 감동을 하지 않습니다. 무지무지 크다고 얘기해도 그냥 아~!... 무지 크다니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그냥 예쁘네요, 멋지네요...고 말하며 구경하던 아이들이, 멀리서 부터 "야~ 에펠탑이다!!" 하며 뛰어간 첫번째 건축물입니다. 그래, 에펠탑이로구나~ ㅋㅋㅋ

 

 

 

 

 

 

 

 

피사의 사탑도 아이들이 아는 건축물 중 하나!

왜 기울어진 건지 연신 설명하는 아이들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우디라는 천재 건축가가 설계한 성당으로 거의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축하고 있다니까 아이들이 "왜요?"하고 묻습니다. 돈이 없어서라고 하니 애들이 믿지를 않습니다... ㅠㅠ

 

 

이때는 아직 아이들이 그리스로마 신화를 접하지 않은 때여서 별 감흥없이 본 아크로폴리스!

만일 요즘 보았다면 큰 아이가 또 신이 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었겠지요~

 

 

아인스월드기에 가능한 뷰~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함께 볼 수 있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또 아쉬워 한 건축물, 하트셉수트 여왕의 신전입니다.

큰 아이 초등 2학년 겨울 방학 숙제로 하트셉수트 여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세계 여행은 아이들의 상식이 좀 쌓인 다음에 가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직 아이들이 받아들일 만큼 크지 않아서라고... ^^;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큰 아이들이라 그런지 별로 놀라지 않더군요. 이 거신상은 현재 문헌상에만 존재한다고 했더니 그러냐고 아주 시크하게 넘깁니다. 얘들아... 전설이라니까!!

 

서서히 어두워지는 아인스 월드는 조명에 의해서 더욱 아릅답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허접한 핸드폰 카메라로는 그 모습을 담을 수가 없었네요...ㅠㅠ

나중에 아이들과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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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3.04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가서 보는 것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멋진 공주님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연휴 뒤 만는 월요일 멋지게 출발하세요

  2. Favicon of http://seeit.kr BlogIcon 하늘다래 2013.03.04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기 꼭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세계 명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니 +_+

  3. Favicon of http://break-t.tistory.com BlogIcon 딸기향기 2013.03.05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의 소인국 테마파크도 비슷한 곳인데 거긴 갔다가 많이 실망했었는데
    친구들 말이 부천 아인스월드가 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부천 가까운데 언제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4.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3.03.05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만에 세계일주를 할수 있는 곳이라 우리도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고 있는 곳이에요..
    좀 더 날 풀리면 세계일주하러 부천으로 고고싱할까 합니다..^^

    • Favicon of http://thinkhouse.tistory.com BlogIcon 생각의 집 2013.03.05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2년 전에 갔던 터라 요즘은 어떤 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전과 같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나들이하세요~ ^^*

2013.02.25 00:09

 

곰소염전, 내소사를 거쳐 부안 <누에타운>에 도착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누에'하면 실을 뽑아서 비단을 만드는 양잠업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누에' 자체가 특산품이라니 정말 재미있는 시대 변천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릴 적에는 비단실을 뽑고 남은 번데기를 먹으며 단백질 보충을 했었는데, 요즘은 누에가 건강식이라니...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누에타운은 전시실, 탐험관, 체험학습관, 전망대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야외에 광장이며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는 듯 했지만... 추워서... ㅠㅠ

 

처음, 전시실에서는 선생님께서 참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뽕나무 열매가 빨간 이유,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 세상에 있는 나방의 종류와 천적.

그리고, 1kg에 1억이나 하는 티벳동충하초도 보여주셨습니다.

하마트면 유리를 깨고 빼먹을 뻔 했다는... ^^;

 

 

 

지금은 비록 양잠업이 주업이 아니긴 하지만 누에고치의 다양한 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비한 색을 가진 고치도 있더군요~

 

 

핑크색이 염색하지 않은 천연색이라니... 정말 고운 고치 색입니다.

 

 

포토존도 있어서 박사가 된 아이들을 상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다음, 체험학습관에서 아이들은 비단실도 뽑아보고 고치를 짓는 누에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향한 탐험관... 정말 이곳에서 아이들을 빼내오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특별하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아이들은 헤어나오지 못하더군요~

또한, 성질이 고약한 새가 아빠, 엄마를 부르며 깜짝 놀라게 한다는 거~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올라간 전망대는 전망이 좋은 전망대였습니다.

주변을 모두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이들이 누에타운에서 너무 신나게 노는 바람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들르지 못하고, 바로 새만금방조제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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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22:37

 

 

이번 겨울 방학의 마지막 체험!!!

구로 나인스 에비뉴 4층, <라이트 판타지아>

아이들에게 조금은 유치할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런 전시를 지금이 아니면 언제 볼까 싶어서 얼른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흠.. 역시 조금은 유치한 듯한 전시!

초등학교 입학 하기 전 아이들에게는 정말로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조금은 유치하다고 하면서 정말 신나게 놀더군요... ㅋ

작품들의 수준이 좀 더 높았더라면 아마도 더욱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넓은 전시장과 생각보다 많은 전시물들, 의외의 체험들이 공존하는 전시였습니다.

 

 

 

어~ 어~ 어~ 튼튼합니다!!

처음에는 아기들만 탈 수 있는 줄 알고 겁먹은 엄마와 겁없이 말 등에 오르는 딸들입니다.

마지막에는 정말 겁도 없이 둘이 같이 타네요~

"얘들아 무너지면 어쩌려고!!"

"무너지면 무너지는 거죠!! "

이런 우문현답이 있나... ^^;

 

 

준비된 의상을 철저히 착용하는 작은 아이!

 

 

말머리 가면을 발견한 큰 아이, 장하다!!!

 

 

 

 

 

 

아이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기에 가보았더니 한창 분류 작업을 하고 있네요.

얘들아... 재밌니?? ^^;

 

 

소원을 적어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체험. 몇 개의 소원 비행기를 날렸는지 셀 수가 없네요!

2013년은 정말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빛나는 바둑반 위에서 불꽃 튀기는 알까기를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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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2:32

 

 

템플스테이가 끝나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 다시 킨텍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마침, 마술의 비밀을 살짝 알려준다는 <Magic Knock>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9명에 어른은 단 두명, 게다가 어린아이도 있어서 관람 자체가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우려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팀을 나누어 신나게 관람하고 체험을 하고 다녔습니다. (제가 여자아이들팀을 맡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술의 비밀을 알게 되어서 신이 났었지만, 서서히 마술의 신비가 벗겨짐에 따라서 급흥미가 떨어져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술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ㅠㅠ

그래도, 알 수 없던 비밀을 알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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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22:22

 

 

 

아침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체험을 마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금호미술관 전시를 본 후 조금은 정신없이 대림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금호미술관 <당신의 불확실한 그림자> 전시만 보고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스와로브스키 전시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절대로 그냥은 못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얘들아... 춥다... ㅠㅠ

결국 미끌미끌한 길을 또다시 날카로운 칼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걸어서 대림미술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반짝 번쩍 황홀한 스와로브스키의 모습에 반한 아이들의 눈에서도 크리스탈은 빛나고 있었습니다!!! 반짝! 번쩍!

 

 

 

 

 

 

크리스탈 숲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전시를 했다고 합니다.

 

 

작가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눈꽃을 형상화한 크리스탈 샹들리에입니다.

왠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세 개가 한 세트라고 합니다. 그럼 진짜 이쁠 듯~ ^^*

 

 

 

말이 필요없는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크리스탈 작품들을 보며, 재치있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니 정말 눈과 귀가 즐거워서 비명을 지르는 기분이였습니다.

 

 

 

 

다녀온 지 좀 되어서 잊어버린 'OO컷팅'을 형상화한 작은 공간에서 OO컷팅으로 만들어진 반지를 껴보았습니다. 세 모녀의 손이 호강하는 날이네요~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나 했더니, 기념품을 갖고싶다며 조르는 둘째... 얘야... 그 기념품 진짜 비싸단다... 거의 들어눕기 일보 직전의 아이를 핫초코로 겨우겨우 달랬습니다.

 

마침내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휴우~ ^^;

정말이지 다음에는 반짝번쩍한 전시회는 좀 지양하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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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23:04

 

 

<2013 살롱 드 쇼콜라>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 입장료가 어른 15,000원, 아이 8,000원이였습니다.

다행히 저는 사전등록을 하여서 무료입장이 가능하였기에 기쁜 마음으로 전시회를 보러 갔네요.

사실, 이런 저런 바쁜 일 때문에 살짝 포기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만, 초콜릿 패션쇼의 유혹을 도저히 뿌리치지 못해서 아이들과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입장하기 전 방문증을 목에 걸고 포토존에서 찰칵!!

일요일인데다가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서 전시회장에는 사람들이 차고도 넘치고 있더군요.

전투적(?)으로 전시회를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줄이 서있는 곳은 무조건 서서 기다렸다가 시식도 하고, 저렴하게 파는 맛난 제품들도 사며 돌아다녔습니다.

시식하는 시간을 잘 맞추어서 의외로 여러가지 것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 그중 베스트는 생초콜릿이였고, 최악은 낙타젖초콜릿이였습니다... ^^;

 

초콜릿 음료도 먹고, 발효 초콜릿도 먹고, 초코퐁듀도 먹고, 패션음료도 먹고, 코코넛 버터로 핸드마사지도 받고, 갖가지 초콜릿들도 마구 먹어대서 서서히 카페인 쇼크가 올 무렵, 다행히 재미있는 퀴즈쇼가 시작이 되어 자리를 잡고 이후 패션쇼까지 관람을 하였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난생처음 패션쇼를 직접 본 아이들은 정말 너무 즐거워하며 사진도 연신 찍어대며 몰입을 하더군요. 저도 실제로는 처음 보는 패션쇼인지라 정말 즐겁게 보았습니다.

 

패션쇼까지 끝나고 나니 전시회 일정이 거의 끝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힘을 짜내어, 배고픈 하이에나떼처럼 정리를 하고 있는 부스를 돌며 남은 쵸콜릿들을 흡입하면서 다녔습니다... ㅋㅋ

그리고, 미리 점찍어 놓았던 쵸콜릿들도 마저 구입을 하고 만족스러운 발걸음으로 전시회장을 나섰답니다~ ^^*

 

벌써부터 내년 전시회가 기다려집니다.

물론, 충분히 만족스럽게 전시회가 운영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이 첫 전시회였던 만큼 그 미숙함은 달콤하게 눈감아 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더 알찬 내용의 전시회를 준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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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9 16:33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의 체험이 끝나고 근처 금호미술관으로 <당신의 불확실한 그림자>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아직 얼음이 녹지 않아서 미끌거리는 거리를 걸어 무시무시하게 부는 찬바람을 맞으며 조심스레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ㅠㅠ

 

<당신의 불확실한 그림자>전은 평면에 색채를 더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던 기존의 물질적 미술과는 다르게 빛, 소리, 움직임 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공감각적인 개념의 설치미술 전시였습니다.

처음에 도착해서 첫 작품을 보며 아이들과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 많이 고민을 하면서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총 3개층에 걸쳐 전시된 작품들의 수는 10개도 채 넘지 않는 것이여서 작품 하나 하나를 충분히 음미를 하여도 많은 시간을 관람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씩 떨어지는 물방울과 그와 함께 퍼지는 물결이 만들어 내는 무지개라던가, 빛으로 만들어내는 빛나는 그림자라던가, 움직이는 물체들을 그림자로 표현하며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낸다던가, 한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화면이 되는 벽에 반전을 시키며 표출한다던가... 참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난해한 전시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단순한 물질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난해한 전시 관람을 얼른 끝마치고 아이들이 보고싶어하던 스와로브스키 전시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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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21:04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

서울이 아닌 경기도 오산으로 아이들과 찬바람을 맞으며 길을 나섰습니다.

등에는 붙이는 핫팩 두 개씩 붙이고 당당하게 밖을 나섰습니다만... 춥더군요... ㅠㅠ

일시를 지정하는 티켓인 관계로 뒤로 미루지도 못하고 오산으로 고고씽~

 

물론 소셜네트워크에서 표를 조금 싸게 판매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 샌드애니메이션에 지대한 관심이 있던터라 어떻게 그리는 것인지 보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모래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어떤 것일까 궁금하였습니다.

 

 

작년 9월에 개관한 오산시립미술관... 정말 어렵게 찾아갔습니다. 문화공장오산이라고도 하는데 오산문화예술회관 뒤쪽에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래랑 빛이랑은 모두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황금모래동물원, 비밀의 숲, 매직 스페이스.

 

그 중 첫번째 '황금모래동물원'에서는 샌드에니메이션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어려운 샌드애니메이션! 하지만, 직접 해보는 재미가 솔솔~

 

 

초보인 아이들에게 작품활동에 도움이 되는 틀이 있어서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비밀의 숲! 이곳을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빛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빛의 잔상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색다른 방법이였습니다.

 

 

그냥 사진기로는 잘 찍어낼 수는 없었지만 직접 그릴때에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체험방은 매직 스페이스... 그냥 즐거운 놀이터였습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볼풀장에 들어가서 신나게 전투(?)를 하였습니다.

 

 

오산시립미술관 앞에 전시되었던 "평화의 소녀상"

처음에는 모자와 목도리, 숄을 두르고 있었는데 특별히 본래의 소녀상과 사진을 찍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제 오산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뉴욕 전시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깊은 이야기를 차마 나누지는 못하고 그냥 사진을 찍고, 잠시 일제강점기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이들이 크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지요...

 

오산시립미술관 개관 특별전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미디어 아트가 가장 난해하게 느껴지는 건 역시 아날로그 세대이기 때문일까요?

오늘도 조금 낯설지만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은 작품들을 보고 왔습니다.

 

춥지만, 알차고, 새로운 경험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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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11:36

 

 

 

뙤약볕이 무서운 요즘, 아무래도 태양이 싫어서 오전 일찍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여덟시에도 태양의 무서운 기세가 느껴지더군요!!!

 

특히나 그늘 하나 없는 전쟁기념관의 중앙광장은... ^^;

저 멀리 로마전의 프랭카드가 보입니다!!

 

 

영원의 도시 <로마전>, 왠지 로마 전성기의 아름다운 예술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과는 달리 예술보다는 과학, 기술, 지식 등을 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전시였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의 놀라운 지혜를 한 번 살펴봅시다~ ^^*

 

 

로마 오현제 시대의 마지막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입니다. 철학자로도 유명한 이 왕은 '명상록'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현명한 왕을 마지막으로 로마의 평화기가 끝난 이유는 바로 마르쿠스가 아들바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현제들은 똑똑한 사람을 양자로 삼아서 제위를 물려주어 로마의 황금기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마르쿠스만이 놀기만 좋아하고 공부는 싫어하던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줌으로써 혼란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그 혜안을 흐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지요~ㅋㅋ

 

 

전시장은 생각보다 넓지도 화려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전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져보는 체험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시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무너진 콜로세움의 일부를 통과해야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로마의 창의적 군사력> 이였습니다. 전쟁으로 자신의 영토를 넓혀갔던 무적의 로마군의 군장비와 갑옷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제 눈을 사로잡았던 '시두스 발리스' 입니다. 평소에는 뒤에 보이는 것처럼 막대형태로 가지고 다니다가 전시에는 별모양으로 조립을 하여 진의 앞에 설치하여 적군이 쉽게 진을 뚫지 못하게 하는 무기입니다. 지금의 형태 끝에 원래는 날카로운 칼이 달려있었다고 하네요. 정말 위협적인 방어무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섹션입니다.

정말 놀라운 발명품들이 잔뜩 있었는데요, 로마의 건축술과 전쟁기술의 절정을 보인 시기가 아니였나 싶더군요.

 

 

그 중, "파일 드라이버"라는 말뚝박는 기계입니다. 이 기계로 습지나 강에 말뚝을 박아 다리를 만들어 군대가 빠르게 건널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놀라웠던 기계!! "코르보"라는 까마귀 부리를 닮은 갈고리를 장착한 로마군선!! 이 코르보를 이용해서 적선에 침투하여 전세를 유리하게 했었는데, 이 코르보를 빠르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이때 이미 "볼 베어링" 장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로마의 최대 영토 지도입니다. 정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더군요. 로마의 땅을 거치지 않고 바다로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로마는 이때 이미 포장도로를 깔아서 수레의 통행이 자유로웠다고 하네요!!!

 

 

로마시대의 주판입니다. 숫자에 강했던 로마, 그들만의 숫자를 가지고 있을 만큼 수리에도 강했지요.

 

 

로마시대의 건축 섹션입니다. 이 섹션이 저는 제일 맘에 들었었습니다.

 

 

로마의 고공수로입니다. 물이 귀했던 로마는 이 고공수로로 도시의 심장부에 물을 공급했는데요, 이 고공수로로 끌어들인 물로 그네들이 가장 좋아했던 목욕탕을 마구 지어댔다지요~ 이 고공수로가 너무 갖고 싶어서 로마에 투항했던 나라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때 이미 수준기가 있었다는 사실!

 

 

로마의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검투"

노예와 죄인로 벌였던 이 검투 경기는 이후 인기를 끌어서 사업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때 검투사들의 복장 중 투구는 검투사들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투구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검투사의 시야를 가려서 싸움이 일찍 끝나는 것은 방지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레나라고 하는 모래밭도 역시 검투사들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였다고 하니, 정말 로마인들의 심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좁은 공간이지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한가득이였던 체험공간!!

그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역시 '로만 아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였지만, 이거 은근 힘들던데요? ^^*

 

 

종이가 귀하던 시절, 메모를 위해서 들고 다니던 책이 뭔가 했더니 이 '유토'를 담은 책이였네요. 진흙에 기름을 섞어서 만든 유토는 써지기도 잘 써지고, 지우기도 쉬워서 정말 좋은 메모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마시대의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옷들이더군요.

 

 

 

오드리 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로 더 유명해진 진실의 입! 무서워서 손을 못넣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트레비 분수의 광장을 마지막으로 전시는 끝이 납니다. 정말 실물이 보고 싶습니다, 트레비 분수!!! -_-+

 

작지만 알찬 체험전시 <로마전>이였습니다. 끝으로 아이들의 체험 동영상과 깜짝 전투씬을 올려봅니다. 체험 전부를 찍은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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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1:21

 

 

 

오늘은 아이들이 흥국사 템플스테이에 가는 날입니다.

2박3일의 짧디 짧은(?) 템플스테이를 가기 전에 근처 일산에 희귀한 동물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이 있다고 해서 가는 길에 둘러 둘러 갔네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우파루파'가 전시된다고 하는 소식에 앞뒤 가리지 않고 예매를 했지요! -_-+

 

현대백화점에서는 이런 체험전이 자주 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알차기 때문에 가끔 애용을 한답니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알찬 전시를 해주셨네요.

 

 

체험전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이 신이 나기 시작하네요.

 

 

정글대탐험 체험북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듯 합니다.

 

 

절지동물류, 어류, 파충류 등등... 쉽게 보기 어려운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르마딜로 입니다. 아르마딜로에게 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고양이 수염 물고기입니다. 흠.. 고양이 수염인가요?

 

 

 

 

 

뱀입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만 추워서인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나뭇가지에 너무 얌전히 걸려있었습니다. 색도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많이 웃었습니다.

 

 

드디어, 우파루파!!! 직접 보니 감동이 남다릅니다.

 

 

 

 

 

기억날 것 같아서 이름을 안찍어 왔는데... 저를 너무 과신했었나 봅니다. 아무튼 굉장히 특이한 물고기였습니다. 움직임이 정말 특이했지요.

 

 

 

 

 

 

 

어린 왕자에 나온 사막여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꼼짝도 못하더군요. 하지만 그 예쁜 눈과 귀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어필하였습니다.

 

 

개구리 잡기 체험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손도 못대던 조카가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사냥에 나섰다는... 물론 저희 아이들은 처음부터 Best Hunters.... ^^;

 

 

거북이를 만져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거북이 등이 정말 딱딱하더군요.

 

 

 

가라루파 체험이 뭔가 했더니 일명 "닥터 피쉬" 체험이네요. 사실 전 이날 처음으로 닥터 피쉬에게 서비스를 받아봤습니다. 의외로 굉장히 기분이 좋더군요~ ㅋㅋ

 

 

 

토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입니다. 먹성이 좋은 녀석들도 있고, 움직이지 않고 있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역시 동물전시는 사람들에게만 좋을 뿐, 동물들에게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매번 이런 체험에는 빠지지 않는 체험. 뱀 체험!!!

 

 

 

 

 

아이들을 천사로 만드는 공간. 너무 예쁜 딸아이~ ^^*

 

열심히 체험하다가 자칫 오늘의 최종 목적지에 늦을 뻔 했습니다.

열심히 달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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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09:43

 

 

 

 

꼭 보고 싶었던 전시, 다빈치 특별전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 전시는 아이들보다 제가 더 보고 싶었던 것이였지요. ㅋㅋㅋ

 

위대한 화가이자, 발명가, 철학자, 의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신은 공평하다는 말에 걸맞는 비운의 천재.... 신은 그에게 모든 것을 주셨지만, 단 하나, 출신 배경만은 주시지 않으셨지요. 귀족도 아닌 일반인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의사도 약사도 될 수 없었고 대학도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레오나르도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많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가 사생아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진짜 이 전시의 문구처럼 세상을 완전히 바꾸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역사에는 '만일...'이란 없는 법이지요.

 

 

15세 되던 해, 레오나르도는 피렌체의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견습생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열심히 그림을 배우던 그는 어느날 스승의 그림 귀퉁이에 천사를 그려녛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제자의 솜씨는 스승을 넘어섰고, 그 충격으로 안드레아는 더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의 그림실력은 일취월장하여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으나, 주문받은 일감을 끝까지 완성시키지 않는 습관이 평생 그를 따라다니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모나리자 역시 미완으로 남게 되지요.

 

 

화가는 해부학에 무지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던 레오나르도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시체를 30구 넘게 해보를 하고 이를 스케치로 남깁니다. 이 스케치들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 세밀함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미술 뿐만 아리나 과학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레오나르도는 이런 저런 글과 스케치를 그린 쪽지를 많이 남겼는데요, 그 쪽지에 낙하산, 비행기, 전차, 잠수함, 증기기관, 헬리콥터 등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깨알같이 적어놓았으나, 실제로 만들어진 것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오늘날 그 설계도를 가지고 만들어보는 실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그의 믿을 수 없는 천재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그 설계도로 만들어진 물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그 시절 그렇게 정교한 물건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거울 글씨라하여 거울에 비춰보아야만 해독할 수 있도록 좌우를 바꾸어 쓰기도 했습니다. 전시장에는 거울글씨를 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너무 어려워 하면서 적어나갔습니다.

 

사실 이 전시의 메인은 모나리자에 숨겨진 25가지 비밀을 찾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었을까요? 25가지 비밀이라고 하기에는 좀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재미는 있었습니다.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허비했다"는 한탄을 하며 67세의 나이로 타계한 레오나르도, 수 많은 걸작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글을 남겼음에도 그의 천재성을 모두 풀어놓지 못했다는 아쉬움의 한탄이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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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산 전쟁기념관을 나오다 배가 고파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우연히 만난 국수집! 정말 저렴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식당이 은근 유명한 곳이더군요!!!

 

 

 

 

추운 날이라서 온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전쟁기념관에 가게 되면 꼭 이곳에서 다시 국수를 먹자며 약속을 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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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12:18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미술전시는 별로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둔한 엄마가 부랴부랴 미술전을 준비했습니다. 여러 장르 중 대중미술을 선택, 전시회를 다녀왔네요.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팝 아트를 넘어 대중미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느껴 볼수있는 전시회를 주최하였는데,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40여며의 작가들이 참여하였고, 한국 팝아트의 최근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유독 제 눈을 잡아끄는 작품이였습니다. 흠... ^^;

 

이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밖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 팝아티스트 밥장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장르(?)를 너무 좋아해서 몽땅 찍어 왔네요~ ㅋㅋㅋ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이들이 팝아트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과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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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9:00

2011.04.02

 

부평아트센터에서 <백스테이지 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무대 뒤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반인들에게는 비밀스럽고 신비스러운, [관계자외출입금지]라는 무서운 문을 열고 들어가야 만 볼 수 있는 무대 뒤!!!

그곳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집에서 나왔는데 영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흐릿한 날씨에 가끔씩 떨어지는 빗방울... 뭐, 실내체험이니 문제는 없지만 말입니다.

 

 

부평아트센터에서는 공연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관장님께서 문화예술보급에 대한 의지가 강하셔서인지 무료공연도 많고, 볼거리도 풍부하지요. 그래서, 가끔 기회가 되면 공연을 보는 곳입니다.

 

 

두근 두근... VIP Room이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자실이랍니다. 엄청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큰 사무실 같았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 곳에서 다른 참가자 분들과 만나고 관장님의 말씀을 듣고나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어의 시작을 관장님께서 직접 해주셔서 굉장히 이색적이고 교육적이였습니다~

 

 

본격적인 백스테이지 체험!! 운 좋게도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덕분에 리허설도 보고 설명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무대 뒤!! 넓은 무대보다 더 넓은 무대의 뒷편!! 너무 넓어서 처음에는 많이 놀랐습니다.

많은 장치들과 도구들이 있더군요. 특히 여러 종류의 조명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대 뒤에서 보는 무대는 이렇더군요. 무대와 객석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도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그 중 대연습실입니다. 춤만 잘추면 한 번 춰보고 싶어지는~ ㅋㅋ

 

 

드디어 분장실입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분장실! 불이 켜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더군요.

이곳에서는 보물찾기가 진행이 되어서 구경보다는 사냥(?)에 나섰다는... ㅋㅋㅋ

노란 별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

 

 

이곳은 무대를 움직이는 기계실입니다. 무대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공연에 따라서 무대도 바뀌고, 움직이고... 보여지는 무대 만으로는 그 참모습을 알 수 없더군요!

정말 하나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 지 조금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백스테이지 투어가 끝나고 한창 전시 준비중인 사진전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부평아트센터 개관1주년 기획전시인 <그 곳에 내가 있었다>는 인천과 부근의 갯벌, 부두, 공장지대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사진전으로 과거 화려했던 구도심의 쇄락해진 모습, 살아숨쉬는 갯벌의 피곤한 노고, 한때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버려진 달동네의 모습들이 가득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준비가 끝난 상태가 아니였지만 그래도 너무나 예쁘게 꾸며진 부평아트센터 갤러리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사진들입니다... 

 

 

아이들이 맘에 들어했던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자동차인 줄 모르다 나중에 깨닫고는 좋아하더군요... ^^;

 

 

색감이 너무 예쁜 작품 앞에서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너무 색감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았네요.

 

 

동네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어느 달동네의 사진입니다.

한 해에 한 번씩 찍은 사진인데 첫 해의 북적거림이 해가 갈수록 재개발에 밀려서 사라지는 것을 불빛으로 느낄 수 있는 사진이지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빨간 교회의 십자가는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뜻깊은 체험이 되었던 <백스테이지 투어>는 이후 아이들이 공연을 볼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대 위에 있는 장치와 벽들의 의미,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시간들을 느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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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15:17

2001.08.07

현대백화점 중동에서 여름방학 특별 해양생태전시전이 열린다고 해서 열심히 가봤습니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아주 작았습니다... ^^;

하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종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이 뱀도 만져보고, 물고기도 잡아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쿠아리움 입구에는 풍선으로 예쁘게 바닷속을 재현해놓았었는데, 참 예뻤습니다.


전시는 몬스터관, 태평양관, 대서양관, 인도양관, 양서류관, 아마존관 등으로 나누어져있었습니다... 만 뭐 뚜렷이 구분이 되어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푯말이 그렇게 붙어있었습니다... ^^;
몬스터관만은 입구가 색달랐는데요, 엄청 큰 상어의 입을 통과해야했습니다.
흠... 큰 아이에게 잡아먹히는 작은 아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진짜 예쁘고 신기했던 것들입니다.
사실, 바다달팽이를 사진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에도 참 예쁜 바다생물들이 많았는데요, 왼쪽 아래에 있는 파란 점박이는 바로 새우랍니다~


악어 거북이나 다른 물고기들은 본 적이 있는데, Dog face라는 이름을 한 물고기는 처음 봤습니다.
진짜, 강아지처럼 생겼더라구요!!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특징이 잘 살아있지를 않아서 조금 실망을 했더랬습니다.
그래도,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물고기입니다~ ^^


여태 본 중 가장 큰 해마였습니다. 대부분 쪼그만한 해마였는데, 이번에는 좀 연륜이 있는 해마를 보았네요.
그리고, 반 투명한 물고기도 있었는데 이름을 찾지를 못했습니다... 아무튼 더듬이 달린 반투명 물고기라니 너무 신기합니다~


전시관이 끝날 무렵 물고기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었는데요... 정말 아이들을 떼어놓기 어려웠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잡았던지 옷들이 다 젖어서 집에 올 때 좀 축축했었답니다.
미꾸라지마저도 그냥 손으로 잡는 이 아이들에게 미래의 직업으로 어부를 추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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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1동 | 현대백화점 중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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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12:04



2010.8.10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의 숙명이랄까요?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박물관을 자꾸 찾게 되네요~ ㅋㅋㅋ

가까운 부천에 <한국 만화 100년을 날다> 특별전시가 있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도착한 만화 규장각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너무 예쁜 포토존이 규장각에 들어서기 전부터 잔뜩 있습니다~ ^^
포토존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마침 윤준환화백의 기증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열광했던 꾸러기를 원본으로 볼 수 있다니 이런 영광이 어디 있을까요!!
아이들과 원본으로 꾸러기를 보다보니 꾸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꾸러기 만화의 마지막 칸을 비워서 아이들 스스로 채우는 체험이였지요.
어찌나 신나게 상상을 하면서 칸을 채워나가는지요~ ㅋㅋ


자랑스레 자신들의 작품을 들고 포토존에 나선 아이들입니다!


꾸러기의 유일한 러브라인! 꾸러기와 맹자의 포토존입니다.


2층에 만들기 체험도 있어서 전시를 보기 전에 만들기 체험부터 하였습니다.
핸드폰 고리와 조트로프를 만들었습니다.
조트로프를 만들며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공부하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하더군요.


드디어, 본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친절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만화는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만화 역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였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아이들도 시사만화로 시작한 우리나라 만화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길창덕 화백의 꺼벙이! 정말 꾸러기와 쌍벽을 이루며 어린 시절을 수놓았던 만화지요~ ㅋㅋㅋ
무슨 내용의 만화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제가 여자여서 그런가, 이 만화는 본 적이 없더군요. 제목도 잊었네요~ 아시는 분??


박기정 화백 <도전자>의 주인공 훈이입니다.
관동 대학살로 일본인들에게 부모를 잃은 후, 본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주먹으로 풀어가던 훈이가 권투라는 스포츠를 만나 정정당당하게 일본 사회에 도전하는 만화였습니다. 훈이의 방황, 아픔, 갈등 그리고 화해가 극적으로 그려진 만화였지요.


진짜 옛날에 드나들던 만화방과 똑같이 재현해놓은 공간입니다! 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아줌마, 여기 쥐포 하나요!!



힘들었던 시절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80년대 하면 역시 '만화잡지' 아니겠습니까!!
보물섬, 점프를 시작으로 르네상스 등으로 이어지던 그 시절의 만화잡지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뒤에 보이는 노란색이 바로 '만화가 명예의 나무'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들의 캐릭터와 사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4층에 올라가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이트 박스를 이용한 캐릭터 따라 그리기 체험입니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종이 위에 흰 종이를 덧대어서 따라 그려보는 체험으로 은근히 아이들이 좋아하더구요!


디지털 패널을 이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꾸며보는 체험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마음대로 꾸민 후 옆 화면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꿈꾸는 만화가'의 방에서 자고 있는 큰 머리 만화가입니다.
이 만화가의 머릿 속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만화가의 머릿 속에는 참 많은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재미있는 상상, 즐거운 이야기, 엽기적인 생각들.... ㅋㅋㅋ


크로마키 체험코너도 있습니다. 화상합성을 하는 것으로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이지요.
유료체험입니다! -_-+
배경은 1994년 영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끝을 맺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협만화 '열혈강호'입니다.
갔다 온지 오래되서 맞다는 확신은 없습니다만... ^^;


이렇게 예쁜 불빛의 통로가 있었는데 왜 있었는지 기억에 없네요... 왜 이런 공간이 있었을까요? ^^;


80년대에 학교를 다녔다면 절대로 잊지 못할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직접 투수가 되어서 엄지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공을 던지는 체험입니다.
공을 던지고 있는데 아련히 들리는 노래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어~...'
환청인가요?? ㅋㅋ


여자라면 역시 순정만화!
본능이 이끄는 데로 아이들도 순정만화 코너에서 정신을 못차리네요~ ㅋㅋ



김동화 화백의 아카시아! 맞나요? 제 기억으로 아카시아였던 것 같은데~


4층에서는 4D영화가 수시로 상영이 되었습니다. 보고 또 보셔도 됩니다~

우리 나라 만화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만화 규장각입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3동 | 뮤지엄만화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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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21:51


2011.03.10

오늘은 롯데제과에서 운영하는 체험식 과자 박물관 '스위트 팩토리'를 다녀왔습니다.
영등포에 있는 롯데제과 본사 건물 2층에 있었습니다.

어떤 곳일지 참 궁금했습니다.
체험식 박물관이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예쁜 간판~ 그리고, 거대한 과자들이 가득했습니다.
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


체험은 '자일리톨 껌'로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충치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일리톨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껌 베이스와 자일리톨을 만져보는 체험입니다.
자일리톨은 흰 가루이고, 껌 베이스는 작은 자갈 같았습니다.


충치예방과 자일리톨에 대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자일리톨이 충치균을 어떻게 없애는지 오늘 배웠네요~ ㅋ
다 배우고 나서는 OX게임을 통해 복습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초콜릿을 맛있게 하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하나씩 초콜릿을 먹었는데, 왠지 더 맛있네요~


이제 과자를 만들어 봅시다~
마가레트와 커스터드를 아이들이 화면을 통해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 굽고 나니 정말 오븐에서 과자가 나와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저도요... ^^;
그리고, 꼬깔콘을 튀기는 것을 구경하고 맛도 보았습니다.


다음은 시원한 아이스크림!
오늘은 월드콘을 동영상을 통해서 만드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동영상을 보다가 어느 아이가 소리칩니다.
"엄마, 이따 집에 가다가 월드콘 사주세요!!"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사탕코스!!!
사탕의 원료인 작은 공을 굴리면 여러 과정을 지나 사탕이 나옵니다.
오물 오물 사탕을 받고 다음 코스로 이동~ ^^


전, 나뚜르를 롯데제과에서 만든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급 초롱초롱해집니다!


마지막 체험으로 컴퓨터로 게임을 하면서 오늘 배운 내용들을 정리를 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제대로 해보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 롯데제과 동영상보기!
영상을 보고 있노라니 여기저기서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롯데 제과가 좋아~ 롯데 제과가 좋다니까~ 롯데 제과가 진짜 좋아~ 롯데 제과 좋아해라....."

역시... 홍보영상을 보고 나오면서 큰 아이 한 마디 합니다.
" 난 이제부터 롯데 제과 과자만 먹을꺼야!!"... ^^;

모든 체험이 끝나고 과자상자 하나씩들고 스위트 팩토리를 나섰습니다.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도 배우고, 즐거운 체험도 했네요.
어렵게 예약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과자 상자 들고 인증샷!


과자 상자의 내용입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과자 파티를 벌였습니다.
왜 공짜는 유난히 맛난걸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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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제2동 | 롯데제과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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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0:10



2011.3.6

1300년 만의 귀향....'왕오천축국전'
중학교 국사 시간에 배우고 외우기만 했던 '왕오천축국전'을 드디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왕오천축국전의 저자 혜초스님께서 다니셨던 '실크로드'와 왕오천축국전이 보관되어 있던 '둔황'에 대한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시회의 제목은 "실크로드와 둔황"이지만, 사실 주인공은 "왕오천축국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300년 만의 귀향이라 더 뜻깊고, 다시 볼 기약이 없어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그럼, 왕오천축국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실크로드와 둔황전을 보면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우리도 실크로드에 가보면 좋겠어요!!'입니다~ ㅋ


이곳이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둔황'입니다.
거대한 돌에 동굴도 만들고 건물도 짓다니 대단합니다!!


왕오천축국전은 중국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유는 혜초스님께서 우리나라에 돌아오시지 못하고 장안에서 밀교를 연구하다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이후 둔황의 석굴에 보관되어 있다가, 1900년 관리인 역할을 하던 왕원록이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왕오천축국전의 가치를 몰라 본 왕원록과는 달리 펠리오는 그 가치를 알아보았습니다.
펠리오는 왕원록을 설득해서 터무니 없는 헐값에 고문서들을 구입하고, 바로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보냅니다.
약탈에 가까운 거래였지만, 펠리오는 분명 대금을 지불했고,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보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박물관에 전시된 왕오천축국전입니다.
왜 전문을 보여주지 않느냐구요?

이유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조건때문입니다.
- 대여기간은 3개월, 60㎝ 이상을 전시하지 말 것 -
1908년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옮겨진 후 첫 나들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지요.
따라서, 3월 17일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다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 지 기약이 없는 것입니다.


왕오천축국전을 보였다면 실크로드에 대한 전시도 보셔야지요.
아름답고 이국적인, 훌륭한 전시였습니다.
그러니까, 실크로드는 언제 가보냐구요~ ㅋㅋ





사진 출처는 '실크로드와 둔황' 블로그입니다 : http://blog.naver.com/cultureni001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계단은 참 멋진 것 같습니다~ ^^



비록 왕오천축국전은 3월 17일에 프랑스로 돌아가지만, 실크로드전은 4월 3일까지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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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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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1:11


2011.1.8

---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이라 더러
네이버 로고가 찍혀있는 사진들이 있답니다~ *^^* ---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티켓몬스터을 통해서 저렴하게 관람을 하게 되었네요.
프랑스어로 트롱프뢰유는 눈속임이라는 뜻입니다. 트릭아트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지요.
안외워지는 단어 외우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ㅋㅋ

오전에는 트롱프뢰유 뮤지엄, 오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저녁에는 청계천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빡세게 다녀서 피곤하네요~ ㅋㅋ
하루에 561장이라는 경이적인 사진찍기 기록도 달성(?)하였습니다.


아줌마, 역시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재입장이 불가한데도 입구만 살짝 들어가서 다시 찍어온 인증샷입니다~ ㅋ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티켓박스!
아이들이 처음이라 포즈를 취하는 걸 굉장히 쑥쓰러워하고 어색해 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하기에 제가 직접 손 위치랑 포즈를 알려주었습니다. 아~ 어색해~ ^^;


티켓박스 옆에 네모난 창이 나있어서 뭔가하고 고개를 디밀었더니... 세상의 비난으로 부터 탈출하는 탈출구였습니다!!


슬슬 포즈가 자연스러워지지요? ㅋㅋ 불을 끄는 작은 아이입니다.


트롱프뢰유 뮤지엄의 그림들은 단순히 유명한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만이 아니라 그림 하나 하나에 숨겨진 작은 '비틀기'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비틀기를 찾아보는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찻잔에 작은 컵이 다시 들어있습니다. 요즘 종이컵을 손잡이 달린 컵에 넣고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큰 아이가 드디어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하고 있네요~ ^^


뭉크의 절규의 숨겨진 비밀(?)이네요~

세기의 스타가 되어 레드카펫을 밟으며 카메라 세례를 받는 딸들입니다. 저 도도함이란!! 자랑스럽다!!


금고를 털고 돈벼락을 맞는 딸들입니다. 온갖 나라의 돈들이 마구 쏟아집니다!


천하장사 큰 딸! 슬슬 리얼해지는...


베네치아에서 한가로운 여행을 즐기는 딸들


아름다운 베네치아 거리에서 산책을 즐기는 딸들입니다.


"엄마, 이것 보세요"라는 소리에 얼른 뛰어가 보니 어느새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큰딸. 장하다!!!


살살 때리라는 엄마의 말은 무시하고 정말 너무 세게 때리는(?) 작은 아이입니다!


작은 날개와 큰 날개가 있는데, 큰 날개는 도저히 키가 안되서 작은 날개로 만족하는 딸들입니다. 정말 사랑스럽죠?


시간의 모래시계에 갇힌 큰 아이. 정말 너무 진짜 같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트롱프뢰유 뮤지엄의 하이라이트 '거인의 방' 그런데,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속상해하는 중입니다.


뚱뚱한 강아지의 소중한 곳(?)에 감히 꽃을 꽂다니! 아이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라서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트롱프뢰유 뮤지엄에는 여기 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쁘기도 하구요.


심통이 나 있던 작은 아이의 기분을 한 방에 날려준 티테이블입니다. 너무 예쁘죠~ 이러니 561장이나 사진을 찍지요~ ^^;


트롱프뢰유 뮤지엄 안에는 고양이 박물관과 네 개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그중 고양이 박물관입니다.
별로 많은 내용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갤러리도 그냥 작은 방 하나 정도였는데,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더군요.


트롱프뢰유 뮤지엄 내의 까페입니다. 까페도 너무 예뻐서 즐겁게 쥬스와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티몬에서 표를 구입할 때 음료수도 함께 포함되어있었기에 오렌지 쥬스와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옆에 개미들이 기어가네요. 처음에 깜짝 놀랐었다는~ ㅋㅋ


트롱프뢰유 뮤지엄 안에는 소소한 재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수구 뚜껑을 열고 탈출하는 사람이나, 추억의 뽑기, 그리고 화장실 문을 닫고 앉으면 들이대는 카메라(?), 엘리베이터 문에 있는 사랑하지만 키스할 수 없는 연인과 곧 부딛힐 것 같은 자동차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면서 나오지 않으려고 해서 오히려 고생을 했습니다.

단,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더군요.

첫째, 재입장이 불가하니 안에서 열심히 즐기시다 나오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다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절대로 기념품 가게 안까지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그곳부터 재입장이 안되니 말입니다.

둘째, 짐은 유료로 맡겨야 하더군요. 5백원인데, 그거 아낀다고 아이들 잠바를 들고 다니다 팔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짐 정도는 무료로 맡겨둘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형마트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너무 아깝더라구요.

셋째, 간단한 점심은 싸오셔도 좋습니다. 꼭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까페에서 편히 먹을 수 있거든요!

아무튼,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는 오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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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트롱프뢰유 뮤지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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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11:11




2010.12.21

 훈데르트바서는 현재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화가, 건축가이자 대단한 환경운동가였습니다.
그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확고한 주제의식을 갖고 작품활동을 했지요.
그런 그가 정규미술교육을 겨우 3개월 정도만 받았다고 합니다.


훈데르트바서가 화가가 된 이유는 전쟁 때문이라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오스트리아의 국토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습니다.
훈데르트는 부서진 건물 사이에 핀 작고 예쁜 꽃을 보고, 그 꽃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 속의 자연은 항상 아릅답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큰 상처가 있었는데, 전쟁 중에 유태인인 어머니와 외가 친척이 모두 학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처 때문에 더욱 자연에 관심을 가졌는 지도 모르지요.

다음은 그의 초기작으로 폐허가 된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표현을 했습니다.
‘칼렌베르그 동네 근처의 다뉴브강(1944)’


훈데르트바서의 원래 이름은 프리드리히 스토바사였으나, ‘백’을 의미하는 ‘훈데르트’, ‘물’을 의미하는 ‘바서‘를 합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백 개의 물, 순순히 자연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담긴 이름이지요.
아래의 자화상은 그가 이름을 바꾸기 전에 그린 그림으로 ‘스토바사’라고 싸인이 되어있습니다.
너무나 잘 생겼습니다~ ^^*


훈데르트바서는 목판화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그림을 소수의 몇 명만이 즐기는 것을 마음 아파해서 목판을 통해 저렴하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랬던 것이지요. 물론, 돈을 벌려고 하였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만.
그래서인지 그의 목판은 다른 목판과는 많이 다릅니다.

우선, 목판의 방식을 고대 일본의 목판방식을 따랐습니다.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그의 그림의 색채나 느낌이 왜색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가 일본 전통 목판 방식에 매료되었을 당시 일본의 목판문화는 쇠퇴일로를 걷고 있었는데, 오히려 훈데르트 덕분에 다시 부흥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훈데르트는 일본인 부인을 얻었습니다.


그의 목판본은 보통 측면에서 감상해야,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한 질감이나 반짝이는 부분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그냥 보이는 작은 점들은 사실 아주 예쁘게 반짝이는 데요, 이는 그의 이름 ‘훈데르트바서, 백 개의 물’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작품들 하나 하나를 자식으로 여겼기 때문에 ‘작품명’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굉장히 싫어했다고 합니다. ‘이름은~’ 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하네요~


작품명은 ‘알파벳’입니다. 과연 알파벳은 어디 숨어있을까요?
이 독특한 디자인의 알파벳을 따서 훈데르트폰트가 있다고 합니다.


그저 시골에 지나지 않았던 블루마우 온천 마을은 훈데르트에 의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언덕인지 집인지 알 수 없는 이 마을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족 마을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지붕이며 마을 곳곳에 많은 나무를 심어, 이 땅의 원래 주인인 나무들에게 그들의 영역을 최대한 돌려주고자 했습니다.

그가 지붕에 풀과 나무를 심게 된 계기는 모로코에 있는 대성당(주교의 대성당,1957)의 초록색 지붕을(아래의 그림) 그리면서 라고 합니다.
초록색 지붕을 그리면서 색 대신 자연물로 대체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지요.
훈데르트바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물감을 대부분 직접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또한 캔버스도 직접 만들어 사용했으며, 다양한 재료 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래의 그림도 모로코의 흙을 섞어서 만든 물감을 사용하였으며, 종이봉지 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거친 듯 보이면서도 특이한 질감을 보이더군요.


훈데르트바서는 직선을 혐오하였습니다. 딱딱한 직선으로 된 빌딩을 특히나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를 직선 숭배자 몬드리안과 비교를 하곤 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자신의 그러한 마음을 표현한 그림으로 ‘피 흘리는 건물들(1952)’ 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그릴 때 훈데르트바서는 실연을 당하는 등 아주 힘든 시기였다고 합니다.
푸른 색의 눈물이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데요,(노란집들-질투,1966)


이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목판화로도 만들었습니다.
목판화의 경우 그림보다 더 음울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함께하지 않는 사랑을 기다리는 것은 아프다,1966)

또한, 혼데르트 바서는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단했다고 하네요.
아래의 그림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작품입니다.
어찌보면 나무의 단면 같기도 한 작품으로 모든 사물들을 자연으로 대치시켜 그리는 그의 화풍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넓디 넓은 이마는 갈수록 빠지는 그의 머리에 대한 깊은 시름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그래서, 훈데르트는 그의 수염에 더 집착을 했다고 하네요. 


‘수염은 머리가 벗겨진 사람의 잔디이다(1961)’

아래의 그림은 굉장히 큰 작품인데요, 사실은 30장의 그림을 이어서 만든 작품입니다.
낭만적이기 그지없는 훈데르트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매일 러브레터로 팩스 한 장씩을 보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전체의 그림을 계획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느껴지는 대로 그려서 보냈다고 합니다. 마치 식물이 자라듯이 자라나는 그의 그림은 그가 동경하던 아이의 그림을 닮았습니다.


‘30일 간의 팩스 페인팅(1994)’
... 그러고 보니, 1928년 태어난 훈데르트가 이 그림을 그린 나이는 66세였네요~ ^^*
그림을 자세히 보면 그가 사랑한 여인의 이름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무한함의 클로즈업(1994)‘
훈데르트에게 있어서 나선은 생명과 죽음의 상징이였습니다.
죽은 물체에 숨을 불어 넣는 것이 나선의 본성이라고 생각한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규칙한 나선 속에서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 합니다.

훈데르트바서는 토탈아트를 지향했습니다.
그가 입은 옷, 모자들 대부분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여서 입었지요.
건축 이외에도 깃발 디자인, 우표 디자인 등 클림트보다 더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예술가의 눈물, 1974


도시의 머리카락-도시의 교회들,1954


은빛의 비가 내리는 눈 쌓인 집


그리운 보랏빛 지붕, 1982


블루 블루스, 1994


발산,1999


세 번째 피부, 1982
훈데르트바서는 피부,의복,건물,사회,지구를 다섯개의 피부라고 말했습니다.


마틴 루터 고등학교,1997~1999
이 건물에는 어디엔가에는 선글라스가 숨어 있습니다.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요~


무슨 어린이집이였는데... ^^;


훈데르트바서 타워,2000
70미터 높이로 기획되었던 훈데르트바서 타워는 영화관, 상업공간과 전시장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시설을 포함할 예정이였으나, 바이에른 측에서는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이 타워 프로젝트는 훈데르트 사후 35미터 높이로 축소되었고, 피터 펠리칸이 기획하여 2007년 공사를 시작해서 2010년 4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발켄부르크의 무지개 나선,2006~2007
네델란드 발켄부르크에 있는 장애나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가족을 위한 집으로 훈데르트바서의 원칙에 따라 로날드 맥도날드 재단이 건설하여 비엔나 훈데르트바서 재단에 기부하였습니다.


성 바바라 성당,1987~88
훈데르트가 무보수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세계 모든 주요 종교를 상징하는 12개의 아치형 입구를 통해 세계 교회 주의, 인내 그리고 공동체를 표현하였습니다.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마치고 나오면 미리 받은 발바닥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발바닥 하나 하나가 잠비아 학교 아이들의 꿈을 위한 교실을 만드는 벽돌 한 장이라고 하네요.
훈데르크바서의 전시회도 보고, 은테베 학교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보고 나오며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재미있었니?"
"네"
"뭐가 재미있었어?"
"독특한 그림과 창의적인 디자인, 화려한 색채가 마음에 들었어요.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동안 본 디자인과는 다르게 환경과 접목시킨 부분이 참 좋았어요."

흠... 역시 훌륭한 도슨트 선생님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운 모양입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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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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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0:05


2011.1.26

이제 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_-+

오전에 국립서울과학관에 갔습니다.
작년 8월에 갔다가 공사중이여서 폭염주의보 속에서 울며 돌아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한파주의보네요... ㅠㅠ


6월까지는 상설전시장 입장이 무료라고 합니다. 좋네요~ ㅋㅋ
원래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과학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상설녹색과학체험마당'
무료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들기를 하면서 원리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은 진동바람개비 만들기, 뚜벅이 만들기, 오리꽥꽥이 만들기, 원숭이철봉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있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체험을 하실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트롱프뢰유 박물관의 후유증이라고나 할까요... ^^;


우주인이 악수를 해주지 않는다고 큰 아이가 화가 났답니다... 그 우주인, 안움직인다... ㅋ


상설체험장 입구입니다.

지금까지 돌아다닌 많은 박물관의 체험들을 모아 놓은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고, 직접 만지며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재개장을 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고장난 체험 장치들이 몇 개 눈에  띄더군요. 아이들이라 그렇겠지요.





체험장 끝 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이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서 아주 잘 움직이더군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과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보호자가 설명을 잘 해주어야 한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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